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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우기' 님의 친척분이 운영하시는 민박집입니다.
슬슬 개인출발자와 단체 출발하신분들이 민박집으로 도착하고들 계십니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모래사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곧바로 삼겹살과 조개, 대하를 굽기시작..
시끌벅적 여기저기서 '하하~'...
와이프님들도 오셨군요..
숯불3팀으로 구성..돼지고기 굽는 1팀...조개굽는 2팀..대하굽는 3팀..
저와 대하를 굽는 츄레라 동만군과 한잔 꺽고 찰칵..완쪽에 계신분은 현진형님..(먹고 찍으라고 한마디 하시는중.)
불꽃 놀이...주하 신났습니다. 오른쪽엔 왕형님께서 '야호~' 하늘로 폭죽을 쏘셨습니다..
다음날은 '찰스'군 의 생일인지라 일찍 가야한다 해서 미리 생일빵을 했습니다.
체리케익..맛있었습니다..ㅋㅋㅋ (근데 1/4을 제가 먹어버리고..미안해서 형님들 한 젓갈씩 배달해드렸습니다.)
곧바로..노래방으로...첨부터 마이크를 잡으시는 달력형님..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인상파형님들과 왕할아버지 트리오...
달력형님 심상치 않았습니다..마이크 커버는 왜 귀에다 꽂으시고..^^
도꾸형님 노래 정말 잘하시더군요..달력형님 방해만 없었다면 끝까지 감상했을텐데...
아직도 달력형님 마이크 잡고 계십니다..
마이크를 빼앗겼음에도...미련에 남으셨는지 모니터를 보시며 열심히 부르십니다.
다시 마이크를 탈환하신 달력형님...
이날 고기를 구워먹으며 얼큰한 상태로 엄청 재밌었습니다..
천사돌이님: 오늘이 자리에서 모형 야그하면 입에다 숯불 물릴꺼야..다른 재밌는 야그들 많자너 그런거 하자고..)
불 타: 2층에 아가씨들 3명 왔데요..조인트 해드리것습니다..
달력 형님: 집에다 세미나 간다했어..나 여기온거 알면 마누라한테 죽을꺼야..(형수님이 괜히 그러신게 아니란걸 이날 모두가 알았습니다)
재우아빠님: 달력좀 말려조유~ (재우아빠님은 노래방 탬버린 들고 나오셨습니다.ㅡㅡ;;;;)
노래방을가면서 각자의 노래취향과 노래실력들을 보았고, 달력형님이랑 두번다시 노래방 가지 말자고들 다짐했습니다..
모임주최를 마련해주신 왕형 병일형님과, 회계를 담당한 루부군..숯불고기는 이런 불길로 구워야한다며 불쑈를 보여준 불타군..
작은 일도 빠짐없이 챙기는 주하군..방해꾼 달력형님..얌전하셨던 도꾸형님,유니파형님,조천기형님..
멀리서 온 문주연내외, 잠시 있다간 바나나군 일가..참 착한 츄레라 동만군...올때편하게 픽업해준 SM광재..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하 다른 분들도 감사드리고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번 2차 야유회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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