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subaru WRX STi 30%

한 5년정도 방치된 키트인데, 바디의 A필러가 부러져서 손을 놨던 키트입니다.

작업중에 부러진게 아니라 쌓여있던 키트박스에 눌려서 부러졌었거든요,..

부러진 파팅라인도 재수정할겸 블랙 도색 상태도 흠집이 너무 많아서 신너목욕후 재도색예정입니다.

이렇게방치된(만들다 만) 키트들을후딱 완성하고 싶더군요..무한정 방치할수도 없고..

이번 탑 시크릿 도색하면서 요 스바루도 그 색이 어울릴것 같고, 실내도 투톤을 해보고 있습니다.

쌓인 키트들 눈에 보이는데로 부지런히 만들어 재껴볼랍니다.

신너목욕입니다.

부엌에있던 지퍼백을 가져다가, 국산 카날신너(1리터에 1만원)를 50ml정도 부어놓습니다.

그담에 목욕시킬 바디부품을 넣고서 붓으로 쓸어내면..

자..이렇게 됩니다..근데 너무 오래 담궈서인지 프라스틱이 바삭바삭하게 되더군요..

A필러가 부러졌습니다..ㅠㅜ

대충 조각을 찾아서 붙이긴했지만, 나중에 또 부러지는..힘을 받을 부분이 되겠군요..

그냥 타미야에 바디를 주문해야할것 같습니다..ㅋ

타미야는 부품 A/S가 가능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