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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Review

HLJ 구매품..갓핸드 니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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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을 하길래 궁금해서 질러본 갓핸드 니퍼와 지인 부탁으로 구매한 RB6용 헬멧 데칼..

 

그리고 각종 차량의 사이드 윙커대응 파트..

 

 

 

 

타미야의 RB6는 헬멧은 넣어줬으나 데칼이 없다는게 함정..

 

그래서 뮤지움 콜렉션제 별매 데칼을 추가구매 해야 한다는군요.

 

http://www.hlj.com/product/MCLDC-667/Aut

 

 

 

 

 

크롬 표현도 잘 나와있네요.

 

 

 

 

 

 

 

1/32 트럭용 사이드 윙커..

 

http://www.hlj.com/product/FUJ11144

 

스케일은 달라도 어차피 사이드 윙커부이기 때문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 별매 파트도 오렌지 계열은 생산중지라서..

 

예전에 구입해둔 wave제 투명 리벳도 거의다 써가는 시점이라 사뒀습니다.

 

 

 

 

HLJ 26%정도 세일가로 구했네요.

 

 

 

 

 

 

 

 

 

 

그리고 갓핸드 니퍼는...

 

http://www.hlj.com/product/mnespn-120/Sup 

 

직접 테스트해본 제 소견으로 말하겠습니다.

 

사포질하고 깍고 도색해야 하는 모델러들에겐 비싸기만 한 물건입니다.

 

잘려나가는 느낌이 타미야 금딱지 니퍼는 처음 시작할때 스윽~ 에서 마지막에 딱! 느낌이면.

 

갓핸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윽~ 하고 끝납니다. 

 

칼로 도려내는 느낌이랄까..

 

타미야제와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만..

 

타미야 골드 니퍼가 절단 능력이면,

 

갓핸드는 절삭 수준?

 

니퍼기 때문에 어쩃든 둘다 용도대로 잘 잘립니다.

 

 

 

 

투명파트 자를때도 너무 바짝대고 절단하면 절단면이 하얗게 뜰수있습니다.

 

안심하고 바짝대고 자르기보다 여유있게 남겨놓고 자르세요.

 

제조회사중에(revell) 투명파트의 런너 게이트가 두껍게 사출 되어서

 

한곳에 힘을 가해도 얼음빙판 깨지듯이 본부품 주변에 금이 가더군요.

 

이부분은 타미야 금딱지 니퍼도 똑같습니다.

 

멀찍이 대고 짜를수밖에..

 

 

 

 

 

니퍼를 파지후 타미야 니퍼엔 없는 멈춤 스토퍼가 있어서

 

 더이상 크게는 벌려지지 않습니다.

 

크게 벌려지면 벌려질수록 센터의 지렛대 연결부분이

 

 뒤틀리거나 유격이 생겨 헐거워 질수도 있는데

 

그러면 양날의 이가 서로 딱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상회복용 스프링의 탄성이 조금 센감이 있어서 부품을 커트할때

 

타미야 니퍼보단 악력의 힘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면..

 

건담류를 무도색으로 완성하거나 파트 그대로 게이트가 보여지기를

 

 싫어하는 분에겐 칼이나 사포를 대지 않고 곧바로 완성할수 있는 장점은 있겠습니다.

 

건담류는 파트수가 오토나 기타 장르보다 몇배로 많습니다.

 

그 양이 많아서 일일이 사포질하고 도색까지 하는 시간이 없는 분을 위해서

 

이런 니퍼가 나왔겠지요.

 

 

 

반면 오토류나 에어로 함선등..기타 장르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도색을 올립니다.

 

스케일 모델은 실물에 입각한 축소모델 이기도 하고 반다이사의 금형 기술과는 다르게

 

금형의 런너 게이트 자욱에 수축이 몰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퍼티질 하거나 갈아내거나, 해야할 추가작업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도 이 갓핸드 니퍼를 써서 바짝대고 짜른 부위에 사포질 시간이 조금은 줄겠지만

 

내가 원하는 면을 내기 위해서.. 사포질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금딱지 니퍼로도 충분하다는 사견이 듭니다.

 

 

 

 

타미야 금딱지 니퍼보다 비싸면서..

 

니퍼 날 보호캡(골무같이 생긴 투명캡)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대로 쓰다간 날 끝단이 어디라도 부딪히면 손상이 가게 생겼습니다.

 

제조사왈: 그래야 또 사지. <-이걸 노린건가요..^^;

 

 

 

 

 

가격이야 HLJ에선 현재 갓헨드 외날형이

 

세일가 2970엔(3300엔)  국내 쇼핑몰가 46,200원 정가의 엔화 14배

 

타미야 금딱지는 세일가 1920엔(2400엔) 국내 쇼핑몰가 31,200원 정가의 엔화 13배 이며

 

해외구매시 현재 환율 11.5배(송금) 선이므로 지인들과 함께 2-3개 배송비 포함하여 구입해도

 

2만원 중반으로 국내 샵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쌉니다. (배송비도 머릿수로 나누기 때문)

 

갓핸드 니퍼를 국내서 살 가격에 타미야 금딱지를

 

HLJ에서 2개 사는게 더 경제적일것 같습니다.

 

니퍼도 소모품입니다.

 

 

 

 

 

 

 

PS:

 

블로그나 카페등에 갓헨드 니퍼가 최고처럼 리뷰되어 있어

 

궁금해 사봤고 테스트 해봤지만..

 

감탄할 정도라기 보다..

 

오래전 타미야 금딱지가 나왔을때 당시 처음 쓰면서 느꼇던 쇼크와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큰 기대와 환상을 가지고 구입하기에는 부담적인 가격입니다.

 

이 나갈까봐 애지중지 아껴서 써야할 가격의 니퍼라는 거죠.

 

쓰다가 바닥에 떨구기라도 하면..

 

작업도중에 한번 이상은 떨궈 보셨을겁니다.

 

재수좋게 바닥장판에 날주둥이가 안꽂히면 다행이지만..

 

니퍼도 소모품이란점 누차 강조하는게..

 

네일아트용 큐티클 니퍼를 수리하시는 전문가에게 상담해봤습니다.

 

제 모형용 니퍼를 보여드렸더니 연마하시면서 재질이

 

열처리된 하이스강 재질은 아니라고 보시더군요.

 

그말은 큐티클용 니퍼보다 무르다는겁니다.

 

이번의 갓핸드 니퍼는 특수공구강(고베제강소製)이며.

 

하이스강보다는 조금 약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봤을때..

 

큐티클 니퍼의경우는 상태에 따라 10회이상 날을 세워서 재사용이 가능한 복구 여유공간

 

날을 오무리거나 폈을때 수리도구가 들어갈 공간이 차이가 나기에

 

갓핸드 직원처럼 수작업으로 갈아낼수 있지만 재질과 모양새 문제로

 

끽해야 1-2회정도뿐이 재생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복구보다 새로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ㅠㅜ

 

비싼 니퍼를 사서 천년만년 쓸수있으면 좋겠지만,

 

제조자 입장에서 또 팔아먹어야 하기에 그렇게 좋은건 만들지 않는가 봅니다.

 

 

 

 

요점은 이겁니다.

 

부담없이 쓰다가 날이 무뎌졌다면 부담없는 가격의 제품으로 새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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