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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Progressive

hobby design 1/24 audi r8 gt3 lms full resin ki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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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design 1/24 audi r8 gt3 lms full resin kit

 

hobby designe제 R8 gt3 입니다.

 

풀 래진키트 구성인데, 조광선생이 투척 해줬습니다.

 

이런 심난한 키트를 주다니..

 

작업중이던 가야르도는 뒤로 밀려버리는군요..

 

 

 

 

 

 

 

 

가조립을 수차례 시도해봅니다..

 

 

 

 

 

 

 

 

 

 

 

바디가 빨딱 서 있어 하체와 결합이 안맞네요.

 

뜨거운 물에 퐁당해서 샤샥 맞췄습니다.

 

 

 

에칭 디스크입니다.

 

이런구성..보다는 요즘 나오는 래진통짜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런거 쓰실수 있다면 차라리 권합니다.

 

 

 

 

 

 

 

여튼 예전에 나온 구형 제품이라 여러장 겹쳐서 만들어야 합니다.

 

앞뒤 중첩해서 여러장을 붙이지만 센터 맞추기가 어렵거든요.

 

 

 

 

 

 

중간에 슬릿 표현은 이렇게 90도를 꺽어서 만들게됩니다.

 

 

 

 

 

 

 

완성..쉽죠?

 

 

 

 

 

 

 

그리고..이 킷에는 머플러 엔드팁도 안들어있고..

 

(컨버전킷들에도 머플러는 안들어있습니다.)

 

중요한 바퀴연결 축..

 

키트 안엔 철심도 안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엔 그림이 있으나 부품 구성도에는 없습니다.

 

알아서 하랍니다.

 

프라봉으로 대체해서 연결합니다.

 

 

 

 

 

구멍에 맞는지 확인하고..

 

 

 

 

 

 

하체는 대충 구멍 뚫어서 끼워봅니다.

 

나중에 바디를 결합해 보니 앞/뒤 바퀴간(축간-축거) 거리가 짧아서 타원형으로 더 넓혀주고

 

휠하우스와 바퀴간 거리를 맞춘후엔 순접으로 합니다.

 

(바퀴가 돌아갈 일 없으니까.조향만이라도 되면 좋겠..)

 

 

 

 

 

실내도 스위치 표현된 부분은 갈아내 버립니다.

 

하비디자인제 토글 스위치로 심어야겠군요.

 

 

 

 

 

 

 

헤드라이트도 몰드된 것을 뚫어버리고 오로라 렌즈로 넣어봤습니다.

 

왼쪽이 몰드.. 오른쪽이 바꾼 모습.

 

 

 

 

 

바디.. 안쪽에 덧대는 가이드라인이 너무 두껍습니다.

 

그리고 이킷의 단점인 엔진룸 유리가 슬릿형태의 래진부품으로 들어있다는거..

 

그래서 안쪽 엔진룸 표현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버큠도 들어있지만, 민짜모양에 두께가 상당히 두껍더군요.

 

 

 

 

 

여튼 가이드 라인을 잘라냅니다.

 

 

 

 

 

 

 

다시 조합해보니 좀 안쪽으로 들어가는대신.. 옆쪽의 공간이 훤히 보입니다.

 

 

 

 

 

 

에폭시 덧방..사포로 모양을 잡아갑니다.

 

 

 

 

 

 

다시 조합.. 처음보다 안쪽으로 위치해있습니다.

 

 

 

대략 실차도 이 형상을 띄고있습니다.

 

 

 

 

 

하비디자인 킷은 원래 피닉스 레이싱팀의 차량과 흡사합니다.

 

R8 GT카는 두종류 외형으로 구글에서 검색되는데,

 

프론트 휀더가 막힌 차량와 뚤린차량..

 

킷의 박스아트나 모티브는 은색의 LMS ULTRA RACING차량이라고 구라를 까고있지요.

 

데칼도 그걸 넣어줬으니까요.

 

키트에는 앞휀더의 벤틸레이트부가 없습니다.  

 

이걸 뚫어줘야할까 하다가 편하게 가기로..

 

바디 래진의 두께 장난 아님..

 

 

 

아래는 레드불 차량이긴합니다만..휀더모양새가 키트와는 다르고

 

프론트 사이드에 카나드 날개까지 달려있습니다..

 

 

 

 

피닉스 레이싱팀 차량입니다.

 

예내는 휀더는 막혀있지만 키트의 외모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차량의 바디를 따라가고 레드불 데칼은 바로 위의 차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피닉스 로고 데칼과 빨,파,흰 3줄 데칼을 못구하기에..

 

 

 

 

 

결국 두차량 어느것에도 흡사하지않는 환상속의 차량을 만들어야할것 같군요..

 

 

암튼

 

서페이서 뿌리고 건조중..

 

 

 

 

 

 

 

계속 퍼티-사포-서페이서-사포의 지루한 반복작업..

 

그 와중에 에칭부착 위치를 확인하던중 크기가 다른것을 확인했습니다.

 

위아래 폭도 안맞으며 주변 테두리쪽을 잘라내면서 길이를 맞춰야겠네요.

 

도색까지 올라가면 도색 두께만큼 변수를 생각하고 조금씩 대보면서 잘라내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안맞는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죠..

 

이렇게 체크해 가면서 작업량의 증감을 대략 가늠해봅니다.

 

 

 

 

 

 

 

 

 

리어 스포일러 윙의 부착 위치도 확인해봅니다.

 

기존것으로 들어있는 래진제 윙은 너무 얇습니다.

 

래진 특성중 얇으면 기온 변화에도 잘 휘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조광선생이 타미야 clk-gtr윙을 구해서 줬네요.

 

 

 

 

길이를 잽니다.

 

 

 

 

 

 

 

 

윙 전체 길이에서 잰 사이즈만큼 좌우에서 반을 빼고, 중간 위치에 흠집을 내줍니다.

 

윙 포스트가 에칭인데..래진+에칭+PS수지 조합이 되겠네요.

 

에칭 포스트는 얇은 대신에 강도가 약해서 충격에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바디 앞쪽..프론트 그릴인데..

 

부착하면 뭔가 답답해 보이네요.

 

 

 

 

아랫단 부분을 뚫어줍니다.

 

 

 

 

줄질로 살짝 걸칠 정도만 남겨둡니다.

 

 

 

 

 

실내와 엔진룸 격벽 부위인데..

 

필름에 인쇄된 크기가 잘못되어있네요.

 

 

 

 

 

마스킹으로 재단을 뜨고 위 필름에 붙여 알맞게 잘라야 합니다.

 

 

 

 

 

그리고 래진은..

 

얇으면 잘 휘어집니다.

 

그냥 스스로 휘어집니다.

 

주변의 기온 습도에 따라 낭창거릴때도 있고

 

지가 휘어지는데 두께가 얇은 파트일수록 그 증상이 심합니다.

 

 분명히 세척후 평면으로 모양 잡고서 서페이서를 올렸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두께가 얇은 방향으로 다시 휘어집니다.

 

래진의 단점입니다.

 

얇은 것일수록 휘어지는 현상.

 

이 파트는 프론트 립부위라서 완성 직전에 일부 하체에 연결되며

 

바디쪽의 위 두군데에 순접으로 고정시켜주는 걸로

 

휘어지는걸 잡아주게끔 눈가림할 수 밖에... 이외는 방법이 없습니다.

 

 

 

 

 

12월 14일 추가 작업분.

 

어제 하루종일 눈이 오고 창문까지 얼어 붙었습니다.

 

 

 

 

 

 

 

도색작업을 할수있을떄 해야해서 드라이기로 녹여 열었네요.

 

 

 

 

 

 

창틀 바깥쪽 레일에 눈이 녹았다가 창과 함께 얼어 붙어서 안열렸나 봅니다.

 

 

 

 

 

어쨋던 1차 밑도색을 올립니다.

 

 

 

 

그외 부품도 검은색 계열 올릴수 있을때 올렸습니다.

 

 

 

이제 전시회까지 3개월 이지만 결코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네요.

 

1월은 구정끼고 며칠쉬고, 2월은 28일까지뿐이 없고 전시회는 3월 말경이라 20여일뿐이 없고..

 

제 할당량이 2대인지라 다른 한대를 더 뽑아야 하는데 R8 하나 가지고 남은 일수를 다 채울순 없으니까요..

 

마음만 급해집니다.

 

 

 

 

건조 도중 낙상에 의한 파손이 있었습니다. ㅡㅡ;;

 

휠도 한짝 제우스가 물고가서 파손 되었는데.. 바디까지..

 

 

 

 

 

 

 

하지만 래진이니까.. 부러진 부분은 감쪽같이 샤샥 복구했습니다.

 

real color 현준씨에게 이번 프로젝트때 쓸 redbull 도료를

 

특별히 맞춰서 공동구매했습니다..

 

소량 사용했습니다.

 

병의 목부분에 채 미치지 않는 용량인데

 

이 1병으로 5~6대분은 칠할수 있습니다.

 

 

 

 

 

 

RB칼라를 올려주고 건조중,

 

 

 

 

 

 

건조를 확인하고 클리어 올려서 또 숙성중.

 

 

 

 

 

 

실내외 장착부품에 카본도 올리고 건조중..

 

 

 

 

 

 

리어 범퍼와 벤틸레이트부도 카본 올리고 건조.

 

 

 

 

 

 

카본 올려진 부품 모두 건조중.

 

 

 

 

 

 

실내도 후딱 만들어버립니다.

 

옆면과 바닥면을 검정으로 칠하고 실내와 엔진룸 일부가 검정인데

 

그 위에 마스킹하고 하얀색으로 샤샥 완료. (이 샤샥에는 여러 작업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밑색인 검정이 안보이게 칠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쉽네요.

 

 

 

 

 

 

대쉬보드랑 롤케이지의 가조립..

 

실내는 일부 카본데칼.

 

 

 

 

 

엔진룸쪽도 짜넣어보고 보관 케이스에 담아둡니다.

 

 

 

 

 

 

 

그러다가..휠 한짝 파손.. ㅠㅜ

 

휠만 이로써 두번째 파손입니다.

 

여분 휠을 형연씨가 동사의 킷에서 빼준거로 이번에도 수습.(형연씨도 동일 킷을 만들고 있단 소리)

 

 

 

 

 

 

 

휠 다시 복구후에 실내와 하체 엔진룸을 다시 짜맞춰봅니다.

 

 

 

 

 

 

 

 

실내와 하체는 이거로 끝.

 

 

 

 

 

다시 바디..

 

숙성중입니다.

 

 

 

 

 

 

 

 

 

 

여차저차 해서 기본적인 밑바탕 작업인

 

옆구리와 사이드댐쪽 carbon decal 까지 끝났습니다.

 

이제 별매 redbull 데칼을 올릴차례

 

 

 

 

 

 

군제 슈퍼클리어 15분 간격으로 전체 두벌 올려주고 건조.

 

 

 

 

 

 

 

스폰서 데칼을 붙이던도중..

 

콜로라도제 별매 레드불 데칼에서 난항을 겪네요.

 

 

 

 

 

 

 

 

마크소프터,세터,헤어 드라이기에 연화가 되질 않고 있습니다.

 

데칼이 두껍고 너무 빳빳하네요. 조금 불안합니다.

 

 

 

 

 

 

프론트 휀더 형상 때문에 쪼개서 써야하는데..

 

 

 

 

 

 

지붕과 본넷쪽만 붙이고 옆면은 결국 다시 때어내어

 

원래 데칼 대지에 붙였습니다.

 

늘어난곳이 단 한곳도 없는 데칼이네요.

 

 

 

 

 

 

옆구리의 노랑 원부분을 마스킹 도색 하기로 결정하고

 

일단 스폰서들 붙인곳 위에 슈클을 올렸습니다.

 

건조 5일뒤..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colorado제 레드불 데칼만 크랙이 났습니다.

 

노랑부분 그리고 redbull 문자도 전체 크랙..

 

 

 

 

본넷부분입니다.

 

 

 

 

 

지붕부분입니다.

 

 

 

 

 

 

이 킬스위치 마크는 전에 아우디 DTM a4 작업때 남아있던걸 쓴건데

 

슈클 올라가도 멀쩡합니다.

 

슈클 표면이 울퉁불퉁한건 데칼이 혹시라도 신너성분에 반응할까봐

 

조금 멀리서 뿌려 반건조 도포를 했습니다. 

 

나중에 잡으면 광택이 좌를 흐르지만..

 

데칼에서 문제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겠네요.

 

 

 

 

 

 

 

하단의 하얀글씨 스폰서는 하비디자인제 R8 LMS에 있는 데칼입니다.

 

역시 멀쩡합니다.

 

 

 

 

 

 

옆구리 카본은 슈스제 카본(카르토 그라프제) 역시 멀쩡..

 

 

 

 

 

미제데칼을 사용할시 짜투리등으로 슈클 반응 테스트를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국내외 모델러들이 주로 쓰지 않는 데칼 메이커라면 구입과 사용에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데칼을 갈아냅니다.

 

데칼 차량이라서 몇달을 뿌리고 말리고 작업한게..

 

도로아미타불..ㅠㅜ

 

 

 

 

 

 

 

프론트쪽도 갈아냅니다.

 

 

 

 

 

 

 

지붕에 은색을 뿌려주기 위해서 먼저 마스킹합니다.

 

이짓을 두번 하네요.

 

 

 

 

 

뿌려주고 건조..

 

 

 

 

 

 

건조후 마스킹 제거..

 

 

 

 

 

 

그리고 또 마스킹..

 

원형이 그려진 자를 사이유님께 빌려서 원 그리고 칼로 따고

 

고스란히 바디에 얹고..

 

올파제 서클커터도 없고,

 

서클커터 써보신분들 다 요래 된다던데..

 

사용 빈도도 없고 다들 갖고는 계시지만, 제일 쓸모없는 도구중 하나라네요.ㅎㅎ

 

 

 

 

그냥 국민학생용 자 있잖아요..원 크기별로 다 있는거

 

 

 

 

이거 빌려서 썼습니다.

 

 

 

 

 

 

도색할 부위만 남기고 촘촘하게 붙이고 이쑤시개등으로

 

들뜸없이 잘 밀착시킵니다.

 

원형으로 따낸 부분만 제거하고 붙여줍니다.

 

 

 

 

 

 

SMP에서 나온 도료가 그나마 레드불 노란 해 색상이라 비슷해서 사용하기로 결정..

 

 

 

 

 

도색후 건조..

 

 

 

 

 

 

 

그런데.. 충분히 건조후 마스킹 제거 과정에서 또 사고..

 

 

 

 

 

 

 

SMP도료가 완전 건조된듯 해도 말캉거리는 수준이라..

 

(앞으로 이회사 도료는 지금 있는 노랑색 두병 외에 사지도 쓰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마스킹에 붙은 도료가 함께 뜯겨져나감..

 

 

 

 

 

붓으로 땜방..

 

 

 

그리고 슈클 올리고 건조후..

 

 

 

 

 

사이유님께서 다른 레드불 데칼을 주심..

 

무려 카르토제 데칼..

 

 

 

 

 

 

 

 

원하는 크기의 소와 redbull 글자를 골라 씁니다. 

 

 

 

 

 

 

 

 

데칼올리고 슈클후에 건조중.. 

 

 

 

 

 

이 바디는 앞으로 수차례 슈클을 올려야해서

 

마르는 동안 다른 킷의 패널라인 작업도 겸사..

 

서페이서-블랙-rb칼라-마스킹-실버-슈클-마스킹-레드줄무늬-슈클-데칼-슈클-

 

데칼실패 사포질-마스킹-실버-마스킹-RB칼라-슈클-마스킹-노랑-슈클-건조-슈클-건조-슈클-건조가 현재까지 작업입니다.

 

한번더 슈클 올리고 우레탄으로 마무리짓고 또 마스킹-창틀도색 이정도 해야 바디는 거의 끝날것 같습니다.

 

슈클을 여러번 올려도 완전건조가 되면 엄청 얇아집니다.

 

여러차례올린것은 다른색을 마스킹으로 올렸을때 단차를 어느정도 완화시키는 용도라서

 

이번은 3단 색상인데 이중에 빨간 라인은 적당한 폭을 1mm 로 잡았습니다.

 

 

 

 

 

 

이번 작업은...

 

난관 자체로 시작해서 어떻게 끝이 나려는지

 

만드는 저도 점점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트러블과의 싸움으로 유난스런 작업이 될것 같습니다.

 

 

 

 

슈클을 올리고 보름동안 어느정도 건조된것 같았습니다.

 

최종 우레탄을 올리기전에 슈클에서의 표면 정리를 들어갑니다

 

데칼 단차도 줄이고, 군데군데 크리에이터를 확인하며 평탄하게 갈아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잡지 않고 콤파운딩을 하면 그대로 귤껍질 상태로 보여지거나

 

우레탄을 올리면 밑층 지면의 울퉁불퉁한걸 그대로 타서

 

표면 평탄 작업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부분 아래에 핀홀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체크를 해줍니다.

 

그러다보면 슈클을 한번더 올리게 될지, 바로 우레탄을 올릴지 알수 있습니다.

 

 

 

 

 

 

 

슈클단차라고 할수도..크리에이터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을 지우다보면 밑색을 까먹는 경우가 나오는데

 

그전에 수차례 슈클을 올리고 오랫동안 건조를 하면 충분한 두께가 나옵니다. 

 

갈려질 두께도 계산해서 수차례 슈클로 코팅해야 합니다.

 

 갈다보면 얇아지고 건조가 되도 얇아집니다..

 

 

 

 

 

반대쪽은 막 시작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위처럼 갈아주다보면 래핑만으로도 광이 나옵니다.

 

 

 

 

 

 

 

 

 

갈아내는데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깔끔하고 균일한 광을 원한다면

 

끈기를 가지고 갈아내는수 밖에 없습니다.

 

꽁수부린다고 거친 사포 갈다가 오히려 흠집나고

 

또 그 흠집 잡느라고 갈다보면 밑색 까지고..

 

충실히만 하면 그 보상은 확실히 나옵니다.

 

그래서 이 고생을 하네요.

 

이상태로 봐서는 슈클 한번더 올려야겠습니다.

 

슈클이나 밑에 도료층이나 건조과정중에 수축이 발견되었네요.

 

처음 촉촉하게 뿌릴땐 전체가 번쩍번쩍 광이 나서 모르지만..

 

그상태를 한달이상 말려보면 수축이 나타납니다.

 

 

 

 

 

 

 

 

 

중간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슈클을 한차례 또 올리고 말리기를 반복..

 

한 3달은 뿌리고 말리고..

 

 

 

드디어..

 

마지막에 우레탄을 올려주고 우레탄 신너를 샤삭 뿌려서 말리면

 

평탄화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우레탄과 신너를 적정농도로 배합하여 얇게 잘만 뿌린다면 평탄면은 일괄 광이 좌륵 흐르고,

 

몰드부분만 표면장력 현상으로 살짝 뭉치는데 이부분만 평탄으로 잡으면 수월해집니다.

 

엣지와 패널라인 부분들이 보여지는게 그 결과입니다..

 

이런 광이 나오게 뿌리는 팁이라면..

 

우레탄을 뿌린 도료컵에 우레탄 신너를 넣고 뽀글이로 세척후

 

바디에 전체적으로 살살 뿌려주면 오렌지필 현상도 없는 광이 나옵니다.

 

여러번 다뤄보면 우레탄 농도맞추는 감각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아래의 슈클층에 평탄을 잘 잡아줘서

 

마지막으로 올린 우레탄이 생각보다 일괄적으로 광택이 잘 잡혔습니다.

 

 

 

 

 

다음은 유리창..

 

들어있는 버큠폼이 두께가 두껍고

 

보호필름도 없어서 흠집이 많이 나있습니다.

 

 

 

 

 

어쩔수없죠..

 

원래 사이즈는 상당히 큰데.. 줄질, 사포질등을 거쳐서

 

바디창틀에 맞추다보면.. 가루날린것들이 손이며 광내논 바디며 묻어대서

 

같이 흠집이 나버립니다.

 

래진킷에 들어있는 유리창 표현제가 정확한 사이즈가 아니므로

 

몇번 대보고 갈고 또 대보고 갈고를 조금씩 갈아내면서 해야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마무리단계..

 

빠진 작업이 직전에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도 길고,

 

시작은 2013년 8월 초에 시작해서 무려 7개월동안

 

잦은 트러블과 수정작업에 지쳐 몇번 던질뻔 하다가..

 

완성직전에도 잡았던 상하체가 래진특성상 다시 펴져서 안맞는...

 

어떻게든 붙였습니다.

 

 

 

 

 

 

 

조광선생이 빌려준 타이어 데칼만 붙이면 끝.

 

 

 

작겔에서 뵙겠습니다.

 

 

완성작: http://ferrari-f40.tistory.com/2040

키트리뷰: http://ferrari-f40.tistory.com/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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