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폴리에스터 퍼티 불량률..

타미야 케미컬중 폴리에스터 퍼티가 불량률이 제일 높은 제품같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불량인데..

 

미개봉 상태에서도 굳어버려있는..

 

왜 이제품만 이럴까 의심이 갈정도입니다.

 

간혹 소형의 오프매장, 중고 장터 거래시에

 

이 제품이 오래된것인지 알수도 없고..

 

그런곳을 통해 싸다고 구입한것과, 구입후 오래 방치된것을 개봉해보면

 

영낙없이 굳어져 있습니다.

 

참고로..저는 도료도 중고로는 안삽니다.

 

이전 사용자가 어떤 신너를 타서 썼고, 얼마나 원액에다 섞어놨는지도 모르고.

 

일부 사용한 도료인데 용량 90%라고 해도 제대로 세척이 안된

 

교반스틱으로 이색 저색 섞어썻을수도 있고,

 

개봉해놓고 쓴 동안 대기중 수분이나 먼지등 이물질이 들어갔을지도 모르고..

 

구입시기로부터 몇년이 됐는지 굳어버린것도 모르고 사본적이 있어서

 

쓰던 캔스프레이도 용량을 판매자 주관적으로 적어놔서 중고 도료는 쳐다도 안봅니다.

 

 

 

암튼 폴리퍼티가 굳어버린 작년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Plamodel/Tools] - tamiya polyester putty 타미야 대용량 폴리에스터 퍼티.

tamiya polyester putty 타미야 대용량 폴리에스터 퍼티.

 

이번엔 소형도 문제가..

 

튜브는 딱딱하고..부푼 느낌이 들어있으며

 

캡을 열고 캡의 뒤집은 송곳부분으로 안뚤릴정도로 부풀어있습니다.

 

 

 

 

튜브 밑둥이 그나마 말랑거려서 가위로 잘라내고 짜보니

 

굳어가고 있는 상태..

 

 

 

처음 육안상 멀쩡한 미개봉 상태였고 확인하느라고 밑둥만 잘라낸 부분입니다.

 

 

 

이 제품군을 구매시 요령이랄까요..

 

미개봉 상태에서 튜브를 눌러보고 말랑 거리는지 확인하세요

 

말랑거리는 정도가 푹푹 꺼질 정도라야 정상 제품이고

 

눌리긴 눌려져도 조금이라도 단단한 기분이 든다 싶으면 반품/환불 받으세요.

 

모형용으로 나온것이라서 그런지 싶어 공업용 포리빠데를 알아보던중.

 

유통기한이 제조일부터 6개월이라고 쓴걸 확인 했습니다.

 

https://samhwa.com/paint/3130201

파워포리퍼티 | 삼화페인트

 

http://noroopaint.com/kor/file/prod_file/PJB023301_DOCU01.pdf

 

모형용은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의 표시가 없기 때문에

 

입고된 제품중 2년전에 입고된건지 3개월전에 입고된건지 모릅니다.

 

필요할때 그때그떄 사서 쓰는 방법외엔 답이 없네요.

 

 

 

 

PS:

 

N샵에서 문의해보고 얻은 답변은..

 

유명 대형 매장의 경우 제품들의 판매순환이 빨라 본사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받아 

 

비교적 최근 제조신품에 가까운 유통기한내로 물건이 빠지지만

 

소형의 오프매장들의 경우는 본사로부터 수입,입고 한 뒤로 부터 많은 시간이 흘러

 

수명이 지난 재고들이 많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사용의 타미야 웨더링셑A,B,C,D 장터에서 개인한테 샀는데 여자들 컴펙트 갈라지듯이

 

가루가 많이 일어나 있고 논바닥 크랙난 바싹마른 상태로 구한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새제품은 좀 유분끼가이 있어 그뜩한 상태인걸로 아는데.

 

다 날아가버린듯 했네요.

 

샵에서 구매했다면 교환,환불이라도 받지 개인 중고거래로 산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