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근처에 거주하시는 지인을 알게되어 선물로 받은 금속세공용 정 - 패널라이너 극세도 입니다.
0.3mm와 0.2mm 정도 되는것 두개를 주셨습니다.
생긴것은 고가의 제품처럼은 안보이지만,사용 목적이 금속 세공용으로 일종의 망치를 두들겨서 홈이나 문양을
파내는게 원래 목적이랍니다.
이전에 모 사이트에서 파는 일제 B사 제품으로도 나와있었고,
있음 좋고 없어도 그만이어서 구매는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선물로주신 제품이니만큼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오토에서는 패널라인 파내기 정도로 많이 쓰시는데, 문짝따기 정도까지도 할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아직 문짝을 따고 그만큼의 실내 디테일을 꾸며야하는 실력이 못되기에 제 수준에서는 간단히
패널라인에만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3mm 아래것이 1.2mm 정도됩니다.
날폭이 위에것이 좀더 넓어보이죠?
중학교 기술시간에 배운 버니어 캘리퍼스로 재보면 소숫점 세자리까지는 계산이됩니다만,
기억하기 편하게 0.xx까지만 읽는 타미야 제품이 있어서..
실측 칫수는 1.21mm 정도 되겠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는 R/C를 하시는분도 많이 쓰는 MITUTOYO제품이 알아줍니다.
타미야도 MITUTOYO제품 150MM동일 제품을 메이커 로고 넣고서 OEM 재포장한것인데.
3천엔.. 미쓰토요제로 사시게되면 2만원 안팎으로 구하실수있습니다.
모형용으로 나오면 더 비싸진다는 사실..
두개중 1.2mm 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금속 세공 조각용 정' 이라고해서..손잡이 뒷머리를 조그만 망치로 톡톡 치면서 세공을 하는게 목적입니다.
마침 EBS채널에서 신라시대 말 안장 부분의 금속 세공기술을 재현해보는 프로를 방송하길래 참고로 찍어봤습니다.
패널라인을 테스트해볼 타미야 benz DTM키트입니다.
헉..그런데..패널라이너를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키트의 패널라인보다 두꺼워서 오토쪽 1/24에선 0.15mm나 0.2mm 정도가 맞을듯합니다.
줘도 못쓰는..ㅠㅜ
어딘가 다른 작업할때 사용 빈도가 생기겠지요..감사히 잘쓰겠습니다.
대성재료 상사의 극세도도 모형용 못지않게 쓸만하다는군요.
http://www.e-deasung.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488&category=009002
'Plamodel > Too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구제품 1... surfacer.. (12) | 2012.12.09 |
---|---|
케미컬 우드(판수지),화이트메탈 (0) | 2011.01.19 |
에어 브러쉬 니들 O-ring 주문 교체 (4) | 2009.05.01 |
겨울철 습기제거 하마 만들기. (4) | 200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