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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1/24 williams renault fw14 high-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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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1/24 williams renault fw14 high-grade


완전 반값...박스 데미지 상품이라 50%...

 

역시 대박 세일은 1999..

 

 

 

 

 

 

 

1. 데칼이 메롱...

 

요즘 나오는 랠리신제품 키트는 모르겠지만..구판/절판 키트의 데칼은 절망입니다.

 

오로지 크랙만 존재하는..

 

국내 머 쇼핑몰의 창고에 하세가와 랜서시리즈,란치아 시리즈들이 수십개씩 쌓여있어도

 

데칼들이 다 메롱이라 집어올수가 없었습니다.

 

겉보기엔 크랙이 없어도 물에 넣으니깐 쩌적~ 갈라지더군요..

 

또한 마크소프트너/세터의 반응이 무쟈게 빨랐으며,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해서 흐믈거리며 녹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에어로쪽 데칼도 마찬가지..하세가와 데칼은 정말 미친듯이 찢어버렸..

 

 

 

 

 

2. 화이트 메탈....

 

기존 프라파트를 그대로 화이트메탈로 뜬거를 넣어줍니다.

 

그런데 화이트 메탈 표면은 다듬기가 어렵죠.

 

화이트 메탈은 전문가들이 말하길 원래 원심 분리로 복제를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표면이 곰보.

 

제가 여지껏 본 메탈 휠들은 실리콘 복제 형태와 마찬가지로

 

캐스팅을 한것처럼 보이더군요.

 

복제를 뜰때 화이트 메탈이굳으며 발생하는 열과 기포가 채 빠져 나가지 못하고 굳어버리는데,

 

이 표면이 장난 아닙니다. 엄청난 곰보에 래진보다 더 심한 파팅라인도생기고...

 

휠 안쪽림/살들의 황동 브러쉬질/사포질로 표면이 매끈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방법은 그냥 메탈 프라이머 듬뿍 뿌려주시어 곰보자욱들 매꿔주는 방법뿐이..

 

래진휠도 생산후 완전 경화에 수년이 걸리며, 하중을 받게되는 처지라면 그 사이에 당연 변형이 오죠.

 

세척을 해놔도 몇달/몇년뒤에 표면에 번질번질한 먼가가 쳐 올라오는걸 보신분 계실겁니다.

 

F-1 휠로 적당한것은 알루미늄 CNC휠이 적당..

 

지금은 생산 중단된 모데러즈제 MP4/4~8시리즈 CNC 휠들..

 

일반차용으로는 아오시마/후지미 별매휠이나 타메이커제 래진휠이 적당.

 

 

 

 

 

3.ㅎㄷㄷ한 가격..반값 세일을 해도 4900엔?

 

배송료가 꽤 나올겁니다..

 

메탈재질부품이 들어있어서 같은 박스크기 키트 3~4개정도의 무게가 나올겁니다.

 

EMS로만 배송되니 대략 35~4500엔 정도예상..하면 토탈가격은 그게 그거일수도..

 

 

 

 

 

4.절판,희귀키트의 매력. 구매후 안만들면 되팔더라도 이득?

 

그다지 저라면 안사겠습니다...

 

이유는 생산된지 오래된 키트이며, 앞서 말씀드린 하세가아제 데칼...

 

또 구 모델의 금형 기술과 요즘 나오는 신모델의 금형 기술의 차이도 있고.

 

절판이라고, 덥석 샀다가는 제작시 엄청난 지느러미나 파팅라인들을 보고 경악을 하며

 

왜 이런 키트를 웃돈을 주고 샀을까 라는 후회..안해본 분들 없으실겁니다.

 

특히 일옥,이베이질로...

 

현재 타미야제 알파로메로를 다듬고있는데, 강도가 높은 프라스틱 재질로 인해

 

사포로 바디의 파팅라인 지우는데 애먹고 있으며,

 

일부 부품에는 지느러미가 존재합니다.

 

지금의 타미야와는 전혀 다른 초창기의 타미야 키트를 맛보고 있습죠.

 

이런 키트는 항상 중고시장에서 돌고 도는 운명입니다.

 

폭탄돌리기식..

 

완성작 참 보기 어렵죠..

 

 

 

 

 

5. 디테일성..

 

2번에 설명했지만 보충 설명을 드리죠..

 

하세가와의 '하이그레이드 키트 시리즈'는 기존 프라스틱 부품을화이트 메탈로 복제하여

 

들어있는데, 원래의 일반 프라스틱 부품은 포함되지 않고 제외되어 있습니다.


맨질맨질했던 원래 프라스틱 부품대신 울둘두둘한 화이트 메탈제 부품이

 

대신 들어있어서괜한 디테일업이라고 상술로 파는것입니다.

 

하세가와의 하이 그레이드 시리즈/후지미 열광자 하이디테일 시리즈 두 메이커의 모델 모두 그런 키트입니다.

 

오히려 빠른 작업을 지체 시킬수 있는 엄한 파트가 들어있어서 표면정리하는데 힘들고,

 

 메탈프라이머를 뿌리고해도 기존 프라스틱 부품의 표면도/디테일 보다 더 떨어집니다.

 

화이트 메탈이 들어있다고 더 디테일업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일부 밀리터리쪽 메이커에서 나오는 값비싼 피규어 키트중에는

 

화이트 메탈임에도 곰보자욱하나 없는 매끈한 표면의

 

키트를 보실수 있는데, 그게 진정한 화이트 메탈의 표면입니다.

 

 

 

 

 

 

정리하자면..

 

 

가격:x(반값세일이라 해도 메탈 재질이라 EMS배송시 몇Kg은 나감.

 

예상 EMS비용이 대략 3800엔~4500엔 소요. 결국 그게 그거.)

 

소장성:x(데칼문제)

 

제작성:x(위 2,5번 설명)

 

완성후 만족감: x (고생해서 만들바엔, 최신금형 F-1 키트가 더 나을듯)

 

 

결론..

 

데칼이나 박스 훼손에 신경질적이거나 하는분은 구입을 피해야 하는 키트.

 

그런데도 살분은 살꺼라는...

 

 

희귀 키트를 많이 접하다보니 이젠 내용물과 설명서만 봐도 안목이 생겼나..

 

작업량과 시간에 구속받는 키트를 피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초 레어,초 디테일의 형용사가 붙었던 키트들은 싸그리 정리해 버렸던거고,

 

버겁지 않은 가격의 키트, 구성이 간단한 키트를 사서 차라리 디테일업은

 

내 맘에 드는데로 만드는게

 

'내가 취미를 즐기는 의미'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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