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 보호캡

설악면가서 곱배기 메밀국수 잘 말아먹고 집에 와보니 경비실로 택배가 와 있더군요..

 

 

 

한개에 600원.. 

 

달랑 한개 사자고 2500원 배송비 낼바엔..

 

걍 20개 질러서 모임분들 나눠드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동네 네일아트 집에도 잘 없고, 있어도 토끼그림 그려진 개당 몇만원짜리 가위넣는 가죽집 같은거..

 

다이소에도 없습니다.

 

 

 

 

 

 

 

생긴건 별거 없습니다. 그냘 실리콘 말랑한 재질입니다.

 

손에 쩍쩍 붙는 그런 느낌 실리콘..

 

 

 

 

 

 

 

늘어나기도 잘 늘어나서..

 

타미야 금딱지에도 쉽게 끼워집니다.

 

 

 

 

 

보호캡이 꽉 끼워진다고 이가 딱 맞물려 있는상태도 아닙니다.

 

씌운 상태로도 이를 어느정도 벌려놓을 수 있습니다.

 

 

 

 

 

 

 

초 비싼 궁극의 니퍼라 불리우는 갓 핸드 니퍼도..

 

이 얼마 안하는 보호캡이 없습니다.

 

보호캡을 씌우고 패키지에 넣었다면 믿음직스런 이런 모습겠죠..

 

 

 

 

 

 

 

갓핸 니퍼도 이는 어느정도 벌려 놓을수 있습니다.

 

 

무더위가 조금 사그러들고 시원해질때 쯤.. 모임 자리를 갖게되면

 

나오실분들께 무료로 나눠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