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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How to built

7. 모형용 도료의 종류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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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관련

일단 에어브러시 도색에 필요한 몇가지 도료들 특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료의 농도

에어 브러시로 도색할 경우는 도료에 신너를 섞어 씁니다.
처음의 무렵은 꽤 진한 상태에서 불고 있었습니다.거미줄이 나갈정도로.
라카 도료의 경우는 '2배~3배정도 (도료 : 신너 = 1:1∼1:2)라고 자주 말합니다만, 도료라는 것은 항상 신너성분이
증발하는 상태이고 각 병마다 미세하게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대략적입니다. 최고의 농도배합은 스스로
경험을 쌓아 몸소 체험하는 방법뿐입니다.
에어 브러시에서 신너만 넣고 뿌렸을 때가 좋은 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mm(2호)에어브러시로 아주 미세하게 뿌릴 경우,곧바로 도료가 노즐을 막은상태로 굳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농도가 진하다면 거미줄 같은 실이 분사됩니다.
이럴 경우 즉시 뿌리는 것을 중단하고 신너를 더 타서 더 묽게 만듭니다.
거미줄 현상은 2000번 종이사포로 살살 갈아내거나,도색이 완료된 완전히 굳기전에 신너만을 에어브러슁 하여 없앨 수 있습니다.

희석에 사용되는 라카신너는 에어브러쉬용 모형 신너를 권합니다.
군제 제품중 leveling(레벨링) 신너에는 미리 건조 지연제인 '리타더 마일드'가 첨가되어있습니다.

 

군제 LEVELING THINER 400ml

12,600원

 

 

군제 RETARDER MILD 40ml

2,800원


●기타.

테스트겸 못쓰는 부품이나, 전단지등에 먼저 뿌려봅니다.

서페이서 설명에서 다뤘습니다만 최대 강적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라이트와, 붓도 필요합니다.
에어브러쉬로 도료를 넣지 않은 상태로, 빈 공기를 불어내어 먼지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모형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도료일 수도 있습니다.
도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기억해서 여러 도료를 특성에 맞게 응용하여 사용하세요.


●라카계 도료

 


특징
건조가 빠르다
도료 피막이 강하다
밀착성이 좋다
역한 냄새가난다.

일본,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도료가 라카 계열입니다.
밀착성 끝내주고, 도료 피막도 강하며 건조도 빠르고, 다양한 색상.
역한 냄새가 문제이긴 하지만,다루기 편한 도료임은 확실합니다.
병에 쓰여진 '성분'란 에는 '합성수지(아크릴)' 이라고 써 있습니다만 후에 다룰 '수성 아크릴' 과는다르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희석액


군제 제품의 신너가 두 종류입니다.
노란 라벨의 신너에는 약간의 리타더 액이 약간 들어있기 때문에, 에어브러쉬와 붓칠용 범용으로 제일 많이 쓰입니다.
파란 라벨의 노멀용 신너는 라카퍼티를 만들거나, 굳은 라카를 녹이거나, 붓을 세척할 때도 쓰입니다만,
많은 사용은 안하게 됩니다. 주로 노란 라벨의 신너를 많이 쓰니까요..


●에나멜계 도료


특징
퍼짐성이 좋다.
발색이 좋다
건조가 느리다
도료 피막이 약하다
침투성이 좋다

퍼짐성과 발색이 좋기 때문에 붓칠하기에 안성마춤인 도료입니다.
침투성이 굉장히 높고, 다른 도료 위에 덧칠해도 에나멜전용 신너로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파인부분을
도색할시 매우 유용합니다.
단점으로는, 침투성이 높아 경계면을 나누는 마스킹 도색 작업이나, 표면에 골이 나있는 묻어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사이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신너로 희석한 에나멜 도료가 포리캡이나, 가동부위에 도색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세요.
몇 번 움직이는 것으로 다 벗겨져버립니다.

 

 

 

타미야 에나멜 전용 신너
 

 

 


타미야의 특대 사이즈입니다. 250ml

6,000원


뚜껑이 파란것이 에나멜 도료 용.
용량별로 제품군이 있습니다.


●수성 아크릴 도료


특징
악취가 없으며 무독성 이다.(그러나 어떤 도료든 전혀 무해한것은 아님)

물로 지워낼 수 있다.
여름철 비오는날 도색해도 습기에 의한 백화(흐려짐)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퍼짐성이 좋다.
도료 피막이 약하다.

사진은 '타미야 칼라 수성 아크릴 도료'로, 군제 GSI 쿠레오스에서도 '수성 하비칼라'라는 제품이 나옵니다.
이 두 회사 제품은 수성 아크릴이기 때문에, 타미야/군제 쿠레오스 어느것이든 수성 전용 신너로 희석이 가능합니다.
물로 희석할 수도 있습니다만, 건조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전용의 신너를 사용하세요.
악취가 약한 도료이므로, 라카처럼 냄새에 두통이 있으신분에겐 적극추천합니다
건조가 빠른 라카보다 붓칠하기에 적합하기에, 수성 도료를 주로 쓰는 밀리터리 모델러도 있습니다.

'

라카를 에어브러쉬로 도색 ->그 위에 에나멜로 붓칠'이 가능하듯이, 예를 들어 피규어의 눈동자를 칠할 때
'

눈의 흰자위를 라카도색->검은자위를 수성아크릴 도색->검은자위 가운데부분의 흰색의 하이라이트 에나멜 도색'
할 때주로 사용합니다.

 

 

 

 

·타미야 수성 아크릴용 신너
 

 

 


타미야의 특대 사이즈 250ml

6,000원


군제 GSI쿠레오스에도 신너가 나왔지만 어느회사 제품을 쓰던 상관 없습니다.


●각 도료의 순위

○건조 속도
라카 >아크릴 >에나멜

○도막의 강도
라카 >아크릴 >에나멜

○냄새
라카(역한냄새) 에나멜(있을랑~말랑~) 아크릴(없음. 그렇다고 입으로 마시면 곤란함.)

○가격
군제 쿠레오스 Mr.컬러(라카) 120엔/10ml=12엔/ml
타미야 칼라 에나멜 120엔/10ml=12엔/ml
군제 쿠레오스 수성 하비 컬러 120엔/10ml=12엔/ml
타미야 칼라 수성 아크릴 도료 120엔/10ml=12엔/ml
거의 동일한 양과 동일한 가격입니다.
타미야에나멜과 군제 Mr.칼라는 동일한 10ml 인데 병자체 크기 차이가 납니다.


●각 도료를 사용하여 겹쳐 칠하는 방법

아래\위 라카 수성 아크릴 에나멜
라카
수성 아크릴 ×
에나멜 ×

이렇게 사용한다면 에나멜은 마감 도색에 무적입니다. 라카는 마감도색이 위험하겠죠?
한번에 두껍게 뿌린다면 밑바탕색인 에나멜과 수성 아크릴이 녹아버리겠죠?


●다음은 라카계 도료 부가설명입니다.

모형 도료로 가장 쓰여지는 라카계 도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제 GSI쿠레오스의 Mr.컬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클리어계 도료

 

10ml

1,680원

다른 도료들이 안료계 도료인데 반해, 이 클리어계 도료는 염료계 도료입니다.
(안료계와 염료계의 차이는 이후에 설명드립니다.)

염료계인 이 클리어계 도료는 은폐력이 상당히 낮은게 특징입니다.
이 은폐력이 낮은 것을 이용하여 펄 도색이나, 변화를 주려는 베이스 도색위에 도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안료계열의 안료가 바탕으로 칠해져있고, 그 위에 염료계인 이 클리어계 도료를 뿌릴 수 있다는 말이죠.
오토 모형에서 측면 사이드 윙커가, 별도의 클리어 부품이 아닌 볼록 튀어나온 몰딩 부분에 이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형광 색

 

10ml

2,100원

형광 도료는 발색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염료 도료를 올릴시 베어 나오는단점이 있는데다, 시간이 지나면 퇴색화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꼭 이도료를 사용하여야 한다면 말리진 않지만, 각오를 하시고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슈퍼○○에어 브러시 용

 

10ml

2,100원

일반 군제 라카의 진화된 제품입니다. 입자가 더 고와 에어브러쉬 전용이며, 광택도 더 잘나옵니다.
후에 다룰 '무광, 유광'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Mr.메탈 컬러

 

10ml

2,520원

에어브러쉬후 고운 천으로 문지를 때마다 메탈 특유의 광택으로 반짝거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퍼 클리어 코팅에 문제가 많습니다. 이후 손을 댈 때마다 가루가 묻어나오는 것도 단점입니다.
일부 오토모델에선 엔진 및 배기관,구동계부에 사용합니다. 주로 밀리터리에 많이 쓰입니다.


●Mr.컬러 슈퍼 메탈릭

 


낱개 상자 속에 들어 있는 것으로 팔고 있는 600∼1000엔의 고급 도료.18ml

8,400원


특히 07번 PLATE-SILVER 는 크롬 효와를 주기 위해 생산된 도료입니다.

 

 
PLATE-SILVER에 관련된 글은 이곳을 클릭.


●펄 도료

 

10ml

2,100원

펄 도료와 그 구조에 대해서는 차후에 상세하게쓸 예정.


●Mr.베이스 화이트


 

 

40ml

4,200원

은폐력이 강한 흰색입니다.상당히 편리하지만, 은폐력을 높이기위해 입자가 굵은 안료가 들어가있고 에어브러쉬로
분사시 무광택 표면이 되는 결과가 있습니다.
서페이서 대용으로 약간의 효과가 있겠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도료에는 안료계 도료와 염료계 도료가 있습니다.
이 두개는 어떻게 다를까?

우선 회화에 관련한 서적에서 정의된 것을 말씀드리자면.


●안료-색채가 있고 물이나 그 밖의 용제에 녹지 않는 미세한 분말. 첨가제와 함께 물이나 기름으로 이겨 도료나 화장품 따위를 만들거나 플라스틱 따위에 넣는 착색제로도 쓴다.


●염료- 매질에 풀 수 있는 성질이 있고, 옷감 등에 염색해 넣는 것이 가능.'물감'으로 순화.

라고 하는군요. 안료계와 염료계는 근본적으로 다른 도료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안료계 도료

그림물감등의 도료는 보통은 안료계 입니다.
안료계 도료는 '수지(resin),'용제'에 '색이 첨가된 입자=안료'가 추가되어있습니다.

 


안료는 수지에 용해하지 않고, 따로 놀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투명 클리어 도료 Mr.컬러 수퍼클리어는 수지와 용제만으로 이루어져있고 안료가 없습니다.
색이 들어가 있지 않는 투명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죠.

 


즉 이 투명의 클리어에 안료를 첨가하여 붉은색이나 연두색, 노란색,푸른색의 클리어 도료를 만드는것입니다.

프라스틱 표면에 안료계 도료를 칠한 그림

 


붉은 안료의 입자가 바탕색을 감추며 자신의 붉은 색을 냅니다.
바탕을 은폐하는 것은, 투명도 즉,클리어성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적색의 도료에 투명 클리어 도료를 혼합하면 옅은 클리어 레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일정량의 수지가 포함된어 안료의 비율을 줄였기 때문에, 부분 은폐되거나 부분 바탕색이 보여서
완전한 투명색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염료계 도료

염료계 도료는 수지(resin)와 용제에 염료를 추가한것입니다.

 


염료는 안료와 달리, 수지를 완전하게 용해합니다. 물에 풀 수 있는 설탕이나 소금같다고 할까요

염료계 도료를 칠한 그림

 


안료계는 색상이 있는 안료의 입자뿐이었다면, 염료계는 액체 전체가 색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염료계 도료를 칠하면, 투명 셀로판을 부착하는 것 처럼 반투명 효과가 나옵니다.
염료계 도료는 은폐력이 상당히 낮지만, 바꾸어 말하면 투명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명 셀로판을 여러장 겹칠때마다, 색상이 진해지는 것처럼, 염료계는 도막의 두께에 의하여 원하는 색상으로
콘트롤하기 수월합니다.( 반대로는 전체 균일한 두께로 도색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여러번 실패하기도 하지요. 부분부분이 짙게도 보였다가 투명하게도 보였다가 얼룩덜룩하게 됩니다.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염료계 도료는 배어나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클리어 레드 위에 또 클리어 블루를 뿌리는경우

 


나중에 뿌린 클리어 블루가 바탕색인 클리어 레드의 층을 녹여 버리고 아래층인 클리어레드가 타고 올라옵니다.

형광도료도 염료계 이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또한 클리어계 도료를 뿌리고 데칼을 입힌다음 마무리로 수퍼클리어를 올렸을경우에도 밑색이었던 형광핑크가

수퍼클리어와 반응하여 데칼위로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http://ferrari-f40.tistory.com/1648


●'

つや消し=

광택을 없앰=무광' 이란 무엇인가?

 


라카나 에나멜 도료를 보시면 'つや消し' (광택을 없앰=무광택)라고 쓰여진 도료가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의 색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이번은 광택을 없앰(이하 '무광'이라 칭함)의 구조에 관하여 써 봅니다.

 

 

フラット(FLAT)라고 써진 것도 '무광=無光' 이라는 동일한 의미입니다.


●무광의 구조

보통 도료를 에어 브러시로 뿌릴 경우, 당연히 도장면은 반들반들하며 윤기나는 평탄면이 됩니다.
빛이 스트레이트하게 반사하여 눈에 비치기 때문에 도장면이 고르게 보이는것이죠.
에어 브러시 도색 후, 콤파운드로 연마하면 광택이 더 살아나게됩니다.

이미지 그림

 


이에 반해 무광도료는 도료속에 굵은 안료가 들어가있고, 에어브러쉬로 뿌리면 표면이 약간 거칠게 됩니다.
때문에 면에 반사한 빛이 확산되어 빛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지 그림


불투명 유리 너머에 밖의 풍경이 보이지 않거나, 집안의 욕실거울이 흐려서 잘보이지 않게 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플랫 베이스

무광 도료에 들어가 있는 굵은 안료의 정체는 플랫 베이스입니다.
무광 도료에 포함되어있지만, 유광 블랙에 플랫베이스를 섞어 쓰면 무광 블랙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플랫 베이스


●슈퍼○○(에어 브러시 용)

 


슈퍼○○(에어 브러시 용)이라는 도료에는 처음부터 리타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도료와 비교하면 좀더 세밀한 입자로 되어있기에 기본 광택보다 광택감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퍼' 라는 이름이 더 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버에 대해서는 일반 실버보다 수퍼실버의 입자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미스테리이지만, 둘다 써보고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걸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리타더 마일드

리타더 마일드는 도료의 건조시간을 늦춰주는 역할입니다.
붓칠 하는 경우, 칠하는 도중에 굳어 버려 붓 자국이 생겨 버리지만 이것을 소량 섞어 사용하면 그런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에어 브러시 도장의 경우에도 도료:신너:리타더를 적당량 섞어 사용하면 표면의 균일한 광택을 꾀할 수 있습니다.
혼합한 양은 라벨에 써 있는 설명을 참고하세요.

에어 브러시용 신너중에 레벨링 신너엔 리타더 마일드가 소량 혼합되어 있습니다.

 


●채도와 명도란 무엇일까

모형을 하면서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아무래도 도색에 관련하여 색 감각에 대한 것 이겠지요.
포토샵에서도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낮추고..내리고' 등등...만히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그럼 '채도'와 '명도'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사전에서의 의미

채도: 색의 선명한 정도. 색의 삼 요소의 하나로, 유채색에만 있으며, 회색을 섞을수록 낮아진다

명도: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색의 삼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밝음도

색상: 색을 빨강, 노랑, 파랑 따위로 구분하게 하는, 색 자체가 갖는 고유의 특성. 색의 3요소의 하나로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파장의 차이에 의하여 달라지는데, 유채색에만 있으며 무채색과의 배합에 의해서는 달라지지 아니한다.

'색상'에 대해서만 쓴다해도 길어질 것 같으니 짤막하게 삼속성중 '채도'와 '명도'만 다루겠습니다.


●채도

원래 '채' 란 '칼라'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채도를 올리면 칼라풀하여 선명하게 보여지고, 채도를 낮추면 흑백에 가까워집니다.
색이라고 말한 것은 유채색과 무채색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유채색이란 문자 그대로 채=칼라가 있다며, 무채색은 컬러가 없는..흑백/회색에 가까운 뜻입니다.
옛날의 극장식 스탠드바 커튼이 브라운관을 보호하고 네모상자에 다리 넷 달렸던 '흑백 텔레비전'은
무채색만으로 구성된 세상을 보여줬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을 원래의 그림이라 합시다.

 

 

채도를 올리면 칼라풀~ 해지죠?

 

채도를 낮추면 흑백이 되어갑니다.



↑높은 채도
 
원래의 그림
↓낮은 채도
   

●명도

이번에는 명도입니다.명도라고 말한 것은 문자 그대로 색의 밝기입니다.
명도를 올리면 밝게되고, 끝내 새하얗게 되버립니다.
명도를 낮추면 어둡게 되고, 끝내 새까맣게 되네요.

↑높은 명도
 
원래의 그림

↓낮은 명도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내린다

이른 바 파스텔 컬러라고 불리는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낮추는' 색은 어떤색일까..

↑이것이 원색,각각의 선명한 색입니다.

↑원색으로부터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낮춘다면 이와 같은 파스텔 컬러가 됩니다.
선명한 색을 사용하지 않고 파스텔 컬러로 칠한 것이 맥스(MAX Watanabe)도장법이 되지요.






원래 작품 사진입니다.





이것은 명도를 올리고 채도를 내린것입니다.
이것은 명도를 내리고 채도를 올린것입니다.
원래 모습의 컬러보다 왠지 강렬하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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