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을 도색해봅니다.
원래 있던 맥기가 많이 긁히고 까진곳이 있어서 재도색을 하는김에 다른 휠도 같이 도색합니다.
맥기는 락스에 담둬서 빼줍니다.
TE-37휠은 락스에 안빠집니다.
맥기가 아닌, 도색한거라 라카신너에 담궈야 빠집니다.
베이스로 에나멜 블랙을 올려주고, 알크레드로 뿌렸습니다.
알크레드 사용방법엔 라카보단 에나멜을 밑칠하라고 명시된 이유는
건조시 표면의 수축이 적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라카를 뿌렸을때보다 더 고른 표면이 나오네요.
알크레드는 알콜계통이라 에나멜을 녹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TE-37휠은 타미야 라카 글로스 알미늄캔을 덜어서 에어브러쉬로 올렸구요..
결과는 흡족합니다.
위에 있는 스칼라 정션 휠이 19인치고, 바로 아래가 동사의 18인치휠.둘다 알크레드 도색.
3번째줄은 아오시마 TE-37이고 타미야 글로스 알미늄 도색.
4번째가 후지미 17인치 BBS V-spec휠이고, 알크레드 도색중 이상하게도 제일 잘 나왔습니다.
새 키트에 들어있는 엔드류 휠과 비교해보니, 오히려 재도색이 훨 낫더군요.
구석진곳 약간의 검은 명암도 밑색 영향으로 잘 나타나고있습니다.
인피니티 실내와 하체를 완성후 휠을 끼웠습니다.
휠중앙의 정션 로고 데칼은 가위로 쓸데 없는 여백부분을 최대한 잘라냅니다.
휠에 부착후..
에나멜 클리어를 사용하여..
데칼이 마른뒤에 위에다가 한방울 떨어뜨립니다.
바디 작업인데..
베하비 구석에 짱박혀있던 녀석으로, 반품된거라네요.
반품된 이유가 펜더부위에 금이 갔다고...
해서 저는 요 키트를 싸게 구해다 저 부분의 수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디가 마르는동안 유리 마스킹에 들어갑니다..
비교적 예전 키트들은 마스킹 실이 안들어있습니다.
창틀이라고 부르는 테두리만 묘사가 되어있지요..
제가 쓰는 마스킹 필름입니다.
국산 APIS사 것이구요..고등때 산거라 제 기억으론 3천원 줬을겁니다.
쭉~ 피면 투명한데..세월의 먼지가 묻어서 지저분하네요..
유리부품에 대충 사이즈를 맞춰서 재단합니다.
잘 밀착시켜서..
펜으로 윤곽을 그려냅니다..저는 수성을 썼지만 유성을 권합니다.
수성은 작업하다가 손에 묻어나면서 그려낸 부분이 지워집니다.
저는 요령이 있어서 수성이든 유성이든 안가립니다.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프라판에 마스킹 테잎을 붙이고..
그려낸 필름을 그 위에 겹쳐 붙입니다.
이젠 칼로 잘 따라 오려내면 되는데,
다 오려냈으면 필름을 떼어냅니다.
마스킹 테입의 쓸데없는 부분도 떼어냅니다.
필름을 잘 떼어냅니다.
필름테입도 점도가 약간 있지만 마스킹 테입이 같이 따라 뗴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필름을 거의다 떼어냈습니다.
이젠 마스킹 테입을 떼어냅니다.
그리고 유리부품에 잘 붙입니다.
사이즈가 약간씩 모자라는 부분이 나타나는데, 문제 없이 도색하면 티가 안납니다.
반대로 너무 크게 오려냈을경우는 투명부품의 뿌연창틀 표시부위가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다 붙였습니다.
꼼꼼히 새어들어가는 부분이 없는지 이쑤시게로 잘 문질러 밀착 시켜주고 무광검정으로 도색하면 끝입니다.
귀찮아서...
유리부품에 마스킹 테입을 그냥 붙이고 칼로 떼어낼경우 칼금이 생기면서 보기 흉하게 됩니다.
아래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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