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nko carbon decal
슌코 데칼 출시 300작 기념으로 카본 데칼이 나옵니다.
한정판매 라고 하는데요.
카르토가 아닌 자체 인쇄인것 같습니다.
카본 가용인쇄 범위 사이즈가 134mmx198mm인데요
가격이 300엔이라 큰 매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자체인쇄인데 300엔뿐이 안든다?
저 가격으로 팔아도 마진이 남겠죠?
자체 인쇄라는게 걸리긴 합니다..
아래는 인터넷서 찾은 건데요..
카르토 인쇄로 재발매 했던 타미야 데칼 인쇄 상태와
MSM creation 자체 인쇄 데칼의 차이입니다.
우측 18번 위에 빨간 동그라미..
그다음 좌측 중단에 50번 ..
MSM creation제..
검정 글자는 뭉개짐.
volk racing 글자도 못알아보게 인쇄.
제가 직접 써본 카본 데칼은 두 회사의 제품인데
나사장님의 슈퍼스케일제(카르토인쇄)와 scale motor sports(자체인쇄)
두종이었고, 필름의 질이나(두께) 마크소프터 반응 시간, 인쇄 상태가
최악이었던(인쇄 도트 에러가 다반사에 소프터 반응도 제각각이고
반응이 바로 나오지 않아 더 바르면 한순간 죽탱이가 되버림)
SMS제만 아니면 될정도 였습니다.
pro-unit carbon(printed by cartograf) decal 카본 데칼
SMS는 카르토와 비교시엔 하늘과 땅 차이?
중국제 하비디자인 카본도 나오지만 가격이 1만원~1만3천원 이상하고
가용 데칼 범위의 사이즈도 타사에 비해 더 작으며 자체인쇄 라는점.
중국제나 일제(자체인쇄 ST27,shunko,museum collection, tabu..etc)도 있지만,
고품질의 카르토와 최악 저품질 SMS인쇄물 두가지 품질로 볼때
중간 사이에 끼는 정도지 싶은데요.
SMS,슈퍼스케일 외의 타사 카본 데칼은 가격도 그렇고
사이즈도 불만이라 직접 사서 써보진 않아
장담은 못합니다만..
확실한 제품의 질이 보장되는 카르토제를 선택 하시거나,
적은 비용으로 라도 카본 효과를 내시려면
싼 제품을 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킹, 매쉬 대고 뿌려서 내는 카본패턴 작업하진 마세요.
카본데칼 제품이 존재하지 않거나 지금보다 비싸서 아쉬운데로 쓰던 시절의 방법입니다.
스타킹을 잡아당기는 탄력에 따라 패턴이 부분적으로
사이즈가 산발하듯 달라지고
문양도 한쪽 쏠림이 나오는등..
콤파운드도 없던 시절에 치약으로 연마해서 광택 내고,
부품절단 깔끔하게 하는 모형용 니퍼도 요즘엔 나오는데
손톱깍기로 부품 따려는 사람처럼 고집 피울 필요는 없지요..
그 시절엔 그런 방법을 썼었다 라는 정도로만 참고 하시면 됩니다.
디테일 하려면 어느정도는 표현되는 기성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걸 사서 편하게 작업 하시길 권합니다..
'오토 모형 하면서 평생 카본 데칼 안쓴다고 자신' 한다면 모르겠지만
언제고 사서 쓸꺼라면 미리 준비해서 사용방법을 익히세요.
레이싱 화려한 데칼이 들어있는 킷을 다뤄본 분이라면
카본 데칼 바르는거 크게 어렵거나 다르진 않습니다.
효과만큼은 스타킹,매쉬 대고 뿌리는것 보단
확연히 티도 나고 좋다는것 쯤은..
오토모형 나름 오래 한 분들은 기본적으로
카본데칼들의 사이즈별, 패턴별로
여러장은 갖춰놓은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카본데칼은 있을때 구해서 수십장 쟁여두는 편인데
데칼공장에서 인쇄하던 날의 잉크색감, 그날 기계의 컨디션에 따라
같은 도안을 넘겨 주더라도 인쇄 결과물이 몇년전의 초판 인쇄때랑
몇년뒤의 3-4판째 인쇄 색감이랑 차이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찔끔 2-3장씩 사서 쓰던거랑 똑같은줄 알고 몇년뒤에 또 사서 보면
그전에 인쇄한 것과 색감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인쇄되어 나오는 제품을 살때 한번에 수십장을 사게 됩니다.
SMS제는 이 색감 차이가 가장 심했음.
또한 수십장을 사놓더라도 보관만 잘하면 5-6년전에 구한
슈스제 카르토 카본도 아직까진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SMS제는 잘 보관해도 가뭄때 논두렁처럼 죄다 갈라지듯 수명이 짧더군요..
카본 매력에 한번 빠지면 실차에서 쓴 부위를 인터넷 검색하게 되고,
사용된 부위와 비슷하게 표현 가능하다는게 오토의 매력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가격대에 충분한 가용면적의 데칼들이
타 업체에서도 패턴별, 스케일 대비 크기별,
재료별(케블라)로 쭉쭉 나와 주기를 기대합니다.
가격만 봤을때 300엔..매력적인 가격임.
이런 가격으로 카본데칼이 나온적이 없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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