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도 키트 나름 이란걸 알수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래 두모델인데요..
분양당시 안팔려 나가서 작년부터 제가 만들려고 손을 댔습니다만.
어떤분께서 마침 제작중이니 달라 하시길래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a160은..
엔가는 2500엔인데 딱잘라.. 그 값어치를 못하는 놈이죠.
런너에서 분리만 해놨습니다.
이 koenig 600sl은... 실내 하체 서스펜션 높이 조정 제작완료에
바디는 사이드쪽의 앞뒤 슬릿에 매쉬를 대려고 다 뚫어주고 나름 머플러쪽 디테일업까지 해서
기본도색에 데칼까지 올렸으며 우레탄까지 올려서 폴리싱 도중 이었건만..
수개월 넘게 손이 가질 않는데요..
그동안 뒷목 여러번 잡았습니다..
같은 모델의 실내를 제작중이다 망치셨다고 해서 이것도 함께 넘겨드리기로..
받아가신분은..중간중간 작업중단의 요소가 다분히 있으니..
혈압약 꼭 드시고 제작하세요.
키트평을 할때 제 실력이 턱없이 모자른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키트 자체가 실차와 다른 프로포션이거나 이미 다른차라는 각인이 생길정도..
어찌되었건 제작하는 내내 손이 많이 간 만큼의 결과물이 안나오는 메이커가
바로 후지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후지미 제품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고요..일부 모델중
구모델들..예전에 나온 값싼 키트들이 그렇다고 볼수있습니다.
열광자들과는 다르게 부품수 적다고 값싼 키트를 기분전환으로 잡았다가..
뒷목 잡은 키트들이 더러 있네요.
저와 후지미는 악연이 있습니다..
1/16 F40 부품주문때 부터 지금 만들고있는 골프 r32 투명부품 불량까지..
되도록 진리의 타미야를 권해드립니다..
타미야의 1800~2.2천엔대 구모델을 잡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랠리라던지 GT버전들이라던지..
벼룩시장에 엔가대비 싸게 매물 나오면 일단 잡으세요..
타미야의 구모델들에겐 데칼문제가 있지만,
부품수급의 편이성이나 별도의 써드파티 데칼 업체도 나와있으니
데칼만 해결되면 타미야의 좋은 금형실력 덕분에 꽤 수준급의 완성작이 나올수 있습니다.
타미야는 스트레이트라도 만드는 내내 일사천리 작업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작년부터 벌려논 후지미키트가 아직까지 많아서 타미야가 그리워집니다....
fujimi kit is a load of rubb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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