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이 지속되며, 성형 두께가 얇은부위는 휘어버린다..
수축은 작업 완료 후에도 진행형이다.
지인이신 뷰티카님의 수년전에 완성하신걸 최근에 다시 찍어 보내주심.
(먼지가 수북히 올라온 전시후의 현재)
1/43,24,18 다양한 스케일과 메이커의 래진/메탈구성의 킷을 국내서는
다년간 의뢰제작으로 거진 다루어보신 분중 탑으로 알고있습니다.
때문에 유리창 재현의 투명필름을 잘못 재단해서 뜬거라는등의 허접실력은 절대 아니죠.
풀래진은 multi material(알루미늄림,화이트메탈바디,에칭,스텐샤프트,버큠폼등의 다양한 재질로 이루어진킷)가
아닌 구성품 전체 90%이상이 값싼 재료인 래진으로 이루어진 이상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아야 하는데.
최근 alpha는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것도 아니면서 풀래진인데 20만원을 육박한다.
(st27제 1.7만~1만9800엔 보다 못한 재료구성.
이번 타미야 메클라렌 세나대응 에칭도 구성이 허접한데 책정가격이 6만원을 바라본다.)
www.hobbyeasy.com/en/data/tb0b9hqzlxmducenbane.html?t=1617948326
비슷한 내용물 구성의 mustang gt4의 구성물과 비교해보자.senna의 가격 반절이 된다.,
https://www.hobbyeasy.com/en/data/jqlqrlhmutbttry3yca8.html?t=1621792727
일제 메이커는 같은 풀래진 구성이고 라이센스도 받았으면서 10만원 초중반대 언저리이다.
가격도 싸다면 싼 가격이지만(알파사 가격보면 이제는 싸지도 않음) 풀래진의 재질은 어쩔수 없습니다.
휘고 수축이 계속 진행되니까요.
컨버전킷(인젝션 킷의 일부를 잘라내고 래진파트를 이어 붙이거나 덧대는 형태),
풀래진킷은 저도 예전에 많이 사뒀는데 얼마전부터 더이상 구매하지 않고있죠.
멀티머티리얼급.. 그러니까 사견으론 상당수의 화이트 메탈파트재질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그간의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최상의 선택이지 싶네요.
화이트메탈이 주로 사용되는 메이커로 43에선 유명한 bosica나 tameo등에 비하면
메탈 표면의 곰보상태와 파트 결합성,파트성형도가 의외로 난감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MFH..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오토모형의 디테일 꽃'이라 부풀려진 MFH를
킷하나 까서 제작해가며 파헤쳐 보는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되시면 아랫글도 번역기로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작자는 2액 경화형 폴리퍼티의 수축과 2액 경화형의 래진의 수축 두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두가지의 재질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난거로 보이네요.
blog.livedoor.jp/wolkeschatze/archives/3186371.html
PS:
한때 래진킷의 장점으로 인젝션이 표현하지 못하는 디테일을 내준다고들 아시는데
개인적으론 솔직히 인젝션이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하여 발전되서 좋으면 좋지
래진(결국은 복제) 기술보다 떨어지진 않습니다.
음각의 패널라인, 양각의 돌기등 실리콘 형틀에서 이격후의
수축, 휘어짐이 지속적이며, 스위치 몰드나 패널라인등이 뭉개져있는 경우도 허다해서
인젝션보다 항상 디테일이 우월한건 아닙니다.
st27제 1/20 f1 바디의 패널라인도 수많은 복제를 뜨다보면
래진 경화열로 인해서 실리콘 형틀이 뒤틀립니다.
래진킷이 결코 쉬운작업은 아닙니다.
래진에 대한 환상은 직접 손에 쥐고 작업할때 기대와 다른 괴리감에 당황하기까지도 하죠.
기존 래진킷들은 유독 패널라인에서 90% 삐둘빼둘합니다.
인젝션 킷의 바디를 래진으로 복제를 하지않는 이유가
인젝션 사출물의 두께는 고작해야 1~1.5mm 이내입니다.
이 두께로도 변화가 생기지 않는데,
이걸 래진으로 뜨면 동일한 두께로 떠지지만, 탄성과 뒤틀림정도는
인젝션의 수지 결합 강성보다 약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휘어지게 됩니다.
뒤틀림이 생기고 낭창거림이 심해지죠.
그래서 래진바디에는 두께를 강제적으로 안쪽에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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