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max chevrolet cruze

9월 2일로 연기가 되었네요.

 

추가로 데칼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릴이 데칼로 되어있는데요..

 

궁금하면 검색..

 

우리에겐 구글이 있어요.

 

 

 

 

 

 

이제부터 실차로 검색해본 사진 이에요..

 

 

 

 

 

 

 

막혀있습니다.

 

모양만 그릴 문양의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대신 승용차와는 다르게 바로 밑에 가로로 큰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릴이 막혔는데 왜 막혔는지. 그릴 모양은 왜 시트지로만 달았는지..

 

실망하기전에 자료 사진을 찾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제가 완성한 M3 DTM도 그릴을 막았죠. 글에도 있지만

 

불필요한 공기유입도 차량 속도와 연비관계로 알고있거든요.

 

일반 승용차도 창문 다 열고 고속도로 타는것보다 창문을 다 닫고 타면

 

속도와 연비 차이가 있다고 하거든요. 

 

꼭 필요한 공기유입만 쓰면서 공기저항을 최대한 적게 받으려는 목적인건 분명합니다.

 

구멍이나 유입구가 많을수록 좋겠지만 사실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가 많다고 좋지는 않아요.

 

유체역학 측면(베르누이 원리)에서는 매끄럽게 차표면 위아래로 타고 지나가는것이

 

제일 이상적이거든요.

 

유속에 따라 접지력을 높여주는 다운포스가 생기는 큰역할을 해주니까요.

 

레이싱용으로 튜닝을 하면 엔진의 위치나 각종 배관을 다시 짜면서 생겨난 위치에 따라

 

구멍의 위치도 바뀌게 되며 모양을 작게 줄이거나 갯수를 늘리는 거랍니다.

 

WTCC도 FIA의 규정을 준수하니깐

 

http://www.fia.com/regulations

 

요기서 찾는 정보나 답을 얻을수 있겠습니다.

 

 

 

 

 

 

NASCAR차량들 보면..

 

프론트의 흡입 구멍을 최소화하고 더해서 헤드라이트가 스티커입니다.

 

나스카 차량은 특이하게 바디가 frp 통짜가 많고, 경량화를 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라이트는 없애도 상관없습니다.

 

무엇보다 나스카 경기장은 밤에도 아주밝게 서치라이트로 비춰주니깐

 

쓸데없는 라이트를 달고 배터리 소모를 할 필요가 없는거죠.

 

차 있으신 분중에도 모르는 분 계시겠지만 알터네이터(발전기)+배터리가

 

12V에 80~100A를 내는 일반적인 배터리라면 엔진에 몇A, 각종 전기 시스템에 몇A등을 쓰게 되요.

 

되도록 엔진쪽에 일정한 암페어를 유지하려면 다른데 들어가는 불필요한걸 제거하는거에요.

 

여러분들의 승용차도 라이트 다키고 유리창 윈도우 4개를 동시에 열고 닫고할때

 

라이트등이 살짝 약해지거나 엔진이 버거워 하는 차들이 있어요.

 

에어컨 키고 언덕 올라갈때랑 끄고 올라갈때 엔진힘의 차이가 생기는 것과 같아요.

 

승용버전을 레이싱용으로 개조할때 제일먼저 떼는게 에어콘과 오디오관련 이거든요.

 

이것만해도 혼자서 15~25A를 먹는데다 무게도 나가니깐 제거시에 효용이 가장높아요.

 

스피커의 경우는 소리를 크게하면 할수록 고출력을 써야하니 A를 많이 먹어요.

 

그다음이 경량화를 위한 뒷좌석과 보조석 시트 제거..

 

그렇게 하나 하나 불필요한 전기먹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거에요.

 

레이싱도중 화재위험도 합선원인이 제일많은데 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부분을

 

미연에 제거해버리는 목적도 커요.

 

F-1에 에어콘과 오디오 달고 드라이버가 랩을 읊조리고 땀도 안내며

 

경기하는것 못보셨잖아요.

 

대신 무전관련 기기를 다니까 하나를 잃는 대신에 다른걸 얻어서 쓰는거에요.

 

땀에 찬 레이싱 슈트.. 왜 에어콘을 안달고 경기하지?

 

다 그런 목적인 이유가 있거든요.

 

탱크에 탄노이 스피커, 매킨토시 dac 달고서 음악들으며 전투하진 않잖아요.

 

전투목적의 용도외에 잡다한걸 달 필요가 없는거에요.

 

레이싱 차량도 마찬가지에요.

 

어찌보면 레이싱이라는 전투에 나가는 차량이니

 

그에 맞게 승용차를 레이싱개조로 한거라고 보심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