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킷중에 MADE IN PHILIPPINES 제와 MADE IN JAPAN제가 있지요.
이 두 제품이 질적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는 소문이 꽤 오랫동안 돌았는데요..
제품 포장 박스에서도 차이가 있거나 데칼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소문도 있고요.
아래 사진은 제가 갖고있는 킷중에 필리핀 생산 킷과 일본 생산킷을 비교해본 사진입니다.
뭘 모를때 일옥에서 2000년도 부터 대당 8-15만원까지 주고 구입했었던 킷입니다.
위에는 일본 생산품.. 아래가 필리핀 생산품입니다.
구입 당시엔 필리핀제인지 일본제인지 모르고 산거라서..
내용물은 부품의 위치나, 부품이 추가,제거 변경된것 없이 모두 동일합니다.
최근에 재생산된 AMG 600sel입니다.
이 제품도 필리핀 생산입니다.
기본적으로 런너 상태나 부품 상태는 다 동일한데..
런너의 비닐포장이 일본 생산때는 얇고 부드러운 비닐인 반면
필리핀제 비닐 포장지는 바삭거리는 소리도 크고 꽤 질깁니다.
포장지 봉입 형태도 일본 생산품은 스테이플러로 찝은 밀봉이지만
필리핀생산은 비닐접착 실링기로 밀봉한 형태입니다.
타이어 포장에서도 일본 생산품에는 태그가 붙어있고
필리핀제에는 태그가 붙어있지 않고 비닐접착 씰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싸구려 포장 느낌이 들어선지 필리핀제가 좀 떨어진다 라는 느낌이 박스 개봉부터 풍겨 나옵니다.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로 작용해서 일본 현지의 생산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되어
좀 구리고 안맞는다는 편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생산품과 필리핀 생산품에 대해서
프라스틱 질과 구성부품 차이, 데칼의 인쇄 차이가 있는지 타미야에 문의했습니다.
답변이 왔습니다.
금형은 필리핀에 있고 일본에서는 프라스틱 원료와 데칼만 보내서
포장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생산시와 같은 수준으로
사출 생산 된다고 합니다.
필리핀서 생산되는 타미야 킷 품질에는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참고로 다음 모 카페에서 지프 체로키 검색 해보시고 나오는 글중에
일본생산 킷과 필리핀 생산킷의 데칼 차이가 있다는분 리뷰 글이 하나 있을겁니다.
https://cafe.daum.net/autoplamodel/4CeS/2912
그건 크라이슬러와 티미야가 라이센스 체결 당시 인쇄한 부분인데
크라이슬러의 상표와 이름을 쓸때 당시 일본에서 금형을 찍었을때고
필리핀으로 금형을 옮겨서는 크라이슬러라는
회사가 다임러 벤츠와 합병한게 1998년입니다.
이 이후로 생산된 킷에서 데칼과 박스에 크라이슬러 라이센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JAPAN때 최초 93년도 금형으로 찍어냈고,
크라이슬러 합병이후 시점에서는 이미 필리핀으로 금형이 올겨진 이후입니다.
킷의 질에서 차이가 나는것은 아니라고 결론 짓습니다.
타미야 금형 헛소문 1탄은 아래링크로.
https://ferrari-f40.tistory.com/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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