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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19 하비페어 피니셔즈,KP부스 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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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원이 아니무니다.


여긴 어디.나는 누구.. 


내가 왜 이 업체의 물건을 팔고 앉았을까? 일당은 주나?




모르쇠 시전하고 싶었지만..


피니셔즈 문의와 관심도가 이리 많이 있으실줄은 몰랐습니다.


최동철 회장님.미카준님


모카페 초창기때부터 오랜 동안 저와 서로 사고팔고를 하셨던 


강옥병님 다녀가셨고(십수년만에 첨 뵜습니다. 너무 짧게 뵈서 아쉬웠어요), 


스쿠데리아 시절의 glossy안용혁군도..8-9년전인가 결혼식때 보고는..


세월이 흘러, 이쁘고 인사성 바르게 크고 있는 딸래미를 데리고 들렸습니다.


며칠전에 정말 오랬만에 통화하고 얼굴 보러 들려준다했을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건담하신다며 질문 주신 선남선녀 커플분도 여럿 오시고,


들리신분들 모두 많이 구입해 가셔서 일부 색상도료는 품절이 나왔습니다.


노부마스터의 부인이신 미사코상께서 엄청 기뻐하심..(거봐요 한국서 인기있는 도료라는 말을 안믿으시더니..)


KP대표님이 품절 도료는 내일 창고에 있는걸 다시 채운다고 하네요. 


그래도 소량 재고라서 진짜로 품절 날듯 합니다.


파운데이션 화이트 클리어 레드, 라이트 건메탈이 최고 인기였습니다.


보통 한분이 한 칼라 3-4병으로들 사가십니다. 


작업도중 도료가 떨어졌을때


중단되는 경험을 하신 분이면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저도 퓨어신너는 기본 4-5병 큰거로 재고를 채워놓고 씁니다.


일반 칼라들도 6병들이 한팩씩 쟁여놓고 있어요.


우레탄도 6팩.





이외 피니셔즈 제품들을 전부 사용해본 경험자로서 자세한 사용법 설명을 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과 응대를 받으셨던건 아닐까 라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몰려드는 인파 때문에 정신 없었다는 변명을 해봅니다. 


계획은 객원으로 불려간거라 작품 전시만 해놓고 저희팀분들과 딴데 구경이나 슬렁슬렁 할라 했어요.


시편을 보신 분들의 밀려드는 질문에 KP직원분 혼자서 감당하는 모습이 사색되어 있었고


두고 볼수가 없어서 함께 판매를 도와드리다보니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낼을 더 잘해볼께요. 뭐를? 질문 주신분과 좌판 벌이기를..


노부 사장님의 작품, 저희 작품도 많이 구경해주시고..감사합니다.


노부 사장님의 시연회를 보신분들은 진짜 좋은 정보들을 접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장사하는거 배우느라 볼수가 없었습니다.ㅠㅜ



낼 또 뵙겠습니다.


깻잎머리 아저씨를 찾아주세요. 접니다. 



PS:


조광선생 왈: 피니셔즈 제품은 국내에선 당신 만큼 써보고 많이 아는 사람 없어. 


직원인것 처럼 부스안에 들어가 서서 설명을 드려.


라리오션님 왈: ㅁㅈㅁㅈ 저기 서서 계시면 딱이네요.


카쇼: 뭐시라? 이사람들이..


KP대표님왈: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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