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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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0.3mm 드릴날이 이제 한개뿐이 안남아서 토요일날 정기모임 겸사겸사

지인과 함께 나간김에 0.3mm, 0.5mm 드릴날 한통씩 사왔네요.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2007년도에 쓴 포스팅에선 중국제 0.3mm 날 하나가 230원씩 했는데.

이번엔 개당 800원씩하네요. 10개들이 한통에 8천원..

두통에 1만6천원 줬습니다.

알아보러 골목을 누비다가 어떤곳에 들어갔더니

일제 나찌제는 10개들이 한통에 4만 4천원..개당 4천400원을 부르네요.

자기네는 일제만 취급하니깐 중국제로 사려면 건너편 가라해서 건너간곳이

여기. 이레종합상사. 이레툴이란 간판입니다.

인터넷으론 드릴날 제품의 검색이 안되네요.

그냥 직접 찾아가세요. ㅎㅎ

충무로역 5번출구에요.

천년만년 쓰는게 아닌 7-8년동안 10개 썼으니깐..

어차피 쓰다가 부러지는거라 이전처럼 중국제로 샀습니다.

그렇다고 더 잘 부러지거나 그런건 없고요..

정밀도나 하이스강 재료의 차이겠지만..

제가 부러먹은 경험은..

드릴날로 뚫다가 부러지는게 아닌 다 뚫고 빼내다가 삐끗해서 부러지거나

다 뺐는데 힘조절 손떨림으로 대상물 표면에 찍어서 부러지는게 대부분 이었습니다.

모형용 재료를 파는 곳에도 같은 제품인데도 가격이 차이가 있는데요.

여러분이 참 많이 애용하시는 곳 한곳인 마x공x라는덴데.

위에 이레툴 하고 몇걸음 안되는 거리 입니다만..

여기는 0.3mm 나치제 1개를 7560원에 팔고있고,

일전에 도료 교반용 볼베어링 구입처로 올렸던 아가미모델..

여긴 양심이 있네요. 나치제 0.3mm를 4700원에 파니

제가 발품 팔아서 알아본 소비자가 일제의경우 4400원이었던 가격에 몇백원 정도만 남긴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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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garde Ate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