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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셔즈 우레탄 클리어 gp1 재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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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셔즈 우레탄 클리어 gp1 재입고

 

재입고 메일이 와서 주문했습니다.

 

 

 

 

 

 

신너도 날아간거 없이 짱짱하게 있고.

 

 

 

 

 

어디까지나 1순위 사용은 피니셔즈고..

 

국산 우레탄들은 이거 다 떨어졌을때 급하게 필요할때를 대비해서 알아본것이죠.

 

제 작업 스타일에서는 이게 제일 손에 맞습니다.

 

같은 Gp1인데도 처음엔 이런 과정 다 거치고..

 

(아래부터 이미지들은 제가 우레탄을 써오며 완성한게 채 10대도 안되서

 

다양한 차종이 없는지라 일본 모델러들의 피니셔즈 우레탄 사용기 사진을 모아본것입니다.

 

그래서 출처는 여러곳인데..기억도 안남.

 

일본모델러들이 이걸로 설마 유명하지도 않은 제 블로그까지 찾아오지는 않겠..^^;)

 

 

 

 

 

 

 

 

 

 

조금 타이밍을 잡았다했더니 이번엔

 

두껍게도 뿌려봐서 몰드도 다 메꿔도 보고.

 

 

 

 

거친표면/ 데칼단차 없애기 위해 수없이 사포질과 콤파운드를 거쳐야하고.

 

 

 

표면 울음과 데칼 하도층의 기포가 치고 올라오는것도 생기고.

 

 

 

 

두껍게 올려서 몰드 고임도 있지만 표면에 물결치는것도 평탄화로 갈아내야하고.

 

 

 

 

 

경화타이밍 못잡아서 거칠게 뿌려진것도 싹 갈아내야 하고.

 

 

 

 

 

 

해보다가 손에 익으면 이제는 폴리싱만 잘해도 샤프한 꿀광에 아래처럼 되고.

 

 

 

 

 

우레탄이 손에 익고 잘만 쓰면 이런 광택의 작품을 오래토록 보존하게 될겁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 바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레탄은 분명 두껍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뿌릴때 작업자의 실력이나 경험 차이가 드러나는데

 

우레탄이 두껍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도

 

누군가의 두껍게 올려진 작품을 봤기 때문이지요.

 

우레탄은 얇게도 뿌릴수 있고, 두껍게 올려졌다해도 폴리싱을 통해

 

얇게 가공을 할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특징은 뿌리는 표면에 날아가서 그대로의 두께로 굳고

 

완전 경화후에도 뿌렸을때 당시의 그 두께를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신너를 쓰는 1액형 래커 도료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개월 수년간 계속적인 증발로 얇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본도색 올리기전 서페이서 뿌리고 사포가 지나갔던 하도 층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포자욱이나 퍼티로 땜빵했던게 고스란히 나타나 보이기도 하죠)

 

 이 때문에 우레탄을 사용하다보면

 

숙련된 분에겐 장점이고 초보분에겐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

 

우레탄은 래커계 클리어의 단점 경험을 겪고

 

다른 방법을 필요로 할때 대체하는 재료입니다.

 

래커계 클리어를 사용한 완성작이 수년이 지나도록

 

'처음과 똑같이 완벽한 광택을 유지' 했다면

 

굳이 우레탄을 쓸 필요가 없겠지요.

 

우레탄의 궁금점은 본인들이 써봐야 알고 해봐야 압니다.

 

질문해서 남에게 답 백날 얻으려 해봐야 본인이 겪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모릅니다.

 

Do I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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