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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How to built

피니셔즈 우레탄 클리어 G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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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셔즈 우레탄 클리어 GP-1
 
애용해 오던 피니셔즈 우레탄GP-1을 다써서 네이x 하비에 추가 구입했습니다.
 
우레탄 전용신너는 기본세트 외에 다목적용으로 여분 한병은 확보 하셔야 합니다.(레벨링/브러쉬 청소)
 

 
 
 
네이x하비 가격..
 

 
 
우레탄 전용신너도 추가 구매.
 

 
 
제가 우레탄을 쓰는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래커계의 색상도료나, 슈클의 경우도 합성수지 도료로서 용매인 신너를 사용하게됩니다.
 
우레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합성수지 도료로 용매를 사용하지만,
 
래커계에서 용매인 신너가 시간이 흐를수록 증발하며 나타내는
 
핀홀 현상, 광택이 죽는 현상이 우레탄에서는 볼수가 없습니다.
 
Thinner(신너)는 유기용매의 혼합물입니다.
 
래커계열, 에나멜계열 등은 각각 잘 녹는 용매가 따로 있으며.
 
그런 용매의 성분들을 혼합해서 각 계열에 잘 맞게 혼합용매를 만들고,
 
그것을 통틀어서 'Thinner 신너(또는 시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용매의 주 성분은 ethyl acetate, acetone, ethanol, toluene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율은 각 제조 메이커에서만 압니다.
 
그런데, 래커의 경우 에나멜과는 다르게 고분자 수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분자 수지는 조그마한 분자들이 공유결합으로 연결되어
 
큰 분자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복잡하게 엉겨있는 실타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드리기 위한 실타래 사진

 
래커가 일반적으로 표면도 강하고, 점착력도 강하다고 아실텐데요.
 
그 이유가 저 고분자 수지 때문입니다.

고분자 수지내에 염료 및 첨가제들이 들어가 숨어있기 때문에
 
코팅후엔 신너로 쉽게 닦이지 않게 되는것이죠.

이 래커계열이 한번 굳게 되면,
 
신너를 넣어 녹이는 시간이 에나멜보다 오래 걸립니다.
 
고분자는 용매(신너)가 빠져나가면서 수축,경화를 하는 구조입니다.
 
다시 녹이기 위해 용매를 넣게되면 용매분자가 그 고분자 수지 사이로
 
슬금슬금 기어들어가 실타래를 풀어야 서서히 녹게 됩니다.
 
그래서, 신너를 넣고 한참 흔들거나 스틱등으로 오래 저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몇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입후 오래된 병도료를 녹일경우 용해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면
 
버리시고 새로 사시는것이 낫습니다.
 
자체경화가 시작된 것은 변질이 온것인데 신너를 넣어도 잘 녹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분자 사이사이를 신너가 품고 있던것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발하며 꺼지게 됩니다.
 
이것을 건조=수축현상이 핀홀과 광택이 죽어가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갓 도색하고서 육안으로 촉촉하게된 표면을 보면 두껍게 올라간듯해 보여도
 
며칠~몇달 건조 시키다보면 상당히 얇아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도 분자 사이에는 미세하게나마 신너를 품고 있기에 몇달 건조시켰다 해도
 
완전건조가 되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우레탄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건조방법이 이처럼 신너 증발로 인한 휘발건조가 아닌
 
주제와 경화제의 '화학결합 경화'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신너대비가 1:1.5~2 정도인 래커계에 비해
 
용매 비율이 10:1:0.2(주제:경화제 총대비 신너: 20%이내)을 넘지않으며,
 
일부 실차용 제품은 용매없이 주제+경화제(10:1)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것 상태로는 주제만으로도 찰랑거릴 정도니까요.
 
래커계로 도색한 작품 사진 올릴때는 초기에는 광택 좋고 표면도 좋아보이지만,
 
완성후 최소 6개월 뒤에 보면 사포자욱부터 월스크래치며,
 
광택이 죽어있고 핀홀 현상에 데칼단차가 고스란히 나오는걸 보시게 될겁니다.
 
때문에 승용/레이싱 불문하고 트러블 없고 평이좋은 피니셔즈 우레탄을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주의1 : 피니셔즈 우레탄 신너만 PS수지(폴리스틸렌-일반적인 프라모델 부품)에
 
사용했을 경우 부품을 녹입니다.
 
우레탄 신너를 사용한 신너목욕을 할경우 프라스틱이 녹습니다. 잘못 도색했을시 건조후 사포로 갈아내는 방법과
 
새 킷을 사서 다시 작업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우레탄 클리어와 클리어 래커 비교

  우레탄 클리어 래커 클리어
경화 구조 경화제의 화학 반응 용제의 휘발에 의한 안료의 정착
도막 강하다. 사포질로 광택표면을 기본적으로 내기가 어렵다. 약하다. 사포질로 광택표면을 기본적으로 내기 쉽다
데칼에 미치는 영향 미비하다. 강하다. 사용량을많이 하면 데칼이 녹는다.
흠집 신너를 최소한 사용하기 때문에 흠집이 적다. 신너 분이 많기 때문에 증발하며 생긴 흠집이 많다.(핀홀)
건조 시간 신너를 섞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 ~ 2 일. 건조시간은 3-4 일 이지만, 신너가 완전히 휘발 하기엔 1 개월 이상.
광택 누가뿌려도 광이쉽게 나온다. 숙달된 사람과 미숙련자의 차이가 나온다
건조 전에 손대면? 내부에서 경화하기 때문에 지문이 사라진다. 지문이 그대로 정착
경년 변화 거의 없음 광택이 심하게 죽는다.

 
 
피니셔즈 우레탄 GP-1과 Gp-2의 사용법은 http://ferrari-f40.tistory.com/879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finisher's 피니셔즈 GP1,GP2 우레탄 클리어 1.우레탄 클리어에는 GP1와 GP2의 2 종류 있습니다, GP1 ···· 클리어 10 대 경화제 1의 비율에서의 혼합, 경화제의 분량은 계량컵을 이용하거나 병에 10이란

ferrari-f40.tistory.com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더..
 
이 우레탄 클리어를 올리기전에
 
밑바탕으로 올린 래커계 도료가 충분히 건조가 되어야합니다.
 
하루이틀 건조기를 통한 강제건조로 말린 위에 우레탄을 올렸다가는
 
우레탄이 경화되고, 콤파운드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광택이 죽거나
 
미세한 핀홀, 미세하게 자글자글한 표면이 발견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도로 올린 래커계 도료가 완전경화하지 않고 신너를 품은채로
 
우레탄이 입혀진 상태며, 래커신너가 우레탄 층을 치고 올라오려다 생기는 현상입니다.
 
위 설명의 실타래 비유한 설명에서 신너성분 잔존.
 
래진 재질의 킷, PS재질(일반적인 플라스틱킷)의 경우에서
 
이 현상이 자주 발견됩니다.
 
인젝션 플라스틱킷의 경우는 신너가 치고 올라오지못해 아래 플라스틱층으로 침투가 되서
 
우레탄 표면에는 이상현상은 안생기더라도 플라스틱 자체에 신너를 품고있어
 
많이 약해진 상태가 됩니다.
 
이때 바디를 뒤틀거나하면 도색전의 바디강성보다 약해진 상태라
 
비틀림이 쉽게 일어나고 도색한 우레탄층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빈번하게 생깁니다.
 
래커계의 신너성분 완전건조. 피사물의 재질(래진,플라스틱).
 
처음 우레탄을 사용했다가 위의 현상들을 겪고
 
난감해 하실분들께 제가 겪어보고 도출해낸 정보 몇가지를 더 써보겠습니다.
 
1액형도료. 도료에 신너를 타서 휘발 건조가 되는 제품이 있고,(래커,에나멜,수성도료등)
 
2액형. 주제와 경화제의 화학반응으로 경화가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두가지를 사용해본 분들은 1액형보다 2액형이 광택지속이 오래간다는건
 
써본 분만 알수있습니다.
 
1액형이 신너휘발 건조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광택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2액형은 신너사용을 최소화 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제와 경화제로만 뿌린 그대로의
 
투명도와 두께를 가지고 경화가 됩니다.
 
신너 휘발로 인한 수축이 없으므로 광택층이 얇아지지 않습니다.
 
작품을 만들때 되도록 광택이 오래가는것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당연 2액형의 우레탄 도료를 선택해야 할것입니다.
 
1액형 래커계 클리어의 경우 완성후 쉽게 광을 낼수있고 당장은 광택이 돋보이지만
 
빠르게는 몇달 오래는 몇년이 지나면 투명도와 광택이 탁해지고
 
클리어층도 굉장히 얇아져 있으며, 아래층에 올렸던 색상도료나
 
프라스틱 표면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퍼티의 수축등
 
없애지 못한 흠집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신너가 증발된 얇아진 클리어층에서
 
그대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간 완성했던 수년전의 제 작품들의 데이터가 있어서 슈퍼클리어로 완성한
 
작품들에 두드러지게 이런 현상이 보였습니다.
 
[Tip&Tech] - 완성작 광택표면 수년간의 데이터.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올 6월경 그동안 만든것들 중에 몇대만 꺼내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2014년 4월 경 완성한 결과물입니다. 리얼컬러 레드불 도료-슈클-피니셔즈 gp1 우레탄으로 올린작품으로 아직까진 최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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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클리어를 쓰지 않고 색상도료로만 완성한 작품은 광택이
 
흐려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슈퍼클리어만큼 심하진 않더군요.
 
색상 도료도 신너 휘발이라 흠집이나 프라스틱 표면의 이물질을 덮었던
 
표면이 반영되는건 다를 바 없었습니다.
 
반면 2액형 우레탄인 피니셔즈 GP1/2를 사용한 작품들은
 
꽤 오랫동안 광택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신너 휘발 현상으로 광이 죽거나
 
밑에층의 흠집이 반영되는걸 피하려고 우레탄을 쓰는것이죠.
 
덧붙여서 이 우레탄의 특성을 제가 알아본 정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차용 우레탄..
 
실차용으로 쓰이는 우레탄은 약간 탄성이 있습니다.
 
경도가 강한 딱딱한 우레탄을 쓰게되면 주행중에 스톤칩이나
 
주차장서 약한 접촉에도 주변까지 금이 갑니다.
 
예전에 공업사에서 실차 뒷범퍼만 일부 재도색을 한적 있었는데
 
후진하다가 주차장 철제 스톱봉에 아주 살짝 부딪힌적이 있었습니다.
 
내려서보니 부딪힌 주변으로 거미줄처럼 금이 사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냥 방치하고 타고 다녔더니 차체 색상이 검정이었는데
 
어느샌가 하도였던 필러와 검정도료까지 같이 짜글거리게
 
다일어나서는 부스러지듯 떨어져 나가더군요.
 
범퍼를 도색할때 쓴 서페이서가 보일정도였습니다.
 
공업사의 우레탄 클리어는 탄성이 없는 고경도의 우레탄 코팅을 했을꺼라고 짐작하건데..
 
리얼컬러 현준씨가 주신 MIPA사 실차용 우레탄 도료도 일단 굳긴 굳었지만
 
탄성이 남아있어서 지문이나 손톱 자욱이 생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욱들은 다시 사라졌어요.
 
이게 수년간 반복되는 상태로 유지되더군요.
 
지인인 조광슨생의 이태리제 콜나고 자전거의 프레임도
 
우레탄 도색이 되어있다는데. 가끔 운반하려고 손으로 들었다가 내리면
 
지문이 생겼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우레탄에도 경도 차이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시나 경도에 따른 수치가 있더군요.
 
우레탄의 정확한 명칭은 '폴리우레탄 수지'입니다.
 
용도에 따라 수막 방수용 우레탄도 있고, 주차장 바닥에 연두색으로 칠하는 우레탄도 있으며,
 
차량 본도색용 색상 우레탄도료도 있습니다.
 
경도 특성으로 shore A~D까지 있고 앞에 숫자 수치가 붙습니다.
 
고무지우개보다 무른 정도가 10~15 shore A 에서
 
골프공보다 더 단단한 정도를 90 shore D 라고 수치를 씁니다.
 
용도에 따라 충격 완화를 필요로 하는 탄성 우레탄 도료가
 
자동차 외장 도색에 쓰일수도 있으며
 
가구, 자동차 실내 내장재중에 오디오 패널의 고광택 하이그로시에
 
고경도 우레탄을 써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가 쓰는 '모형용이라고 나온 우레탄 클리어 코팅도료'로
 
다시 얘기해 보겠습니다.
 
모형도료를 판매하는 크고 작은 국내 회사들 제품군중에
 
2007년경 제일 처음으로 제품을 내논 SMP사가 있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쪽으로 샘플등을  제공한 제품중
 
우레탄 클리어를 많은 분들이 테스트해보고 써봤을것입니다.
 
저 또한 이 회사 제품을 써봤구요..
 
작겔에 있는 타미야 BMW 320i에 http://ferrari-f40.tistory.com/1243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오늘이 SMP 우레탄 클리어를 올린지 딱 2달 되는날입니다.(저번 제작기 올린 날로부터 2달) 음...납득이 가지 않는 표면이 나와버렸습니다.. 일단.. 타미야 2천방 사포의 자욱이 깊게 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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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봤었습니다.
 
그때 느낌이 어땟냐면.. 엿처럼 말랑거렸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표면은 말랑거렸습니다.
 
혹간 지문이라도 찍히면 수분에서 십수분 이내에 다시 사라질정도로..
 
탄성이 있고 말랑거렸습니다.
 
당시에 저도 지금의 정보가 없었다면 건조가 안된줄 알았죠.
 
그상태가 그 제품으로선 건조가 된게 맞습니다.
 
하지만 탄성계 우레탄이라 물성이 말랑거린게 심했던거였죠.
 
메이커측에선 신너비율 이라던가 경화제 비율이라던가를
 
문제점으로 잡고 방어하기 바빳습니다.
 
업체측에선 결국엔 제품보다 유저탓을 했었고
 
해당 쇼핑몰의 게시판에 올라온 항의글들을
 
지우기까지 했던 큰 사건이 몇년동안 이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것은..
 
오토쪽에서만 그런 문제가 발생했고, 건담등 SF를 다루는 분들에게서는
 
아무 언급이나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전혀 없었습니다.
 
업체서도 왜 유독 오토쪽에서만 그러냐 건담,SF에서는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다고 반대로 오토 모델러들이 사용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되레 싸잡았습니다. 
 
그렇게 된데는 업체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토는 광을 내기위해 도포한 표면을 갈아내고 콤파운딩을 합니다.
 
거울광을 내기 위해 Sanding평탄화와 Polishing광택이라는 작업이지요.
 
데칼이 올라가면 단차가 나오며 이를 평탄화 잡느라고 사포를 걸치게 되지요.
 
하지만 건담,SF 유저들이 오토모델러들이 하는 그런 광택과정의 작업을 하지 않는겁니다.
 
부품 면적도 작은것들이 엄청 많아서 일일이 광택을 내주기 보다는
 
폴리싱 작업이 없이 뿌린 상태로만 끝내는 작업을 했던 것이죠.
 
오토처럼 면적이 커서 뿌린곳이 조금만 뭉쳐도 티가 한눈에 다 보이는
 
전체면의 광택을 내주기 보다는
 
많은 부품들에 뿌려만 둬도 자연적으로 광이 나오는 적은 면적과 굴곡등의
 
건담 부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엣지부분과 패널라인 주변에 모세관현상, 표면장력으로 패널라인에는 고료가 고이고
모서리 부분에도 도료가 몰리면서 바로 옆에 도랑수축이 생기는 현상이 생깁니다.
오토라면 저부위를 사포로 매끈한 면이 되도록 갈아내주는 
폴리싱-평탄화 작업을 해주지만 안해주면 이렇게 엣지에 도료몰림 형상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유독 국산 모형용 저가 우레탄, 개인 모델러들 또는 모형용샵에서 개별적으로 판매되는 
우레탄등에 이런 현상이 잦습니다.
 
[Plamodel/Tools] - 써니버니 우레탄 클리어 테스트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쓰던 피니셔즈 우레탄 gp1이 이제 4-5대분 작업분량뿐이 안남아서 대체로 사용할 국내 우레탄을 알아보던중 7월말경 써니버니제 우레탄과 아이피슈가제 우레탄의 테스트 사용을 직접 문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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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Tools] - 아이피슈가 쿵스 투명 우레탄 도료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아이피슈가 쿵스 투명 우레탄 도료 C는 클리어 주제(우레탄) H는 hardner(경화제) T는 Thinner(신너)의 약자 같습니다. 이제품은 사이트 내에서 주제 80ml 6500원, 경화제(멀티 하드너) 80ml 6500원. 멀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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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유저중에 일일이 사포와 콤파운드를 써서 폴리싱 광택작업을 하는 분은 없었던거죠.
 
지금도 건담/FSS/SF류를 하시는 분들은 그 많은 부품을 
 
폴리싱 작업 하지는 않으시고 뿌리는것 만으로 마무리 지으실 겁니다.
 
그분들이 우레탄을 써보시고 감상평 하거나 평가를 내리는 부분은
 
'광택이 좋다. 뿌린것 만으로도 광이 잘 나온다.' 가 제일 많은 후기였으며
 
그대로 제조사에 피드백한 내용이었던 겁니다.
 
오토모델러와 SF를 다루는 분들의 작업방법의 차이가 여기에 있던겁니다.
 
도료 업체는 그것을 몰랐던 것이죠.
 
SMP사가 실차 도료를 생산/연구/납품 업무를 하던곳이라는데
 
실차처럼 공장서 로봇이 뿌리는 것만으로 광을 내듯 동일한 방법으로
 
오토 모델러들도 사용할줄 알았던 겁니다.
 
때문에 오토 유저들이 SF,건담과 달리 광택문제보다는 후가공..
 
즉 폴리싱 작업성에 대해서 말랑거리는 문제점을 제기했던 것이죠.
 
'안굳는다. 말랑거린다..' '사포질하면 때가 밀리듯 밀린다.'
 
그때의 제품은 아마 실차용으로 별도 개발한 자사 탄성계열 우레탄을 
 
소분 판매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동사제품으로 피니셔즈와 근접하다고 소개하며
 
우레탄2 라고 하여 초고경도로 출시합니다.
 
네 이젠 제품 특성을 알았으니 경도가 피니셔스 싸대기 후려칠정도로
 
빠르게 굳고 피막도 말랑거리지 않고 단단하게 굳는 제품을 출시한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오토쪽이 아닌 반대로 SF쪽에서 
 
크랙/알갱이 분사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속성경화 속도가 빨라져서 에어브러쉬 컵안에 담은 우레탄을
 
반정도 쓴 이후부터 경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반건조가 되는상태로 뿌려지기 시작한겁니다.
 
이후로 이회사 제품은..뭐 아시는분은 아시듯이..
 
빠이 짜이찌엔~
 
 
 
래커계 도료의 신너 휘발이 시멘트 굳는 시간처럼
 
육안이나 손으로 만져봄에도 일단은 굳어보이지만
 
내부에서는 미세하게 오래도록 건조가 일어나고 있다는건데, 
 
도료에 신너를 타서 뿌리는 비율, 도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건조속도 특징등이
 
서로 맞물려 언제 '완전 건조'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수년전에 만든 작품의 케이스를 열어보면 아직도 신너 냄새가 나고 있으니까요.
 
 
 
 
장황하게 많이 주절거렸는데.
 
모형용 우레탄 클리어는 되도록 주제와 경화제만 써서 도포하는것이 좋고
 
에어브러쉬 분사시에 뻑뻑한 느낌, 거미줄이 나오거나 하면 신너를 넣어 점도를 낮추는 선으로만
 
적게 넣어줘야합니다.
 

 

 
GP1의 경우는 주제 10 경화제 1의 비율이고
 
GP2는 주제 10 경화제 5의 비율입니다.(2:1이란 셈이죠)
 
그런데 계량을 눈대중으로 할수밖에 없어서 메이커에서는
 
눈금이 그려진 종이를 병에 붙여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제 1칸에 경화제 1칸 이죠.
 
이칸의 용량이  GP1은 주제 10:1 경화제의 비율이고
 
GP2는 주제 2:1 경화제의 비율로 이해하기 쉽게 눈금을 표시한겁니다.
 

GP2는 주제 80ml 경화제 40ml입니다. 주제2:1경화제 부피 비율로 한칸들을 같은 높이로 사용하라고 넣어준 눈금표입니다. 눈금의 높이를 서로 맞춰서 8칸으로 8번 사용시 적정사용량이 된다는 표시입니다.한칸의 사용양이 적으면 8번보다 더 많은 횟수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신너를 주제:경화제를 섞은 상태의 전체 양 대비 20% 비율이내로 맞추시면 됩니다.
 
다량의 신너를 넣을경우 주제와 경화제의 화학결합반응을 방해하기 때문에
 
많이 탈수록 미경화가 발생합니다.
 
주제:경화제:신너를 배합했다면 이제는 3~5분 이내에 최대한 빨리 
 
에어브러쉬컵에 담긴 우레탄을 전량 다 뿌려내야 합니다.
 
5분이상 경과되면 에어브러쉬 컵안의 우레탄 도료가 1/3정도 남았을때 
 
마지막 분사에서 반건조된 찐득한 액체로 되어 알갱이처럼 분사됩니다.
 
이때 신너를 소량 추가로 첨가 해 뽀글이후  남은양을 싹 다 골고루 뿌려 주시면 됩니다.
 
우레탄을 쓰실려면 맘의 준비도 하고 뿌려질 부품들도 가지런히 놓고 손도 바빠져야합니다. 
 
앞서 밑색으로 뿌린 래커계 도료는 최소한 한달이상 자연건조 기간을 지났어야 합니다.
 
래커도료가 건조되며 얇아진 피막에 핀홀이나 이물질을 발견할수 있으므로
 
2차 3차 도색을 할수 있는 기회를 우레탄 올리기전에 발견할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이정도만 말씀드릴수 있고요.
 
우레탄 경화제 자체는 대기중 수분으로 경화가 되니까 흐린날씨거나
 
부슬비 정도 내리는 날에도 도포는 가능하지만..
 
소거법형태로 실패 요인을 최대한 없애는..
 
제일 좋은 날씨의 컨디션 좋을때 뿌리시면 됩니다.
 
기온 온도가 극한의 남극이나 습한 열대 지역 아니면 왠만한 궂은 날씨에도
 
잘 굳는게 우레탄입니다. 자동차 도색 공업사에서도
 
비오는날임에도 뭐 알아서들 잘 경화/건조만 하던걸요.
 
오히려 먼지 안날려서 더 좋아하더라는..
 
 
 
 
PS: 
 
아래와 같은 표면이 나왔으면 망친겁니다.
 
에어브러쉬로 분사하기 직전에 경화가 이미 시작된것이니
 
작품에 뿌리기전 다른 곳에 몇번 뿌려보고 도포하세요.
 
혹은 잘뿌려지다가 이런 결정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버리시고 도료컵은 신너 세척후 새로 교반하여 뿌리시길 바랍니다.
 
교반하고 뭐하고 하다가 5분이 지나가면 아래와 같이 분사되기 시작합니다.
 
경화 시작되기 시작하면 래커도료처럼 신너를 표면에 뿌려준다해도
 
녹여서 펴짐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에어브러쉬로 뽀글이 할때 거품을 육안으로 분간 합니다.
 
거픔들이 순식간에 꺼지면 신너가 많은 상태고, 서서히 꺼지면 적당한 상태..
 
안꺼지고 있으면..굉장히 되직한 상태(실패확률이 높음)
 

 
 
 

 
 
 

플라모델 만들자 제01회「나가에 케이치로 vs 메르체데스 벤츠 CLK DTM 2000 팀 바슈타이너
https://youtu.be/FTSCPHRgAsQ?si=IusOYQ6Y8VwfzRQT

 


이 영상 보시면 우레탄 뿌리는 참고가 되실겁니다.
 
https://youtu.be/fiaqXnefsQA

 

더보기

 

 

PS: 

 

검색으로 찾아 이글을 보신분들 참고하시길 바래요.

 

우레탄 도료는 초보분들이 다루기엔 경험이 필요합니다.

 

처음 우레탄 도료 쓰시는분들이 가장 많은 트러블이 경화시간을 넘은 반건조입니다.

 

반건조 현상은 2액형 경화제를 사용하는 도료라면

 

 빠른 시간안에 도색을 완료해야 한다는 겁니다.

 

대략 3~5분 내외로 에어브러쉬 도료컵안에 있는 양을 다 뿌려야합니다.

 

5분이 넘어가면 걸쭉해지기 시작하므로 

 

진짜 빠듯합니다.

 

널널하게 생각하고 도료컵 안에서 벌써 건조가 시작되는줄

 

모르고 뿌리다간 덩어리 튀어나갑니다.

 

걸쭉해진다고 이상태에서 신너만 계속 보충해서 뿌리다보면 

 

경화대비율을 넘겨서 이번엔 미건조가 되고..

 

밑에 올린 래커 도료층이나 데칼까지 우레탄 신너가 녹입니다.

 

저역시 처음 쓸때 느긋하게 경화시간을 넘겨서 반건조 현상으로 애를 먹었습니다.

 

능숙해지면 이만한 코팅제가 없더군요.

 

한술에 배부름이 있겠습니까마는..

 

어쩔수없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는 방법을 통해서

 

터득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초보분들..경험,투자없이 실력이 늘지않습니다.

 

시간,돈 투자하면서 알아낸데는 다 경험과 리스크가 있습니다.

 

잘하는 분들은 그런 실패를 겪었고 그것들이 그들의 노하우가 됩니다.

 

 

피니셔즈 정식 수입업체가 있습니다.
 
http://www.kpshop.co.kr/goods/goods_list.php?cateCd=016005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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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 [Tip&Tech/How to built] - 우레탄 클리어의 장점.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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