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p&Tech/How to built

우레탄 클리어의 장점.단점.

728x90

 

우레탄 클리어의 장점.단점.

 

오토모형에 10여년간 적용해오면서 느낀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장점,

 

1.데칼에 손상을 주지않는다.

 

래커클리어는 과다한 신너를 타면 데칼트러블과

 

하도 메탈릭 도료의 입자 흐트러짐에 원인제공.

 

래커클리어의 표면 평활성을 높이기위해 약 2배이상의 과다한 신너를 타서 쓰는게 일반적.

 

솔리드색상의 하도 도료면 문제가 없지만 메탈릭 하도도료에는 트러블 발생이 가장 높다.

 

우레탄 클리어는 주제+경화제의 화학 반응만으로 경화되기 때문에

 

도색층과 데칼에 지장을 주지않는다.

 

2. 데칼->래커계 클리어 코팅->마스킹후 제거시 데칼이 뜯겨나갈 확률이 높으나

 

단단한 경도의 우레탄 클리어 코팅후엔 그럴 가능성이 적다.

 

3.래커계 클리어는 신너성분이 완전건조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얇아지며 광택이 죽지만 우레탄에서는 휘발건조가 아닌

 

화학반응 건조여서 처음의 광택이 상당히 오래 지속된다.

 

4.주제+경화제+전용신너의 농도를 이상적으로 배합하여 도포시

 

에어브러쉬 도포만으로도 고르 표면의 광택이 잘 나온다. 

 

5. 우레탄은 뿌린데로 두께가 형성 되므로 두꺼워보일수 있으나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얇게 도포도 가능하며, 두껍게 올라간곳은 폴리싱으로 갈아내면 된다.

 

래커클리어의 얇디얇은 층에서 반사되는 광택과는 비교불가의 영롱한 광택을 자랑한다.

 

메탈릭,펄 도료의 밑도장일 경우 입자들의 빛반사율의 극대효과를 위해선

 

어느정도의 클리어층 두께형성이 유지되어야한다. 

 

6. 하도로 도포해둔 메탈릭/펄에 상도로 우레탄클리어를 도포시 하도 입자를 흐트리지 않는다.

 

우레탄 신너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하므로

 

래커 도료층을 침투하지 않는 잇점은 

 

메탈릭/펄 올렸던 그대로 반영되어 메탈릭/펄 본연의 효과를 잘 나타나게 해준다.

 

7.데칼녹임/울음/크랙/뜯어짐등의 트러블,메탈릭입자의 흐트러짐(실버입자를 그레이톤으로 저하시키는),

 

하도 형광도료가 데칼층으로 베어나옴,시간이 흐른후 표면의 데칼단차 살아남과 광택저하 등등의

 

래커계 클리어에서 생기는 수많은 단점과 트러블이 우레탄 클리어에서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데칼에서 생길수 있던 모든 트러블을 피하고싶다면,

 

우레탄을 선택하는것이 답이다.

 

우레탄클리어는 다루기만 잘한다면 래커계클리어를 거의 쓸일이 없어진다.

 

래커클리어로 완성했던것들은 이미 광택이 사라지며

 

데칼단차,스월마크,하도에서 사포질했던 스크래치까지 고스란히 다 올라왔다.

 

이는 장시간이 지나도 신너의 휘발건조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얇디얇아지는 래커 특성때문이다.

 

 

 

 

단점.

 

1. 우레탄은 피막이 단단하기 떄문에 폴리싱(데칼단차 및 오렌지필 사포로 갈아내기)과

 

콤파운드에서 시간이 굉장히, 무척 오래걸린다.

 

2. 콤파운드시 천에 박힌 우레탄 찌꺼기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빨래솔로 빨래비누를 묻혀 박박 문대면 제거되지만 천 세척에서 귀찮아질수있다.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박힌 입자들이 다음 작업에서 스크래치를 발생시킨다.

 

3.주제+경화제 교반 배합비의 양과 에어브러쉬 분사감을 익히기 어렵고

 

경험이 없거나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사용할때마다 계량이 까다롭다.

 

또한 교반후 경화가 시작되는 5분이내에 빠르게 도포해야 반건조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도포작업에 촉박한 시간제한성.

 

능숙해지면 5분이란 시간은 바디전체를 도포하고도 충분하다.

 

4.우레탄 클리어를 올리기전에 하도표면의 얼룩(마크소프터/세터의 자욱),물때자욱,먼지등은

 

필히 제거하고 올려야한다. 그렇지 않을경우 얼룩/먼지 그대로 선명하게 보여진다.

 

5. 래커계클리어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종합적으로 우레탄 교반상태와 작업시간에 따라 반건조나 미경화가 일어날 수 있고

 

도포두께는 작업자의 스킬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다.

 

우레탄 클리어로 인한 트러블은 거의 없다고 할수있다.

 

https://ferrari-f40.tistory.com/61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피니셔즈 우레탄 클리어 GP-1 애용해 오던 피니셔즈 우레탄GP-1을 다써서 네이x 하비에 추가 구입했습니다. 신너는 기본세트 외에 다목적용으로 여분 한병은 확보 하셔야 합니다.(레벨링/브러쉬

ferrari-f40.tistory.com

흑인에게 간 여자와 남자에게 간 남자는 절대 돌아올수 없듯이

 

래커클리어 쓰다가 우레탄을 써보면 다시는 래커 클리어로 돌아오지 않을수가 있다.

 

 

 

PS: 

 

 우레탄 클리어는 열을 쬐어야 좋다?

 

주제와 경화제(신너)를 교반하여 도포후 열을 가하면 더 강한피막과

 

빠른 건조를 할수있다는 말을 들어봤을것이다.

 

신너를 적외선 열로 날려버리면 빨리 마르겠다는 이론때문.

 

2액형 도료들은 화학결합 경화건조방식이라 열이 있던 없던 실온이면 건조된다.

 

1급 공업사의 실차 실무도색하는 분들마다 달라서

 

'열경화가 좋다 vs. 자연스레 둬라' 의견이 다르기도 하다.

 

신너를 많이 타 쓰는 스타일이면 열경화를 추천하기 때문이다.

 

사고차량 또는 재도색 차량을 도색후 납품해야하는 시간이 촉박해서

 

열을 쐬서라도 빠른 건조가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도색후 신너를 강제건조로 날려버리면 우레탄 입자간의 공극에 공기가 차있는채로

 

경화가 되기때문에 크랙발생,기포발생이 나올수있다.

 

실차서도 시간이 충분하다면 화학경화 역할을 충분히 진행되도록 자연건조를 권하는 업체에 맡기자.

 

프라스틱 모형에서 열을 가하게 되면 도색용이하게 지붕안쪽에 부착한

 

병뚜껑(알루미늄)에 열이 올라 뚜껑모양데로 녹을수도 있어서

 

강제 열건조는 권하지 않는다.

 

식기건조기의 발생열은 상당해서 프라스틱 자체에도 좋지 않다.

 

강제건조시 기포가 발생하는 트러블이 가장 흔하다.

 

그이유는 위에서 말한 우레탄 신너를 섞을경우 강제 열로인해

 

입자간 결합에 충분한 시간을 얻지못해 공극이 생긴 빈공간에 찬 공기가

 

열을 받아서 부푸는 현상때문.

 

우레탄 클리어는 독성이 더 강하다?

 

도료를 사용하는것은 호흡기로 들어가면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 독성이 있기마련이다.

 

우레탄이라고 해서 더 독성이 강하고, 수성이라 해서 독성이 약하다는 어폐에 오류가있다.

 

도포할때 발생되는 분진과 용매가 호흡기에 안좋은건 마찬가지이므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되 성능좋은 3M 6003/6006필터를 권함.

 

없을시 흔하게 구매할수있는 KF94정도는 쓰고 사용하자..

728x90

'Tip&Tech > How to buil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니셔즈 콤파운드 마이크로 HG로 광택내기  (0) 2022.11.05
풀래진킷의 단점..  (2) 2021.04.09
피니셔즈 동영상  (0) 2019.06.16
피니셔즈 도료의 설명 finisher's  (0)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