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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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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o 990 delux 오버홀 오버홀 맡겼던 시계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바로 리뷰 올렸어야했는데.. 어떤 분의 킷 대량 매물을 보고는 단숨에 차를 끌고 거기까지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서는.. 오늘 올리네요..ㅎ 뽁뽁이에 잘 쌓여서 왔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라 날짜가 어제 날짜입니다만 오늘도 잘 가고 있습니다.. 부모님 예물 시계로 아버님께서 차시던 시계입니다. 예전 포스팅 사진의 떨어져 나갔던 부위를 찾을수가 없네요. 감쪽같음.. 시계가 워낙 오래된 47년전꺼라.. 경첩 부분이 요즘 시계보단 허술합니다. 시계줄을 분리할때 심을 넣고 빼는 부위는 뺀치로 오므렸다 폈다하는.. 그래서 찝힌 자욱이 있습니다만..착용시 버클 케이스 안쪽으로 접혀서 감춰지는 부분.. 뒷 케이스를 저도 열어봤습니다. 일단 용두 움직임이나 추의 작동이 원..
그냥 볼일..막내횟집 지인분과 네이버 ㅎㅂ 들렸다가 저는 남대문으로.. 남대문 정수길 시계 명장. 구(명성사) 썩어도 준치.. 글 올리고 7년만에 시계약, 오버홀 받으러 갔네요..^^;; 왼쪽 3개(+1 RADO는 오버홀 의뢰) 아버지 시계, 오른쪽은 제꺼.. 맨 왼쪽 부로바는 복구 잠정연기 했습니다. 완전 신부품으로 원래상태로 복구하는데 비용이 좀 나와서 보류키로..도금공정비도 별도.. 라도는 시계줄 수리에 오버홀까지 맡겨서 사진에 없네요.. 따로 봉투에 담으심.. 시계장인께서 쿼츠(배터리)는 1분도 채 안걸리게 교환해주심. 인터넷에 가끔 아랫층 명성사로 가셨다는 글 간혹 올라오는데. 2층의 여기가 원래 명성사입니다. 아래층 1층에 가셔도 명성사 라고 있는데.. 뭐 거기도 시계는 보신다지만 검색해 보시고.. 몇년만에 들린 ..
dyson dc52..설명서를 보다가 뿜음. 다이슨 홈쇼핑 방송도 나오고 집에선 노래를 해서.. 하나 샀습니다만.. 핸디형은 아닌 바퀴달린거로. 기존에 써온 국산 L사꺼.. 10년간 싸왔는데.. 청소할때마다 실내 공기가 뿌옇게 되고, 먼지 모아 버리는 종이필터도 이젠 팔지도 않네요.. 설명서를 보다가 뿜은거.. 신체적,감각적,논리적 능력 결핍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사용을 금하라는.. 원문으로도 쓰여있는데.. 외국에선 지적능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전기 제품을 사용시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사용하는 사람보다 화재위험이나 사용상 사고 위험등이 있었나 봅니다. 전기 드릴,청소기의 경우 동물,사람에게 사용하거나 등등..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 문구를 넣은것이니 비하적으로 받아서 발끈할 내용은 아닌듯하네요. 1992년도..
미용실..ㅜㅠ 지난 14년간 제 머리를 맡겨왔던 강남의 미용실이 4월 말부로 문을 닫네요. 원장님에게만 컷을 받아왔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원래는 고딩때부터 다녔던 미용실이었는데 이전 원장님이 도산공원쪽으로 옮기면서 선후배사이인 지금 원장님께 14년전에 넘기셨던거고.. 이유를 들어본즉슨.. 미용업계에 대기업진출(신세계)로 잔뼈가 굵은 소상공 실력자들을 문닫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선 직원 모집후 2년만 가르치고 손님 머리 짜르게 시키고 문제 생기면 짜르고 또 새로 뽑고식으로 대기업의 부품으로만 직원들 부려먹을텐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머리 정말 맘에 안들게 짜르면 몇주를 자랄때까지 기분 꿀꿀하게 지내야하는건 손님이죠. 대학가 근처는 값싼 헤어샵들이 많은데 컷가격이 몇천원 수준으로 싼만큼 두번은 못가는 실력들이라서 ..
구찌 크로스백, 페레가모 지갑. 구찌 크로스(메신저)백, 페레가모 반지갑. 선물 받았습니다. 구찌 코리아 50% 세일. 실적 부진에 새로운 디자이너 채용으로 기존 구찌 디자인이 더 이상해진다는 우려도.. 가끔 뭉쳐서 다니는 보험 아줌마들의 구찌 토드백이 참 많이 보였는데.. 나도 이걸 메고 다녀야 한다니..ㅠㅜ 50% 세일한게 이가격.ㅡㅡ; 쪼그만 주제에.. 페레가모 지갑은 기존 평범한 가죽색,검정가죽 이런것만 가지고 있었는데 좀 색다른 회색이라 이건 마음에 드네요.
Ermezildo Zegna, emporio armani, Paul smith Ermezildo Zegna, emporio armani, Paul smith.. 90년대 후반에 구입한 수트.. 당시에 국내 명동 신세계에만 입점 되었던 메이커였는데.. 현재는 OEM들이 많이 생겨났더군요.. 초창기때는 이태리 수작업의 전문 수트로 천 재질이 좋아 가격도 비싸고 기성복이 아닌 맞춤 정장이라서 신체 치수를 재어 주문했었습니다. 2004년 할머니 장례식땐 엠포리오 알마니를.. 이후의 친척 결혼식땐 에르메질도 제냐를 입었었죠. 친척 결혼식 다녀와서 드라이 클리닝 넣으러 세탁소를 갔더니 이런 천 정말 오랫만에 보는 고급천이라고 감탄 하시네요. 엠포리오 알마니 3벌, 제냐 수트 두벌, 폴스미스 한벌.. 일반 국산 수트들도 여러벌 있습니다만.. 제가 가진 수트중에 가장 고가에 아끼는 옷으로 벌써 ..
coach 새지갑.. 몇일전에 큰누님 내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와이를 경유하면서 들고온 제 선물이랍니다. 둘째 누나를 만나면서 막둥이인 제 선물이라며 전해줬다네요.. 저는명품은관심만있고 실용면을 따져보는 편인지라, 그래도 사면 최소 10년을 뽕뽑는 어지간한 자린고비라서 15년동안 제가 써온 가죽지갑을 꺼내는것을 본작은 누나가선물로 보내줬습니다. 국내 아울렛 매장에 가면야 구할수 있겠지만..하루하루 벌어 월세(1000불) 내며 살아가는 작은 누나에게 이 선물도 보통 큰 지출이 아닐수 없기에 부담스럽지만 감사하게 받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둘쨰 누나가 있는 하와이에 어머님 모시고 갔다가.. 그곳 명품관들을 둘러보고선 걍 좋구나~ 하고 보고만 왔던 것들을 세심한 작은누나가 알아챘던 모양입니다. 덤으로 열쇠고리도 보내줬는데..아기자기..
독일 가방 RIMOWA 이 리모와 가방에 대해 문의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독일 메이커이며 알루미늄 하드 케이스 여행 가방 메이커로 상당한 이미지 브렌드입니다. 국내 TV드라마나(Style,꽃보다남자,등등..) 국내영화('10억'에서 달러가 든 가방) 등 살며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해외서는 유명 영화인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엔 항상 등장해왔고, 외국 영화중의 대부분 돈거래 장면이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장면이라면 어김없이 이 리모와 가방이 나왔습니다. 다이하드 시리즈와 CSI시리즈 등등... 참고 사이트 http://cafe.naver.com/rimowakore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3 리모와 가방이 국내서 갑자기 알려진것으로는 김연아 선수의 여행가방이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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