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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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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생일 10세. 대짜 초 하나 꽂을 나이. 사람나이로 노년인데. 하는짓은 아직도 사고뭉치. 오래살거라 씹새..
제우스 치아 파절 좌측 상악 제일 큰 어금니 파절. 동네 마실.. 다음주에 종합검진.
2019 제우스 벚꽃 나들이. 날씨가넘 좋아서 조금 먼 산책을 다녀왔어요. 개천으로 갔더니 벚꽃이 만발.. 하늘은 진짜 파랗고.. 인파가 많은 곳으로 가면 보행자들 안전 에티켓으로 마스크를 씌웠어요. 떨어지는 벚꽃잎을 받아서 제우스를 줬어요. 머리도 올려보고.. 귀에도 꽂아보고.. 코에도 올렸는데.. 이샷을 마지막으로 혀 낼름해서 먹어버렸어요. 벚꽃 에디션 강쥐. 견생명샷이 나왔네요. 때마침 바람이 불어서 귀때기 펄럭거리는 순간임. 다이어트로 감량해서 19.7Kg..
제우스 비장 적출, 방광절개 결석 제거술 작년 12월에 담낭파열 절제술.. 올해 1월엔 비장 제거와 방광절개 결석제거를 동시에 수술 받았고 이 모든 수술을 견뎌낸 생존 10%의 확률안에 드는 건대 동물 병원 역사상 최초의 강쥐가 되었습니다. 수액줄과 카테타를 뽑고 입원실 문도 열고 직원 접수창구까지 탈출을 강행하기까지도 했답니다. 이것도 건대 병원 역사상 처음 있었던 일이었답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3~6개월 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고 리첵을 해야하며 소화를 돕는 담낭과 혈액,면역,피로회복을 주관하는 비장이 없어서 처방식 위장 사료, 간장약(우루사,사람용)을 평생 먹고 살아야합니다. 수술비,입원비,검사비,처방약..등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달만에 1200정도 들었습니다.
누렁이 퇴원 지난 26일 수요일 건국대 동물병원에서 비장 적출(약 9.7mm의 종양이 침윤성을 띄고 초음파상으로 몇개가 보이는 소견) 왼쪽 뒷다리 다리종양 제거(살이 너무 쪄서 지방성 종양으로 판정) 방광결석 제거(초음파상 방광내 결석이 4-50개로 뭉쳐진것과 낱개등의 다량이 발견.절제술로 빼내고 봉합) 세가지를 한꺼번에 받고 입원했던 제우스가 29일 토요일 퇴원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스스로 카테타를 빼고 수액줄도 빼고 펜스도 다 무너뜨리고서 입원실 문까지 열고 탈출해서 의료진들을 당황케 했다는데.. 다행히 요도도 잘 아물고, 대소변 잘 싸고 잘 먹고해서.. 퇴원하게 됐습니다. 11월에 담낭터졌을 당시 살지 못할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장기를 절제하는 두번의 큰 수술을 잘 이겨냈는데.. 비장의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
11월 24일 서울 첫눈이 내렸네요. 자는애 깨워서 2시간동안 전체 미용시켰더니. 성질남.. 나는 몸살남. 발톱 더 잘라줘야함. 활력을 되찾아서 좋네요. 간에 이상있는 사람처럼 눈에 황달 왔었던게.. 지금 눈은 깨끗 초롱.
제우스 실밥 제거. 다음주 월요일은 초음파 검사예약.
제우스 수술 지난 11월 2일 제우스가 무기력증, 혈뇨와 구토증세를보여 근처 24시 메디컬센터로 데려갔는데 엑스레이,초음파,혈액 검사후 담낭 폐색,간수치 급상승, 염증수치 급상승,피부에 지방종 의심등 종합적으로 생명이 위독하여 큰병원으로 응급수술을 요할정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술후에도 예후가 안좋을 것 같다는 말과 며칠이내로 맘에 준비를 해야할 정도라고 했는데 이런 검사결과를 듣고 절망적이었습니다.. 다음날인 월요일이 되서야 오전에 건대부속 동물병원으로 서둘러 애를 데려갔어요. 지방에 계시던 교수님께 치프샘이 제우스의 상태를 타전하였고 2시 이후에 오신다던 교수님은 서둘러 1시에 도착하셨고.. 수술팀은 오전에 미리 수술시작 2시간전부터 세팅 마쳤고.. 마취를 하러 수슬실 들어가기전 모습. 이후에 한시간뒤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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