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et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식구.. 지난 토요일날 새 식구가된힘찬이(♀집에선) 동물병원 등록명 제우스..2월20일생.. 이놈은 아코네요..쥬디는 잉코였고.. 외삼촌께서 포천에 농장하시는 친구 상가집 갔다가 거기있던 이놈을 납치해왔음..연락도없이 점심때쯤오셔서 벨을 누르는 삼촌.. 인터폰으로 보니 라면박스에 넣어와서리..밤샌지라 피곤하시다면서 던져주고 가셨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새식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어머니꼐 안그래도 쥬디와 비슷한 종자 구해 드릴라고 인터넷 카페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놈이 유치가 나서 온상태라발목이며 손, 문지방, 방석, 다 물어뜯어요.. 어머니 주무실떈 얼굴로 육탄 돌격해옵니다. 몸으로 그냥 덮어요 숨못쉬게...쥬디는 유치도 나기전에 와서 잇몸에서 하얀이가 송글 송글 나올때 식구들이 마냥 신기해했는데..이놈은 어.. 소비자고발 개사료 쓰레기로 만들어 경악. 12월 16일자 소비자고발 방송 인터넷으로라도 꼭 보세요. 증상이 울쥬디랑 똑같은걸 보니.. 밤엔 자다가 구토를 하거나.. 등에 피부병 항상 달고있고..가끔 어머니께서 보리밥에 북어국 먹이면 깨끗이 쏙 들어가곤했던 기억이... 옛날부터 개는 보리밥 먹이라고 했는데.. 내 편하자고 사료와 간식을 사서 먹인게 죽은 원인이 아니었나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아직도 암으로 죽었는지.. 폐부종 호흡곤란으로 죽었는지.. 심장마비로 죽었는지.. 쥬디 죽은후에 부검하기는 싫었던게 살아있을때 두번 배를 쨌던애라 죽어서도 그렇게 하긴 싫었거든요. 확실한 쥬디의 사망원인을 모르겠네요.. 단지 사료와 간식일꺼라는 추측이 저 방송을 보고 증상이며 끼워맞추기식으로 생각든게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보낸지 2달이 지났지만..애 생일때.. 쥬디를 보낸지 한달이 지났네요.. 아직도 가족들이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그냥 개라면 개라고 받아들일수 있겠지만..9년을 지낸 가족들에겐 가족과 같은 개념이어서..3대 악마견이라지만, 견주에따라 아이들의 성격도 따라가는것이라고 봅니다.어릴때는 부잡스럽고, 호기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뜯지만..나이를 먹어가면서 의젖해지고, 조용하며 스스로 눈치것 판단하는 모습에온갖 세상의 고행을 겪어내며 뒷짐지고 걸어가는 노령의 인간처럼 쥬디도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어제는 어머니 아는분의 모친께서 돌아가셨기에남양주 진전읍에 위치한 현대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어머니 친구분도 울 쥬디를 많이 이뻐하시는데다갈비집을 운영하시기에 명절때나 되면 장사할때 쓰던 항상 좋은 고기를착한 가격에 울 가족들에게 공급해주시기도 했고, 서비스로 쥬디것도 챙겨주시.. `무지개 다리` '무지개 다리' 천국의 이쪽 편에는 무지개 다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곁에서 누군가와 특별히 친했던 동물이 죽으면 그 동물은 무지개 다리로 갑니다. 그곳에는 초원과 언덕이 있어 우리의 모든 특별했던 친구들이 다함께 뛰어놉니다. 음식도, 물도, 따스한 햇살도 넘쳐나 우리의 친구들은 항상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병들고 나이들었던 모든 동물들은 이곳에서 건강과 원기를 되찾습니다. 다치거나 불구가 되었던 친구들도 사지를 되찾고 다시 튼튼하게 됩니다. 우리의 꿈속에서 그리고 흘러간 시간 속에서 기억되고 있는 바로 그 모습으로. 그래서 모두들 행복하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 한가지. 그들이 각자 남겨두고 온 매우 특별한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만 빼고는요.. 그들은 모두 함께 뛰어놉니다. 그러나 어느 날 .. 쥬디가 별이 되었습니다. 자정을 넘은 오늘 12시 10분 쥬디가 별이 되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그동안 병때문에 힘들었으면서도 내색하나 내지않고 우리 가족곁에서 몇해 더 있어주면서 남은 사랑을 듬뿍 주고갔네요. 마지막순간은 처음 데려왔던 주인인 둘째누님의 품에서 아주 편안히 잠들었습니다. 둘째 누님이 3년만에 미국서 돌아오기까지 쥬디는 병고를 참고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달동안 둘째 누님을 꼭붙어디나며 좋아하고선 눈을 감았어요. 정말 천사같은 아이였습니다. 작년 10월에 울아파트 단지내 쉼터에서어머니를 보고 빙긋 웃는 쥬디.. 제 동생처럼 지냈고, 또 가족구성원의 하나로 순하고 말썽하나 안피우며 우리가족과 같이 살아왔던 9년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굉장히 영리했는데 친할미 견이 영국 챔프라선지 쥬디는 그 피를 잇는 똑똑.. 쥬디 미용.. 날이 풀릴줄 알고서..'야.이발하자..' 앙~! 싫은데..나 잘꺼임.. 졸려..자는애 잡아다가 빡빡이 만들었습니다. 잉코->비글로 되는 순간.지지배-> 머슴아 되는 순간.. 2시간동안 화장실 감금상태로 미용을 마쳤으니..상으로 개껌을..포즈~'어빠야 나 침괜다 빨리찍어라' 그날밤 비오고 기온이 떨어져서 쥬디는 감기걸렸어요..ㅎ저는어제 민방위 교육갔다가 감기걸려오고.. 쥬디 또 수술했어요.. 작년 2월에 장궁 난소 적출술과 유선종양 제거술을 하고, 이번에 또 재발한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아랫배쪽에 큼지막하고 딱딱한게 잡히길래 응급수술했어요..혈종이라 해서 의사샘님 소견으론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제입장에선 엄청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월요일엔 장이 자궁 난소를 제거한 빈자리로 삐져나왔을지도 모른단 말씀에 1달간 지켜보자해서 돌아왔다가하루만에 혹이 두배이상 커지고 피부에 피멍이 갑자기 보이길래 대장이 파열이라도 된줄 알았어요..일단 개복해봐야 알것같다며 조심스럽게 집도를 진행하시다가 갑자기 저를 부르시며 아래의 혈종 덩어리(손가락3개 3마디 합친크기)를 보여주시며 장 문제가 아니라시며 다행스러워 하셨습니다.당일저녁때 수술해서 밤늦게야 집에 데리고왔어요..오늘도 수술부위에 농이라던가 봉합부.. 쥬디 7살 생일.. 빠리 ㅂx트가서 쥬디꺼 녹차생일 케키를 사왔어요..식구들과 나눠먹었구요..쥬디도많이 먹었어요.아직은 자잘한 종양들이 남아있지만, 더 커지지만 않기를 바라며 2~3년만 더 곁에 머물러 줬으면 좋겠어요..내년에 또생일을 맞이해줬으면 좋겠네요..참고로 애견중에 코카들이 유독 수명이 짧답니다. 10년 넘은 애들을 보기 어려울정도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