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ze sangyo high-tech model 1/24 ferrari 250gto

gunze sangyo high-tech model 1/24 ferrari 250gto

 

군제 하이테크 페라리 250gto

 

 

일본 거품경제 버블시대에 탄생한 하이테크 시리즈이다.

 

당시 모형계도 거품형태의 고가책정이면서

 

하이퀄리티 지향의 킷들이 탄생되던 시절이다.

 

군제가 하이테크 모델 시리즈라면

 

후지미는 하이디테일 메탈 시리즈가 있었다.

후지미 열광자 하이 디테일 메탈 시리즈 Hi-Detail Metal Series

 

동 스케일의 키트들중 적당한 부품구성 (단순 분절 부품이 많다고 다는 아니다, 

 

두~세부품으로 나눠서 찍어도 될것은 예~닐곱개로 분할하는것이

 

오히려 독이 된다.) 과 하이 디테일급을 꼽으라면

 

군제GUNZE High-Tech Series와 후지미 열광자 시리즈들이다.

그중 페라리 250gto가 세 메이커에서 모두 나왔는데,

 

메이커별 분할이나 프로포션및 금형제작 기술자의 성향차이가 있어 각기 다르다.

그중 군제의 250GTO를 꺼내보았다..

 

 

 

 

 

절판후 수십년이(1985년) 흐른 키트라, 큰 이상은 없다.

 

레이싱 버전은 재킨넘버등의 데칼이 들어있다. 

 

일반 버전에는 재킨넘버데칼이 없다.

 

프라스틱 부품으로도 무난하지만 무게감과 디테일함을 더 주기 위하여

 

화이트 메탈이라는 실내와 하부 파트를 구성했다.

 

표면 퀄리티는 인젝션파트를 그대로 복제하는 주물 방식이라

 

파팅라인 요소가 역시나 존재한다. 

 

화이트 메탈은 표면의 미세한 곰보자욱도 있어 바짝 다듬어줘야한다.

 

 

 

 

 

 

박스아트의 휠 사진이다.

 

 

 

 

다른 문양 4장을 겹쳐 제작하는 에칭..
 

 

 

 

만들어보면 상당히 그럴싸한 바큇살이다.

 

 

 

 

 

 

문양을 조심해서 겹치라는 뜻이지만, 친철히 위에 일치시키라는 홈이 나있어서

 

저대로만 맞추면 멋진 휠이 된단다.

 

 

 

 하지만 에칭의 단점인 2D평면 끝단 엣지 각이 살아있는 형태라서

 

와이어 각각의 원통형 느낌은 찾아볼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와이어휠을 제대로 만들려면 아래와 같이 일일이 살을 넣는것이 더 디테일하다.

 

 

실차의 외측과 내측의 이중구조 와이어가 아니란것도 에칭와이어의 한계이다.

 

 

 

현재 출시된 페라리 250gto는 프로타(레벨), 후지미, 군제, 그리고 모델 펙토리 히로제

 

도합 4군데서 1/24 스케일로 킷이 존재하지만

 

래진/메탈구성의 고가인 면에서 히로제는 빼고, 인젝션들로만 본다면

 

당연 군제것을 추천한다.

 

다만 군제 250gto는 조향이 안된다는거..

 

 

 

 

 

 

후지미제도 좋은 프로포션을 보여준다.

 

하체의 휠 축간이 앞쪽으로 쏠려있어 바디 결합시 조정을 해주면 되고,

 

휠 하우스측도 수정해주면 괜찮다고 일본 모델러들이 말한다.

 

250gto 인젝션 킷 메이커들중 가장 나중, 최근에 나온 킷이지만 

 

이전 옛 메이커들을 뛰어넘을 뛰어난 어떤것은 딱히 없는듯 하다.

 

하지만 비싼 웃돈을 줘가며 군제것을 구할바엔 후지미것을 추천한다.

 

 

 

 

 

 

프로타(레벨)제는 풀오픈은 다 되나 도어가 바깥열림 방식인데다

 

전체 비율을 좋게 만드려면 손이 엄청 간다.

 

20년도 더 넘은 금형인데다 비율이 1/24보다는 좀더 작은 1/25 스케일정도이다.

 

부품들이 두꺼우며 몰드도 심란하다.

 

프로타제는 누가 만드는지 어떻게 수정하는지 역량에 따라

 

완성작에서 큰 차이가 나올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