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부족한데 외제차 허세떨고싶으면 = 리스

외제차 리스 관련 문의가 디매 꾸준글인데

 

능력부족한데 외제차 허세떨고싶으면 = 리스

 

개념으로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리스는 돈 많이 버는 사람만 하는겁니다.

 

만약 님이 사업을 하시고 매년 일억 이상의 소득을 얻으신다면 소득세율은 35%에 달합니다.

소득이 커질수록 세금 부담이 더하겠죠?

 

대신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면 그걸 경비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그만큼을 소득에서 제해줍니다.

간단히 말해 소득세가 줄어드는거죠.

 

그러면 뭘 사야 하느냐? 한방에 젤 크게 먹히는게 외제차죠?

 

근데 외제차를 그냥 사면 경비 처리가 안됩니다. 차는 고정자산이기 때문에 현금이 현물로 바뀌었을 뿐이지 그 돈이 써서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다만 해가 지나고 고물이 될수록 감가상각비에 따라 가치하락에 대한 부분만 경비처리됩니다.)

다시 되팔면 되니까요.

 

그래서 리스로 외제차를 구입하는 겁니다.

 

리스는, 리스사가 본인의 차량을 대신 구입해준 후, 본인이 매월 일정의 리스비를 내고 빌려 타는 시스템이죠?

 

차량의 소유주가 자신이 아닌 리스사기 때문에 그 차는 본인의 것과 마찬가지지만 형식상 대여하는 것이 되고,

 

그 대여비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소요 경비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1년 리스비를 한달에 200씩 2400 냈다 하면 그만큼의 소득세가 절감되는것입니다.

 

리스는 부자들이 절세하는 방법중 제일 기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죠.

 

 

 

근데 디매에선 친구가 돈을 많이 못버는데 외제차는 갖고 싶고 해서 리스로 사면 되겠냐는 문의 글이나

 

외제차주가 자기 차를 박스로 스친 노인네한테 호들갑 떨고 난리 피웠다는 글에 '리스차 타고다니는 능력없는 사람'이겠지 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 개념 정립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별 문제 될건 없지만 성격상 자꾸 신경쓰여서요.. ㅋㅋ

[출처] 자동차 리스를 할부할 돈도 없는 사람이 하는줄로 아는분이 많네요.. (● 디젤매니아 ● 대한민국 일등 패션 커뮤니티 디매인 -Dmain-) |작성자 밀본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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