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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Progressive

[aoshima] lamborhini avent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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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 끝난 2월 중순경에 시작한 aoshima aventador 아오시마 아벤타도르입니다.

 

디테일이나 형태등은 잘 나왔지만 살짝 실차와 다른 부분을 체크하면서 수정해가며

 

만드는지라 시간이 걸렸는데요..

 

3월 전시회때 맞춰서 완성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작업기는 대체적으로 비공개로 돌렸다가 완성이 다가왔을때 공개로 푸는형식 입니다만.

 

숫자달고 찔끔찔끔 올리는게 감질맛만 내는것 같아서인데.. 뭐 제작자 마음인지라..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는 완성작이 좀 나와야할것 같아서

 

'이런거 작업하고 있다'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작업기는 첫 게시물로부터 %상승에 따른 추가 사진 및 작업분을 수정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하체 조립과정중 요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조향쪽 고정부위인데 이게 좀 휘어있더군요.

 

 

 

 

한쪽은 뜨고 한쪽은 잘 맞는..

 

 

 

 

 

 

가운데 판부분이 볼록 올라온거로 봐서 박스에 담겼을때 눌렸거나 한것 같습니다.

 

모든 킷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것만 이런 경우인지..

 

만약에 작업하다 이런현상 있으시면

 

미지근한(조금은 뜨거운) 물에 넣고 모양새 잡고서

 

찬물로 식히고를 몇차례 하시면서 모양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바디부의 C필러부 인테이크 부분..

 

이부분은 실차하고 비교했을때 그냥 조립하면 C필러 유리를 뚫고나옵니다.

 

그래서 끝단부분을 1mm정도 잘라주고 줄로 엣지를 살려줬습니다.

 

 

 

 

 

 

 

 

 

 

 

 

 

수정후입니다.

 

C필러 유리부 뒤쪽의 고무몰딩부에서 멈춘 길이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양쪽 파트의 수정후 모습입니다.

 

 

 

 

 

 

 

실차부분입니다.

 

C필러 유리까지 관통이 아니더군요..

 

 

다시 비교해봅니다.

 

 

 

 

 

 

카본도 올려줍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아벤타도르 프로젝트를 했던 분들은

 

투명 크리스탈 래진으로 복제를 떳습니다.

 

물론 비용을 들여서 했고요.

 

아오시마제와 후지미제 동시에 캐스팅을 해서 여분으로 남긴게 좀 있습니다.

 

이것은 aoshima용 head light

 

 

 

 

 

요것이 fujimi 용 head light 와 tail lamp.

 

 

 

참여분중 아오시마제와 후지미제에서 소장하고 있는 킷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두가지를 떴습니다.

 

 

 

 

 

 

전체를 반광검정으로 도색후 면봉신공으로 신너묻혀서 닦아나갔는데..

 

실차는 y자 부분중 한쪽이 길더군요..

 

데칼로 들어있는것은 길이가 양끝단이 똑같아서 못써먹고

 

투명래진으로 그부분을 재현해봤습니다.

 

제대로 만들려면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 하죠.

 

 

 

 

 

 

 라이트 렌즈는 키트것은 가운데에 골이 있어 이상한 형태였고,

 

별도의 렌즈를 사용.

 

뒷면에 오로라 스티커를 발라서 부착해 줬습니다.

 

 

 

 

일부 재고는 조광샘께 문의하시면 후지미제와 아오시마제

 

두가지 버전의 투명 헤드라이트를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소량이라 선착순...

 

가격문의 조광샘: http://blog.naver.com/mrcho7501

 

 

 

 

 

 

 

 

 

 

 

엔진 커버도 재단한 카르토제 카본으로 올리고,

 

주변의 까칠한 질감을 내기 위해서 카본부위를 마스킹후 거친도색을 합니다.

 

흡기호스 조인트부도 에칭으로 감아서 표현.

 

 

 

 

이방법은 개인적으로 많이 써온 방법인데 1/24에서 적당한 거친정도를 가지고있어서

 

레자 시트, 레자 스티어링, 레자 대쉬보드등의 표현을 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플로킹이나, 붓으로 찍느니 이딴것보다 저 스케일에 맞는 입자구조입니다.

 

신너의 가감정도로 거칠기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NSX 제작기와 완성편을 보시면 시트, 대쉬보드에 사용한 모습이 있습니다.

 

인테이크 파이프엔 crazy제 호스조인트부 에칭도 사용해봅니다.

 

중국제 에칭은 얇고 낭창거려서 핀셑만으로도 가공할때 주의를 요합니다.

 

국산 제품은 철판마냥 너무 빳빳해서 핀셑으로 잡고 둘러 싸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요건 실차..엔진헤드 커버

 

 

 

 

 

 

 

 

엔진 내부격벽 열차단재입니다.

 

 담배속지를 사용했고, 접착은 필름형 양면 shurtape을 사용했습니다.

 

본드나 목공풀등을 사용하면 나중에 굳은 뒤에 바른 부분과 안바른 부분이

 

고정 또는 붕뜨는게 생겨서 뒷면 전체를 양면 테잎 사용을 권합니다.

 

본드를 묻힌 부분쪽은 붙으라고 문지르다 골 문양이 찌그러질수도 있고요.

 

mfh제로도 내열벽 표현 스티커가 나왔지만 제품화 된건 최근 3-4년전이고 비쌈.

 

http://www.modelsale.com/modelsale/poprec/detail.php?no=MFHP928&idx1=1&idx2=1&idx3=7&idx4=6

 

Heat Shield (내열판) 스티커

* 크기 : 15cm * 18cm * For racing car engine room.     table_view KC 인증번호 해당 사항 없음 대상연령 14세 이상 제조국 또는 OEM Japan 수입원 네이버 하비 코리아 상품 문의 (주)엔하비, 02-3141-9845 AS 담당 및

www.modelsale.com

 

오래 오토한분들은 90년대 초반 국내외 모형지등을 통해

 

이미 담배 속지로 표현재를 써왔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뉴비 분들은 새로운 팁 같겠지만..

 

이런 팁이 존재한지가 오래됐습니다,

 

일부 담배 속지에는 회사 로고나 글자가 새겨져있거나  

 

담배곽과 따로 놀지 말라고 풀을 살짝 발라논 부위가 있는데 그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스펜션도 스프링부는 쇽은 황동선에 같은 두께의 전선을 감아서 표현하기로 합니다.

 

 

 

 

 

휠부분...

 

 

 

 

 

휠림 테두리가 거칠게 나와있습니다.

 

 드라멜에 물리고 2천번 사포로 정리해줍니다.

 

 

 

 

 

뒤집으면 뒤쪽의 둔턱형태의 파팅라인..

 

사실 이것을 갈아주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타이어 끼울때 더이상 들어가지 말라고 걸쳐지는 부분같습니다만..

 

 

 

 

 

 

사출기 틀에서 뽑아낼대 잘 빠지라고 둔턱을 만들어놨는데,

 

잘 보시면 이 휠이 원통형이 아닌 살짝 콘형태입니다.

 

휠 바깥쪽으로 좁아지는 형태.

 

 

 

 

 

 

 

락스로 맥기를 빼고, 오른쪽이 사포를 바닥에 놓고 평면으로 갈아낸 비교 모습입니다.

 

둔턱 부분까지만 갈아내면 원래 휠 두께로 맞춰집니다.

 

사포로 갈때 삑삑~ 거리는 굉음에 주의(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 이상의 효과)

 

 

 

 

 

 

타이어를 끼웠을때의 뒷모습입니다.

 

좌측은 가공전. 우측이 가공후..

 

실차도 휠 바깥과 안쪽이 동일한 두께입니다.

 

안보이겠지만.. 완성후 지면에 닿은 사진을 찍을때(바닥 시점?)

 

 

 

위사진에서 리어 휠 안쪽 림이 두꺼운것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저때 이후 차량 제작기부터는 휠 둔턱 모두 갈아버리기로 했습니다.

 

 

 

 

 

 

가공된 휠 안쪽 림..

 

 

 

 

 

 

 

 

가공전 휠 안쪽 림..

 

이 둔턱을 갈아주냐 마냐는 개인몫이지만..

 

 

 

 

 

 

 

 

 

 카본 디스크도 드릴로 일일이 타공후 메탈릭 그레이로 칠해줬습니다.

 

이 차이로 스텡처럼 반짝이는 차들은 일반차로 보이고

 

카본 디스크 차들은 고성능차로 보여지네요.

 

에칭도 이부분을 써서 더 좋은 효과가 나오면 다행이지만,

 

플라스틱사출의 디테일과 별반 다름 없다면 안써줘도 될것 같습니다.

 

드릴로 뚫는 수고가 있지만, 이 효과가 이 작업기에서만 입체감이 있어 보기는 좋네요.

 

간혹 카본 디스크에 스크래치 표현 해주시는분 계시는데,

 

카본디스크는 스틸재질의 디스크와 달리 그닥 깊은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투명부품 똥으로 뭔가를 유용해 볼수 있습니다.

 

부품옆에 원형의 불필요 부분을 사용합니다.

 

 

 

 

 

 

 

 

따서 갈아줍니다.

 

갈면서 두께와 직경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조명등으로 써봅니다.

 

폐부품을 활용하되 싸보이는 정도로는 하지 말자입니다.

 

 

 

 

실차에선 4번 실내 조명등부위 입니다.

 

 

 

 

 

 바디 도색후 건조중입니다.

 

 

 

 

 

 

미완성된 상태로 3월 모형연합 전시회로 출품됩니다.

 

도료 제공을 해주신 현준씨와  조광슨생께 보답을 하기 위해서

 

도색 올려진 채로라도 보여야 했습니다.

 

 

 

 

 

 

2일간 전시를 마치고 와서 분해가 됩니다.

 

아직 더 꾸며줘야할게 남아있어서 그렇습니다.

 

 

 

 

 

 미완성 이유중 하나인 광택을 내봅니다.

 

위쪽것이 광택도중이고 아래것이 우레탄만 뿌린 상태입니다.

 

이사진만으로 잘 안보이죠.

 

 

 

 

polising..

 

 

 

 

 

none polishing..

 

 

 

 

orange feel.. 반사물이 찌글찌글..

 

 

 

 

폴리싱 중.

 

반사된 빛이 어느정도 일관된 모양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우레탄 광택이 수개월이 지나니까 샌딩과 콤파운드가 안먹히는 완전경화 상태가 되었더군요.

 

꽁수부린다고 우레탄 신너를 듬~뿍 뿌렸더니..플라스틱마저 녹여버렸습니다.

 

우레탄 신너만 쓰면 PS수지는 녹습니다. 하지만 도색으로 올릴때 소량섞어뿌리면

 

도장표면에서 우레탄과 경화가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수지까지 침투를 하진 않습니다.

 

 

 

 

 

휴지로 닦다가 휴지까지 수지에 붙어버렸습니다. ㅎ

 

 

 

 

 

 

키트 구입내역이 있는 네이버하비에 런너를 주문합니다.

 

사고후 런너주문 받기까지 두달 걸렸습니다.

 

 

 

 

여기까지 손 놓고있기를 또 몇달...

 

 

 

 

 

 

수개월만에 다시 또 작업 재개합니다.

 

오래 잡다보니 부분적으로 정확하게 만들고 싶은 오기가 생기네요.

 

그래서 디테일을 더 가미해봅니다.

 

도어 지지대에 수축튜브를 씌워줍니다.

 

전체 길이를 다 씌울 필요없이 오픈했을시

 

보여지는 부위를 체크해서 간섭이 없는길이만 잘라줍니다.

 

수축튜브에 새겨진 글자는 라카신너로 닦으면 지워집니다.

 

'ㄷ'자로 꺽여지는부분이 있어서 씌우는데 조금 고생했습니다.

 

 

 

 

 

 

 

씌우고서 라이터로 살짝 가열하면 됩니다.

 

이 모양새가 실차와는 다른 가동구조라..

 

나중에 완성작 사진에서 이부분은 단점으로 보여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어쪽도 닫았을시 벌어지지 말라고 네오디뮴(Neodymium) 자석도 붙였지만..

 

중간에 공간 갭이 많아서 잘 안붙는게 단점이군요.

 

자석끼리만 맞닿아 있으면 잘 안떨어지길래

 

자성이 어느정도 셀것 같았지만. 크기가 너무작아도 무용지물..

 

 

 

 

 

 

 

바디관련 파트 광택도 동시에 작업합니다.

 

아벤타도르는 각이 많이 져있고, 각 부품마다 생성된 각이 많아서

 

전체중 뒷부분의 40몇군데까지 세다가 일단 광부터 내주고 나중에 세어보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몇면의 광택 내줘야하는지 까마득하더군요.

 

하다하다 여러번 지쳤습니다.

 

 

 

 

 

 

 

 

바디는.. 일단 후지미보다 잘 나왔습니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지요.

 

그런데 메이커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헤드라이트와 본넷을 잇는 부위와 그옆에

 

각이 존재하지만, 후지미는 그 각이 두리뭉실하게 나왔더군요.

 

(빨간 원표시)

 

 

 

 

 

아오시마제는 각이 살아있고, 마스킹을 대면서 그 각을 살리는 광택을 내기로 했습니다.

 

바디 전체의 각을 살리는 광택을 내봅니다.

 

어느정도 면이 잡히면 마스킹 부분을 걷어내고

 

 전체적으로 또 콤파운딩을 살짝 해줍니다.

 

 

 

 

 

 

 

 

메쉬를 사용해야하는 부위..

 

아벤타도르는 메쉬를 참 많이 사용하는데, 옆구리쪽 라지에이터는

 

하비디자인제나 아오시마제 에칭 두곳 모두 딱 그 크기로 나온 상태입니다.

 

어디 걸쳐서 붙이는 여백이 없는지라 투명파트를 갈아내고

 

거의 간당간당하게 걸릴 부위만 남겨 에칭 메쉬를 거기다 붙이기로 했습니다.

 

앞은 그물모양, 뒤쪽은 라지에이터. 두장의 사이에 공간을 두어 입체감을 살려볼 생각입니다.

 

 

 

 

 

엔진룸쪽도 에칭사이즈가 공간 크기와 똑같아서 그냥 슝~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마간가지로 투명파트를 사용해서 걸쳐주기로 했습니다.

 

안쪽 부분은 드릴로 뚫고 줄로 갈아서 아슬아슬하게 걸쳐질 돌기 부위만 남겨놓습니다.

 

 

 

 

 

 

 

 

 

 

리어 엔드부분.. 배기부분의 양 옆쪽도 마찬가지..

 

 

 

 

 

적용하면 요래 보입니다.

 

 

 

 

 

 

 

 

람보차들중에 다량의 카본을 사용한 SV(수퍼벨로체)버전이 있는데,

 

람보 깡통버전과의 가격차이가 약 두배가량 된답니다.

 

아벤 일반 시판차량가가 5억7천인데 SV버전으로 나오면 대략 9억대 중반가량 할것이라네요...

 

(무르시엘라고의 경우도 그냥과 SV 가격차이가 두배..

 

무르시 SV를 구입할 가격이면 아벤 일반사양을 살 가격이라고..)

 

해서 아벤타도르용 애프터마켓 외장 카본이 실제로 있길래 그것을 적용한 표현을 하고 싶었습니다.

 

상당부분 카본을 올려 적용했습니다. 준 SV급이 되겠네요.

 

패턴모양을 양쪽 동일하게 가운데로 기준 잡아주는것이 포인트.

 

 

 

 

 

 

 

 

 C필러쪽도 카본 올리고..

 

인테이크 파트를 붙이면 안보일 저 구멍도 실제차엔 그물망이 있는 사진을 발견..

 

제작기니까 제작기용 사진으로 부착하고 찍었습니다.

 

 

 

 

 

실차도 키트도 나오고나서 시간이 지나니

 

구글이미지에 더 많은 실차 자료사진이 검색 되는군요.

 

디테일을 해줘야하는게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

 

 

 

 

 

그리고..안쓰는 투명런너를 라이터불에 달궈서 길게 늘립니다.

 

일정 길이와 두께를 골라서 절단해줍니다.

 

 

 

 

 

 

 

 

절단된 폐런너로 후방카메라 렌즈를 만들어줍니다.

 

0.3mm드릴로 뚫고 렌즈는 0.5mm정도로 볼록형태로 만듭니다.

 

만드는방법은 라이터불에 가까이 대면 버섯모양으로 스스로 뒤집어(?)지는데

 

정말 찰나의 순간으로 만들어진 접시나사 머리 형태로만 골라서 씁니다.

 

오래 지질수록 덩어리진 못쓰는 똥이 됩니다.

 

폐런너를 늘린 길이와 두께에 따라 원하는 크기의 둥근 렌즈형태를 만들어줄수 있습니다.

 

이방법도 수년전부터 써왔습니다만.. 공개는 처음입니다.

 

이후에 다들 따라하실것 같습니다만.. 시초는 저라는거..

 

악트로스 블랙에디션에도 사용했는데, 라이트렌즈의 심에 썼지만 그것도 전체적으로 미완성상태고,

 

이 작품이 더 빨리끝나서 먼저 공개하는군요.

 

악트로스도 거의 끝났습니다..마무리가..

 

 

 

 

 

 

 

아무튼 만들어준 렌즈를 드릴로 뚫은구멍에 쏘옥 집어넣으면 끝입니다.

 

 

 

 

 

 

 

 

 

실차나 키트에도 후방카메라가 있는데,

 

전방 black box도 만들어줍니다.

 

이것도 처음 공개합니다.

 

카메라 몸통중 왼쪽은 실차에서도 밖에서 볼수있는 작동LED 점멸등을 표현해 줍니다.

 

(불은 안들어와요.^^;)

 

빨강 투명런너를 라이터에 늘려서 0.1mm 드릴로 뚫어주고 박아놨습니다.

 

우측의 렌즈는 0.5mm로 뚫고 뒷면에 오로라 스티커를 붙인 0.8mm 렌즈를 사용.

 

렌즈의 테두리 원형 크롬은 1mm 크롬 스티커입니다.

 

카메라 전원선은 0.15mm msm제 에나멜선을 사용.

 

몸체와 연결되는 중간은 0.3mm 전선의 피복만 잘라서 활용.

 

 

 

 

 

 

 

기존 모형 작업을 했던 불과 2-3년전엔 실제 블박도 비쌌고,

 

업체도 적어서 실차에 달고있는 차가 많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새로 작업을 하는 제 작품에는 블박을 모두 달아볼 예정입니다.

 

오토 모델러 통털어 이걸 모형에다 달아주는 사람은 지구상에 제가 처음이 되겠네요.ㅎㅎ

 

실차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하는데 모형작업도 그에 맞춰 소소하지만 이런 디테일을

 

꾸며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rear number lamp 입니다.

 

후방 번호판 조명등인데.. 데칼 16번으로만 붙이기가 심심해서

 

투명 폐런너를 잘라내서 갈아주어 사용합니다.

 

16번 옆에 그렇게 자작한 투명 파트가 보이시나요..

 

 

 

 

 

그다음 side winker..방향지시등(깜빡이)인데..

 

담배속지 유용하게 잘씁니다.

 

 

 

 

 

 

양면 shurtape을 사용해서 담배속지를 뒤쪽에서 붙여줍니다.

 

그냥 은색 도색하고 올리면 좀 둔탁해보이길래 자료를 찾아보니..

 

문양도 살짝 사선으로 들어간게 보이네요.

 

 

 

 

 

실차 사진 계속 찾아볼수록 더 많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떄문에 디테일양이 늘어만 갑니다.

 

 

 

 

 

 

에칭 와이퍼.window brush

 

이건 핀셑이나 에칭잡는 타미야제 벤딩 플라이어로는 도저히 접을수 없습니다.

 

에칭작업을 하시는분은 이런 도구 하나 있으면 정말 손쉽게 칼같이 접을수 있습니다.

 

에칭툴은 재료나 크기 제조사마다 여러종류가 있고, 메탈제품이

 

플라스틱제품보다 배는 비싸지만 유격이 없는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서비스로 준 제원 에칭판도 바디색과 동일하게 도색하고.

 

 

 

 

 

글자만 남기고 지워서 선명하게..

 

 

 

 

그리고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

 

 

 

여기까지 작업착수 2-3월까지 한달, 3월 전시회 이후부터 9월말까지 6달..

 

토탈 공백포함 7달 걸렸습니다.

 

더이상 디테일을 꾸며주는덴 1/24에선 한계가 있습니다.,

 

그냥 엔진룸,실내에 전선들만 무수히 넣거나, 문짝 따고서도 고무실링 부위의 디테일을 추가하지 않는다던가

 

어설프게 할바엔 스트레이트보다 지저분해 보일수가 있어서 익스테리어쪽으로 선택한 변명을..

 

더구나 이 아벤타도르는 빅스케일 포커제로도 나올 예정인지라 

 

주유구 개폐라던지, 리어윙을 올렸을때 안쪽 디테일이라던지..등은

 

빅스케일로 작업할때로 넘기고(의뢰가 들어올 경우)

 

이정도로 마치며 완성 갤러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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