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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수술후 8주째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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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면 아킬레스건 수술후 8주째가됩니다.

 

(10월 8일밤 사고, 10월 9일 오전 수술)

 

아직은 붓기가 남아있고요..

 

심장보다 위로 올리고 누워있으면 빠집니다.

 

보조기는 아직도 차고 있습니다.

 

 

 

 

 

9바늘인가 10바늘정도 꿰맸던것 같은데..

 

꿰맨 부위도 맨 뒤쪽은 살을 잡아땡기고 말아서 꿰맨지라

 

딱지랑 주변 피부들이 아직은 자리잡고 있고.

 

목욕하면서 불려도 안 떨어지길래 그냥 내비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꿰맨 피부도 따끔 거리고 그래요.

 

 

 

 

반바퀴 반대쪽의 끝부분이 잘 아물었습니다.

 

 

 

 

이제 발바닥 전체가 땅바닥에 평발처럼 일치가 되는데.

 

그냥 그뿐.. 목발 보조해서 버티고 제자리에 서있기는 돼지만

 

힘을 주어 박차고 나아갈 힘은 실리지가 않습니다.

 

체중도 50~60%뿐이 못싣고 그 이상 무게를 쏠리면 뒤꿈치가 아픕니다.

 

 

 

 

발목의 각도가 좀더 위로 올라와야하기 때문에 수건등으로 땡겨주는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이 이상 각도를 올려보려고 더 땡기면 따끔거리며 아픕니다.

 

그래도 꾸준히 해줘야해서.. 이거 하고나면 온찜질팩..

 

 

마이클 잭슨 춤처럼 발목의 유연성이 있어야 보행하며 밀어내는 힘이 들어가겠지요.

 

평면으로 바닥에 붙어서는 그냥 서있기만 할뿐.

 

 

 

 

퇴원해서 다 나은줄 아시겠지만 아킬레스건은 재활에 빨라야 6개월~1년 걸립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보시면 다치신분들 예후나 후기 재활과정들이 있어요.

 

회복에 꽤 오래걸린다는거에요.

 

그때까진 목발,보조기 신세고요.

 

목발로도 한계가 100M정도 라서 그이상 가면 양쪽 겨드랑이랑

 

멀쩡한쪽인 왼쪽 골반에 통증이 생깁니다.

 

내년1-2월 정도 되면 보조기도 벗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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