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model/Not Good

gx-100 수퍼클리어3 변질 군제사 답변.

728x90

 

 

작년에 생긴 슈클3의 변질 불량 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https://ferrari-f40.tistory.com/2153

 

gx-100 수퍼클리어3 변질 불량.

도료도 변질불량이있습니다. 변질불량이라 함은 성분의 변질인데요. 이번에 제가 걸렸습니다. 구입한곳은 영세한 작은 온라인샵인데요. 3병을 주문했는데 3병 모두다 변질되었습니다. 6병 주문

ferrari-f40.tistory.com

 

다름 아닌 응고 현상이죠..

 

이 현상에 대해 군제 홈피에 문의글을 22일날 보냈습니다.

 

답변이 왔는데 수분 때문 이라는 의아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열어본적 없는 구입시부터 병이 꽉 닫힌 새것 상태였는데?

 

본사측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군제 도료중에 GX 컬러 앞번호들이 기존 도료랑 냄새도 다르게

 

약간 시큼한 식초산 향도 좀 나고..

 

어쨋거나 어떤 신너를 넣으면 일단은 다시 풀려야하는데

 

그것마저도 안풀리니깐 더 의아해지네요.

 

병뚜껑 열고 내용물 다 굳힐정도로 수분도 같이 다 마른 시점에서

 

신너를 부으면 다시 풀릴것도 아닌듯하고..

 

아무래도 슈클1,2때랑 도료의 성분이 바뀌어서 일수도 있지만

 

슈클3는 완전 건조도 슈클2때랑 다르게 몇배로 더딘것 같고..

 

몇주를 말려도 표면이 말캉한 느낌?

 

일본쪽 모형인들 정보로는

 

예전 병타입 슈클2가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캔타입은 슈클 병타입1때랑 같은 물질인데

 

요것도 나름 괜찮았고요.

 

색상 래커도료를 올리고 슈클2(병184번), 캔(슈클1과 같은 병155번)을 올리면

 

밑색 녹이는게 약해서 캔타입을 많이 추천한다고 합니다.

 

제 경험상 예전 대용량 슈클2때도 지금의 슈클3이랑 다르게

 

정신없이 광택내다 보면 초짜때처럼 가끔 모서리에서 슈클이 완전히 까지는 경우도 있는데

 

박리된것 처럼 밑에 도색층과는 별개의 층으로 굳어있는 경계면을 종종 볼수 있었거든요.

 

밑도료를 녹이기 전 슈클 자체만의 표층을 형성하고 빨리 굳는다는 장점이 있던지라

 

예전 슈클1,2가 저에겐 더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병타입의 184번이나 155번 모두 나오지 않으니..

 

군제도 가끔 생산 중단 도료들이 있는데, 마음에 두었던 도료들을 더는 구할수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푸른끼도는 우에노 블랙보다는, 브라운끼가 도는 블랙의 수퍼블랙이나,

 

메탈릭 레드쪽 이면서도 입자도 더 곱던 크렌베리 레드펄도 그렇고..

 

펄계통 도료는 화이트,그린,레드,블루 모두 단종..

 

150번대 이후와 180번대 이후 들이 일부 생산중지..

 

기술한 수퍼클리어3도 무른탓에 신너문제인가 싶어 국산 신너 다 부어버리고

 

군제 정품 신너로 다시 돌아온 계기가 되었던겁니다.

 

제 의심상으론.. 

 

GX칼라들이 시큼한 향 때문에 아세트산 계열쪽 도료아닌가 추측합니다만..

 

아무쪼록 군제서 답변준 수분 조심하라는거 기억하고..

 

국내 수입상에서 보관중에 문제가 생긴게 가장 큰 원인이 될수도..

 

응고외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또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추천드린다면 군제 캔스프레이 슈클 권하고요..

 

캔스프레이는 용제와 용매가 적절한 비율로 넣어져있습니다.

 

에어브러쉬 유저가 병타입 도료에 신너 얼마의 비율로 타 쓸지 모르는 상황에선

 

적합한 배합으로 나온것이고, 밑도료가 녹아서 베어나올 정도면

 

한곳에다 집중적으로 오래 두껍게 뿌렸다는거니

 

그런 상황이 나오면 전적으로 너님이 잘못 뿌린 탓이 될수도 있습니다.

 

비용적으로 병타입을 선호하지만 gx-100 슈클3는 뭔가 의심이 가시질 않네요.

 

 

그립네요. 40ml 대용량 184번 슈클2..

 

 

 

요거 한번 사서 써봐야할듯..

 

 

 

PS:  피니셔즈 오토클리어로 갑니다.

 

흥칫뽕..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