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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카데미 3/4분기 신제품

 

 

 

정리.

 

아카데미 신제품 정보를 올린 글에

 

어떤분이 댓글로 K2흑표 박스아트가 맘에 안든다고 적음.

 

댓글로 박스아트 제작자 나타남. 

 

본인 그림의 악평에 대해 주둥아리질 한다고 적음.

 

중간중간 박스아트 제작자에게 좋은 조언/충고를 하는 분들도 나타남.

 

후에 맘에 안든다고 했던 사람이 오히려 사과함.

 

마무리되는듯 싶었으나

 

소비자가 박스 아트가 맘에 안들어 구매욕이 떨어지면

 

업체에 사과를 해야하냐며 어이없다는 반론글이

 

새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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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카데미 박스아트 작가님! 그리고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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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만나본 예술가/작가들이 대부분 자존심이 무척 강합니다.(곤조/부심이라고 해야할지)

 

작가가 의도했고 전하려는 작품이 관람자들로 하여금 예상한 반응과 다를수도 있다 라는걸

 

항상 염두했으면 합니다.

 

작가가 A->B로 가는 그림을 그렸으니 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 모두

 

A->B로 알아줬으면 싶은게 예술가/작가의 원하는 방향이겠지요.

 

하지만 많은 일반인들이 작가처럼의 예술적인 감성이 많지가 않아

 

 A만 인지하거나 B만 인지하거나, 도대체 이게 뭔 그림인지 조차 모르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작가는 A->B로 의도한걸 아는 사람이 관람자중 단 명만 있어도 자신의 작품을

 

이해하는 사람이 존재해 준다는건 오히려 반가워하고 고마워 해야하는

 

자세로 작품을 선보여야합니다.

 

(별것 아닌거로 성질내면 까칠하거나 속 좁은놈 되죠. 그런 사람도 있어야 사는데 재미지지요.)

 

자신의 작품성을 이해 못한다고 발끈하면 저 예술가는

 

뭔 말만하면 버럭하는구나 하고 소문을 타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작가/예술가 협회나 관련측에 있던 인맥마저도 줄어들게 되겠죠.

 

자기 행동, 발언등에 의해 그에 따른 댓가가 언젠가는 오니까요..

 

 

 

 

사람마다 보고 느낀게 다 똑같을순 없고, 사람마다 본인이 아는 만큼 보이는것도 다르며,

 

자기 취향에 따라 보고싶은 것만 보고 싶어합니다.

 

이게 무슨말인지는..

 

나이먹고 살다보면 젊은 시절 내가 했던 행동이나 말들 때문에

 

이불킥 할때가 있을꺼라는 말이죠.

 

 

 

 

너님이 아는걸 다른 사람도 다 아는게 아니며..

내가 하는걸 다른사람이 다 알아주길 바래서도 안됨.

상대가 툭 던진 말 치고 깊은 내용이 없다면 신경 안써도 될문제고

고생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걸 스스로 알면 됨.

알아 주면 다행이고 몰라줘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지않은가?

어찌됐든 제품의 결과물은 나와버렸고 판매되고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