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24 hyundai grandeur hg

academy 1/24 hyundai grandeur hg

 

올초였나 어떤분께 중고로 킷을 샀는데 생각지도 않은 서비스로

 

이 킷을 껴주셨던 같습니다.

 

아카데미 최초의 자체 기획 설계한 금형인데. 

 

수년전에 아주욕을 된통 먹은 1호 국산차량킷이었죠.

 

일단 바디부터 봅니다.

 

패널라인이..파여있지 않고 그냥 그어져 있습니다.

 

우린모르겠고 니들이 알아서 파봐라는 듯이.

 

 

 

 

 

 

 

헤드라이트부는 snap식으로 끼우는 홈이 파여져있습니다.

 

 

 

깊이와 폭을 봐둡니다. 여긴 나중에 메꿔줄꺼에요.

 

 

 

본넷과 A필러 연결되는 패널라인도 다시 파줄꺼고요.

 

 

 

앞문짝 휀더부는 아래로 가면서 사라지고있네요

 

 

 

뒷문짝도.. 리어 범퍼부는 철필로 살짝 그어봤습니다.

 

너무얇아서 삑사리가 날정도.

 

 

 

 

파주고 갈아내고를 반복해봅니다.

 

범퍼는 금형 단차를 크게도 잡아놨네요.

 

 

 

 

이 꼴보기 싫은 흙받이.. 요즘 비포장도로가 많지가 않아서 

 

흙받이는 90년대까지만 달렸던것 같네요.

 

 

 

뒤에도 흙받이.

 

 

 

휀더라인 따라 밀어버립니다.

 

 

 

뒤도 라인 살려가며 밀어버립니다.

 

 

 

실차도 흙받이 없쥬?

 

 

 

그리고 서페이서..

 

옆에 다른 킷들의 부품들은.. 원래 올해 전시회를 하게되면

 

출품할목적으로 작업중이던건데 중단했습니다.

 

급하게 아카데미의 오토로 노선을 바꿨는데

 

너무 늦게 바꾼탓에 올해안에 끝내도록 서둘러야겠네요.

 

 

 

 

헤드라이트부는 퍼티로 채우고 서페이서를 뿌려서 깊이랑 폭을 확인해봅니다.

 

 

 

투명 헤드라이트 부품을 대가면서 갈아내기를 반복.

 

투명 파트 아랫부분에 끼우는 돌출부도 밀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디색상..

 

Automn Brwon Metallic.

 

피니셔즈 초코렛을 베이스로 군제 메탈릭레드, 실버등을

 

소량섞어서 조금 밝게 만듭니다.

 

 

 

요색이 실제 눈으로 볼떄 80% 가깝네요.

 

 

 

다량 만들어버립니다.

 

뷰티카님이 다 완성하고 나면 달라고 하셔서.

 

 

 

피니셔즈 우레탄GP1을 올립니다.

 

 

 

자연광

 

 

 

방창문에 붙인 뽁뽁이가 반사되서 본넷에 물방울같은게 비친것뿐.

 

 

 

자연광

 

 

 

 

 

지붕은 피니셔즈 퓨어블랙 올리고 우레탄 gp1 올려서 자연건조 몇일 했더니 먼지가앉았네요.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래핑 평탄화..

 

패널라인 양쪽의 빛반사를 봐가면서 고루 갈아냅니다.

 

위사진처럼 형광등 비췄을때 모양이 흐트러지면 광을 낸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콤파운드

 

 

 

 

바디도 평탄화후 콤파운드중.. 지붕에 피팅해봅니다.

 

패널라인 경계 좌우에 비친 사물이 울렁거리지 않고

 

칼같이 자른면처럼 고루 비춰지면 평탄화가 잘됐다는 의미죠.

 

 

 

 

동시 작업중인 포니.

 

 포니도 평탄화가 끝나고 콤파운드중

 

 

 

유리마스킹

 

 

 

a,b,c필러 유광 블랙 에나멜

 

 

 

 창틀 크롬때문에 도료가 아닌 bare metal foil을 씁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닌 2006년도 도유사 1/12 머스탱 작업에 사용했는데.

 

그닥 권하진 않아요. 2차,3차 창틀 테두리 검정으로 마스킹해가면서

 

마지막에 알클 크롬을 사용하는게 사용자 선택사항입니다만.. 

 

bare metal을 올리는 하지 표면이 매끈하지 않으면

 

올릴때 우둘거림, 구겨짐, 주름이 잘 생깁니다.

 

또한 한번 붙일때 잘 붙여야지 땟다가 다시 붙이면 여지없이 구겨짐, 주름이 생깁니다.

 

십수년전에 이베이서 장당 15불씩 하던걸 두장이나 사서 

 

쳐박아놓고 안쓰던걸 꺼내서 오랫만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메탈 엠블럼스티커..

 

이것도 다음 모카페서 공구했을때는 킷도 없었고 살생각도 없었거든요.

 

근데 중고킷 여러대 살때 섭스로 껴주신 그랜져 킷과 그안에 이게 들어있네요.

 

두대분.. 뷰티카님께 1대분은 드리기로..

 

 

 

실차 리어 콤비네이션 윗 라인이 크롬이라 bare metal foil을 바르고

 

칼로 힘조절해가며 따줍니다. 여유있게 따주는편이 좋습니다.

 

 

 

안개등은 수평으로 중간연결대,수직으론 헤드라이트 연결부가 있지만 모두 잘랐습니다.

 

 

 

크롬 헤드라이트는 락스로 안빼고 그대로 사용.. 

 

이거끼울때 간섭이 조금 생기더군요 그래서 투명파트 연결지지대를 잘랐던겁니다.

 

 

 

 

창틀 테두리도 어느새 베어메탈로 다 둘려쳤고

 

포니도 광택 잡았고.

 

 

 

 

도어캐치는 알클레드.

 

 

 

계속 외장파트부들입니다.

 

메탈스티커로 번호판 붙여줍니다.

 

 

 

 

역시 메탈이라 영롱하네요

 

 

 

헤드라이트와 차체 snap홈 부위도 잘 가려졌고

 

 

 

 

데칼은..핀이 다 어긋나있네요.

 

 국산 데칼은 언제가 되어야 수준이 높아질런지.

 

 

 

계기반과 스피커도..  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용합니다.

 

 

 

실내도 얼추 끝내버리고..

 

요것도 서스펜션 조금 낮춰줬습니다.

 

 

 

이제 막바지 입니다.

 

 

 

 

리어도 메탈 엠블럼을 붙이는데..이게 보호필름 이격이 쉽게 안되네요.

 

뻣뻣한 탓에 너무 강하게 붙어있어서 

 

grandeur 글자와 HG330 글자는 하나씩 각각 떼어 붙였습니다.

 

 

 

 

지붕도 나름 광택 잘 잡힌듯하고.

 

 

 

서스높이 적절..

 

 

갤러리에서 완성 사진 올리겠습니다.

 

 

2020.12.20 - [Plamodel/Completed] - academy 1/24 hyundai grandeur hg 아카데미 그랜저 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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