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G..

아이폰 4G군요..15일부터 예약받고 25일부턴가 판매라는데..

3G를 살까하고 고민하던 작년 겨울에 들리던 소문이어서

안사고 버티긴 했습니다만..

어제 임군이 놀러왔습니다.

칼국수 먹여놓고..지하주차장서 예정에도 없던 락폴딩 설치를 시켜버렸는데..

갑자기 배선문제땜에 인터넷을 뒤져볼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임군이 하는 말이..'인터넷 되는 폰 있음 딱 좋은데요..'..

가끔 저도 인터넷폰이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자주는 안쓰겠지만..이전까진 인터넷이 필요할라치면

길가다 PC방 있으면 들어가서 확인한적이 있지요..

무엇보다..아이폰이 차량 관련 어플만 8천여개가 넘고,

조광선생이쓰는 아이폰 카본 케이스 종류만 수십가지..

이처럼 액세서리 케이스나 주변기기도 많아서 끌린다는...

이런 폰은 사실 뚜벅이나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겐 눈을 둘때가 없고

걍 멀뚱멀뚱 얼굴보고 앉아 있기도 그렇고..심심할때 갖고 놀수있는 필수품이겠지만...

차를 모는 오너들 입장에선 버튼 크고 통화음 잘들리고 잘 터지는

그런 폰이 장땡이입니다. 운전중에 오는 전화 간략하게 통화해야하고,

번호 확인이 용이 해야 하며 운전중에는 눈이 항상 앞을 주시하고

손가락 감촉만으로 버튼을 누르는..

터치패드는 사실상 사용빈도가 적다고 볼수있지요..

그럼..운전자에게 어울리는 폰이 실버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