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거르는 데칼업체 Decalpool

 

얼마전 국내 샵에서 구매했던 Decalpool이란 홍콩 데칼 업체인데

 

QC가 엉망인지 제가 받은 데칼들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볼때는 몰랐는데..

 

노안이 있어서 카메라로 확대해보니

 

이물질과 미스프린트 등이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검은색 가루의 코팅.

 

 

노란색 띄 부분은 비침 방지를 위해 밑에 흰색이 먼저인쇄되고

 

그 위에 노란색이 이중 인쇄돼야하나 핀트가 어긋나서 인쇄됨.

 

 

LANCER의 R자 인쇄불량.

실버 부위에 먼지 코팅

 

 

 

 

 

구매한 샵의 주인장께 사진과 함께 문제점을 보여드렸더니.

 

양품으로 교환해 주신다해서 2주일 기다렸다가 받은 데칼입니다만..

 

 

이것도 동일하게 이물질과 미스 프린트된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물질들 다량 검출.

 

 

 

 

 

두 제품 모두 이물질 때문에 반품하고 환불 받기로 했습니다.

 

 

하세가와 킷의 데칼이 너무 오래되어 별매데칼을 검색해보니

 

 

이 킷에 맞는 데칼로 두회사가 있는데 슌코것은 이미 절판 되어버렸고,

 

 

Decalpool제품이 유일하게 재고가 있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구매했지만 공장 내부환경이 열악한것인지 먼지,

 

털옷의 실오라기들이 같이 인쇄되었거나, 검은색 가루가 여기저기 다른 부위에도 

 

침범되어 있더군요.

 

Decalpool 데칼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믿고 구매할수가 없게 되는것이지요.

 

샵 주인장께서 이후에 메이커에 피드백을 넣어보겠다곤 하셨으나..

 

당장은 품질향상이 이루어 진다는 기대는 할수가 없네요.

 

그동안 이 상태의 제품이 국내외로도 유통된게 있었을텐데

 

왜 말들이 없는지도 의문이고.

 

동사 제품 다른 데칼도 먼지가 일부 있으나 적용부위에 침범하진 않아서

 

반품 교환없이 그냥 쓸까하는데.. 흰색 부위가 유난히 얇아 바디색이 비쳐보일정도네요.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도 아니지만 되도록 이 회사 제품은 거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