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고는 3주전쯤인것 같습니다.
어제 지인을 통해 받아봤는데요.. 리뷰를 위해 사진 몇장 찍으면서 일부 파트를 가조립해 봤습니다.
설명서대로라면..이 디테일업키트는 하드코어한 작업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사진은 기본 패키지입니다. 가격이 무려 3만원대초반...ㅜㅡ
뒷면엔 광고..
패키지구성으로 에칭이 총 3장 들어있습니다.
황동의 라지에이타와 싵벨트 부품 1장. 일부분에 눌린자욱이 생겼습니다.
포장 제일 겉부분에 위치해서 그런듯..
실내외 익스테리어및 디스크 부분으로 2번째 에칭..
3번째는 쇽스테이부분의 3번째 에칭...이게 만들려면 하드코어 합니다.
뒷면에는 설명서와 속이 빈 얇은 스텐레스 파이프, 볼트류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입니다.
쇽스테이부분은 거의 하드코어한 작업을 요구합니다. 프라스틱의 원래부품 일부를 절개하여 에칭파트를 접합하거나
일부 부품을 따내어 에칭에 붙이는 방식이죠..순접만으로도 프라스틱과 에칭의 접합이 잘 이루어질까요?
이부분만 에칭파트를 따내어 가조립해봤습니다.
이부분도 역시 하드코어..
하드코어 계속..
일부부품을 가조립해 봅니다. 목공본드로 살짝만 붙여놓을 생각입니다.
키트의 원부품입니다. 이 일부를 잘라내고 에칭파트를 접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원부품과 에칭파트의 두께 비교..
프라스틱부분의 저 꼭지부분도 따서 에칭에 이식해 주라는데..뭘로 붙일지..마감은 어떻게 해줄지가 벌써 스트레스입니다.
표면 디테일은 에칭쪽이 낫습니다..원부품에는 원형 밀핀자욱이 새겨져 있지요.
디테일업 에칭도 키트 나름인데요..무조건 에칭을 써야 하기보다는 도움이 될 부분만 사용하면 되죠.
기대를 많이하고 구입한지라 부품수도 꽤 많아서디테일업한 표현을 하겠구나 했지만,그건 제 착각이었나봅니다.
고수분이라면 많은 양의 구성물만 보고도 '헉! 이거 작업하려면 꽤나 고생하겠군..욕보시게~' 라고 하실지도.
에칭에서의 두께감이라던가 그런것은 오히려 원래 프라스틱부품이 더나을수도 있구요.
에칭의 경우는 위에 일부 작업한것과같이 여러장 겹칠경우 그 단면을 감춰주기 위해 테두리부분의 납땜 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여지껏 에칭 디테일업파트를 사면 구성물의 100%를 다 적용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디테일업 셑도 그럴것
같습니다.이런 하드코어한 구성의 키트가 '오오~ 디테일 끝내주겠군'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구입하였지만,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발동할 여지가 다분히 있고, 동타미야 키트에 적용가능한 제품으로 ST27제가 적절한 구성
(이 제품도일부는 사용안하는 부품이있을듯)으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만,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고요..
SMS에서 한정판 디테일업세트로 나오긴했지만, 더이상 구하긴 불가능합니다.
저는 구입했으니 어쩔수없이 첫번째장의 라지에이터와, 두번째장의 익스테리어및 실내외 부품만 사용하고
쇽스테이와 관련된 3번째 에칭은 조금 겁이 나네요.
앞으로 디테일업 세트를 구입할때 제 수준에 맞는걸 고르거나, 아님 안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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