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우스 근황. 제우스는 벌써 12살 3개월 되었습니다. 6개월마다 종합검진 받고 있는데, 노견에게 오는 증상이 스믈스믈 나타나는것 외엔 크게 심각한 이상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종특 식탐으로 쓴약도 잘먹고 있습니다. 18.7kg 제우스 1살.. 제우스가 2월 20일자로 1살이 되었습니다. 쥬디때랑 달리 간소하게 생일 치뤄줬네요. 아직까진 피부 트러블도 없고, 성격이 더 활발합니다.(닥돌스타일) 어떤걸 먹여도 소화도 잘해내네요. 추워서 털을 길러놨더니 양새끼네요..(몇일전에 발만 제가 밀어줬음) 고구마케잌이 다 팔려서 치즈케잌으로 대체 한조각 다 먹이면 탈날까봐 반만 주고 나머지는 횽이랑 누나랑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답니다. 이제부터 캔사료도 먹을수 있네요..(사료살때 받은 샘플캔은 이날을 위해 기다렸답니다.) 쉬크한 제우스 금요일날 집에서 제가 미용을 해주고 같이 목욕했습니다. 2월20일생..이제 갓 생후 7개월이 되었고, 우리집에 온지가 5달이 되었는데.. 얼굴을 볼수록 쥬디를 닮아가는것 같네요. 하는 행동도 그렇고.. 머 여튼 이종자들이 하는짓이 다 비슷하다곤 하는데.. 어머니께서 전에 쥬디가입던 빨간옷을.. 잘 챙겨두셨습니다. 차마 버리지를 못하고 갖고 계셨던것 같은데.. 이녀석에게 입혔더니 제법 어울리네요. 쥬디에겐 꽉 꼈던 옷인데.. 얘는 아직 애기라..헐렁합니다. 토요일 정기모임을 나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사진몇장 찍어봅니다. 말귀도 곧잘 알아듣습니다. 발 달라면 발주고..앉으라면 앉고, 업드리라면 납작 턱을 바닥에 붙입니다. 사내 녀석이 속눈썹이 길어, 동네분들이 보시면 지지배가 이쁘다고 합니다..ㅡㅡ;; 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