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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Luxury

장농 카메라..Pentax 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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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달정도 모형을 쉬면서, 이거들고 나름대로 이것 저것 찍으러 다녔답니다.

 

저의 유년 시절을 아버지께서 이 카메라와 캐논 카메라로 담아 주셨는데,

 

캐논꺼는 80년도쯤에 도둑이 들어서 잃어 버리고, 이 카메라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쓰셨던걸 아들인 제가 물려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f 1.4라서 상당히 밝게 나옵니다. 풍경 사진에서 미놀타완 또 다른 색감을 보여준다고들 합니다..

 

실버 바디..'PASSED'라는 세관 정식 통관 스티커 자욱이 지저분하게 남아있네요. 닦아줘야지..

 

 

 

약 30여년 가까이된 카메라집입니다.

 

 부스러기 가루가 카메라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많이 삭았지요.

 

필카에서나 볼수있는 화려한 색체와 현상시 화소에 관계없이 축소 확대가 가능하다는점..

 

그러나..현상소에 따라 인화물이 틀리게 나오는 단점. 아무래도 디지털 세상이다보니

 

빠르게 찍어서 빠르게 뽑아낸다는 장점은 디지탈 카메라의 최대 장점이겠죠.

 

필카도 더 공부해보고싶고, 욕심같아선 DSLR도 손대보고싶고..

 

만약 DSLR을 한다면 캐논 DSLR 40D를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

 

물론펜탁스 10D를 산다면 렌즈 호환이라는 장점도 생기지만,필카에서의 필름 현상이 귀찮네요.

 

집에 현상가능한 작업실이 있는것도 아니고..

 

DSLR은 필카를 좀더 공부해보고 질러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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