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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nzo ferrari detail up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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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nzo ferrari detail up set

 

타미야의 신작인 1/12 Enzo ferrari 의 디테일업을 꾸며주는 에칭 및 카본데칼의 신제품 소식입니다.

 

먼저 하비디자인에서 나온것인데요.

 

에칭업계에선 신제품 대응 제품이 발빠르게 나오는 곳중 하나입니다.

 

구성이 풍성해 보입니다. 디스크셑 구성과 그외 디테일셑 구성 각각으로 판매되고있습니다.

 

디스크셑 구성가격 4,000엔

 

그외 디테일셑 구성은 5200엔

 

 

 

 

 

 

 

다음은 SMS(Scale Motor Sport)제 카본 데칼 테플릿 시트와  에칭셑 그리고 실차 이미지가 담긴 CD의 구성입니다.

http://store.scalemotorsport.com/merchant2/merchant.mvc?Screen=PROD&Store_Code=SM&Product_Code=enzo

가격 미정.

 

 

제대로 만들어 보실라믄 에칭은 하비디자인제+카본은 SMS제 로 구성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그냥 타미야 완성품 사는게 스트레스 덜받을것 같네요..

 

완성품엔 카본 올라가 있고 메탈트랜스퍼 올라가 있고 엠블 스티커 올라가 있고

 

소소하게나마 각종 호스류 디테일업이 되어있습니다.

 

 

 

 

잡설 부록..

 

에칭은 보통 재질에 따라


ABER, EDUARD, VERLINDEN 등 대부분의 메이커가 내놓는 황동 에칭,


STUDIO27, 하세가, 아오시마 등 일본 쪽 메이커가 내놓는 스테인레스 에칭 두 가지가 대부분입니다.

 

특이하게도 니켈 재질의 SMS(Scale motoe sports)제도 있습니다.

황동계 에칭은 무르기 때문에 그냥 커터나 아트나이프로 절단하고


줄(file)이나 사포로 살살 밀면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테인레스계 에칭은 다루기에 조금 힘이 듭니다.

 

칼날로 잘라내기엔 잘 잘리지도 않고 칼날만 버리게 됩니다.


때문에 에칭 절단용 가위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타미야나 하세가와에서 나오는 '함석 가위' 같은 것입니다.

 

스텐레스 재질의 에칭을 칼로 따내려면 무른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튀어 날아가서 못찾거나

 

바닥이 유리판이 아닌곳에서 절단시 주변에 가해진 힘에 의해서 원부품에 손상이 갑니다.

 

또한 에칭 메이커에서 이 '함석가위'의 주둥이가 들어갈 여유 공간을 두지 않고

 

한판에 구성되는 부품수를 최대한 많이 잡고자 빼곡히 붙여놓아 찍어낸것이 대부분입니다.

 

 

오토에 적응하는 류의 에칭들은 대부분 프라스틱 부품 위에 따낸 에칭 부품을 붙이는 형태의 2D식 입니다.

 

밀리터리나 함선류는 따내서 접고 납땜해야하는 3D 과정도 일부 있습니다.

 

가령 함선의 경우는 낭창한 형태의 재질이라면

 

난간에 사용시 휘어지거나 늘어지거나 찌그러지는 단점이 발생됩니다.

 

이부분에선 재질이 단단한 형태가 어울릴것이고,

 

밀리터리의 경우는 연료탱크나 각종 공구상자등의 에칭을 가공시 잘 휘어지고 가공하기 좋은

 

낭창한 재질이 어울립니다.

 

에칭 메이커에서는 함선용으로 내놓는 제품과

 

밀리터리용 제품..오토의 제품 등. 각각의 용도에 맞게 재질을 분류하여

 

제품생산을 해야할 것입니다.

 

국내 함선카페에선 이 차이점으로 생긴 재질 때문에 에칭 메이커간의 장/단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에칭표면은 휴지나 면봉에 락카 신나를 묻혀 닦아줘도 됩니다.


에칭은 플라스틱 런너와 달리 사출에서 찍어낼때 쓰는 기름 성분이 아닌

 

부식용 화학 용제 성분이 잔류해 있기 때문에


중성세제와 칫솔로 박박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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