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디 리콜 후기

라프디 리콜 후기입니다.

 

 어제 라프디 tcm  업데이트하고 오늘에야 시내주행과 경부 고속도로 주행을 해봤습니다.

 

갈때는 동부간선-경부 서초IC 빠지는 구간..

 

올때는 강남역-한남대교-북부간선-동부간선을 오갔습니다.

 

바로 와닿는 느낌은..

 

1. 엔진브레이크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가속페달에서 발만 떼면 뒤에서 잡아당기던 느낌이 90% 없어졌습니다.

 

발을 떼더라도 계속 갑니다.

 

저속-중속-고속 모두 해당됩니다.

 

완전히 없는게 아니라 미세하게 늦게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는데

 

느낌이 10%정도로 미약합니다.

 

탄력주행이 더 좋아졌습니다.

 

 

2. 변속 타이밍이 빨라졌습니다.

 

1-2,2-1,1-2-3,3-1단시 왈칵 충격이 있던게 없어지고, 3-4-5단 고속에서도 변속느낌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TCS/ABS 꺼놓고 주행해보니 가속시 치고 나가는건 변함없이 힘찹니다.

 

(ECU를 건드린게 아니니 기존 연료 분사량에 따른 마력/토크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는듯.)

 

토크는 그대로에서 변속 타이밍시점만 빠르게 바꿔놓은듯 합니다.

 

이부분은 예전 소비자고발에서 미션결함편 오너들과 선수들의 대화를 보면 알수있습니다.

 

http://ferrari-f40.tistory.com/145

 

엔진에서 나오는 힘은 넘치는데, 미션이 이를 받아가는 과정에서 허당치거나 샤프트가 부러지거나..

 

 

 

 

종합적인 만족도는 95%입니다.한국GM은 진작 해주지..

 

이걸 매핑이나 후에 튜닝에 손을 댄 차량에서만 발생된줄 알았답니다.

 

 

2천 RPM넘기는 허당이 간헐적으로 남아있지만, 학습으로 없어질듯합니다.

 

(실제로 처음 차받고 2년정도는 허당부분이 많다가 3년째 되는시점에서 허당부분이 없어졌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받고 다시 생겼습니다.)

 

대체적으로 2천rpm 아래에서 모두 변속이 이루어집니다..

 

가속후 저속으로 브레이크 밟을때 잡아당기는 느낌이 없어진것만 해도

 

이번 업데이트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서비스입니다.

 

 

GM도봉에서 업데이트를했습니다.

 

대략 30분정도 걸렸네요. 저와 같이 들어온 흰색차도 있어서 이정도 걸린듯합니다.

 

 

 

사이의 검둥이가 제것. 왼쪽 흰둥이랑 같이 업데이트 받았습니다.

 

윈스톰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란도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연비상승도 조금 있습니다.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시점이 늦어지고 탄력주행이 좋아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가속페달을 땐 시점부터 연료공급은 차단되지만,(효율99.9%) 굴러가는동안 엔진브레이크가 안걸리니

 

트립의 이동거리 산출로는 더 많이 굴러간다고 인지된듯.

 

 

차량은 10년식 오토 17인치휠 출고 그대로 순정 입니다. 맵핑은 안했습니다.

 

엔진오일은 1만6천km때 5w30 합성유로 갈아주고 계속 탔습니다. 

 

아직까진 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