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부탁하신 데칼과 제가 볼 책..
그리고 피규어 해서 12,130円(USD 131.25)..
카드결제된 한화 금액으론 145,018원.. 엔화론 11.5배 달러로는 1100.4원..
배송합계 15만원 이내로 5천원 차이 간당간당 맞췄네요..
국내서 구매시 키트나 책값 엔가 책정, 할인되지않은 엔가, 배송비 등 뺄거 더할거 하고 비교해보니
대략 16만원 초반 가격 주고 사야했을겁니다.
국내 취급품이 없다보니 어쩔수없이 해외서 샀지만요..
그래도 2만원 정도 세이브..
주문내역은 이렇습니다.
Item Code | Item Name |
Quantity |
Price |
Total Price |
---|---|---|---|---|
DZYDF24002 | 1/24 Dog-Walking | 1 | ¥2,700 | ¥2,700 |
MDG23102 | Landscape Creation | 1 | ¥3,000 | ¥3,000 |
SHKD133 | 1/24 Calsonic Skyline GT-R R32 Gr.A | 1 | ¥1,620 | ¥1,620 |
SHKD140 | 1/24 Pioneer Peugeot 405T16 1989 | 1 | ¥1,800 | ¥1,800 |
SHKD205 | 1/24 Nikon Pajero 1992 | 1 | ¥1,800 | ¥1,800 |
Merchandise Total: | ¥10,920 | |||
Shipping: | ¥1,210 | |||
Amount Credited: | ¥12,130 | |||
Total: | ¥ |
doozy..
1/24 피규어들은 비례나 포즈를 보고 사두고 있습니다.
언제 사용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때 나온거 못구하면 십수년이 지나도 못구하니까요.
플라스틱의 인젝션이야 풀빵 틀이 있으면 메이커에서 텀을두고 계속 나오지만 래진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modeler's제가 그렇지만.. 너무 오래된 실사 인물을 모델로 한지라..(80년대 스타일)
그나마 최근에 1/20용 Ma.K 피규어가 나오면서 1/20, 1/24의 피규어 들도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머 그중에 조형가들이 남성모델보단 단연 여성 모델에 집중하지만 말이죠..
이 킷도 나온지 됐지만..아직 국내엔 입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받는 여성, 우클렐레를 켜는 밀짚모자의 쪼리신은 남성등..
어떤 디오라마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맛뵈기로 이번엔 하나만 사봤는데 나머지도 사야겠더군요.
제작사 홈피에서만 판매하는 1/24용 개와 고양이만 모아논 킷도 있습니다.
부품은 몇개 없습니다. 여자 사람과 얼굴 머리 스타일 다른 헤드 두종류..
그리고 개한마리..들어있을뿐..
리드(개줄)은 실로 만들어야죠.
책은 landscape creation 이라고
http://www.doozymodelworks.com/
위의 doozy modelworks의 제품 제작자인 Yasuhiro OKUGAWA(DOOZY OKUGAWA,Yasu okugawa)가 감수했습니다.
다른 오토류의 디오라마 서적도 소장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터넷 서칭으로 보는것보다
더 세세하게 많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단 일어나 영어 모르면 그림책에 불과합니다.)
여튼..
국내 샵에서 판매되는 이 서적의 가격은 3천엔의 14.7배 정도인 44,100원에 팔리기 때문에
해외서 사는게 더 쌉니다. 킷은 13배인데 책값은 비싸네요..이상하죠? 책은 무관세인데
키트보다 높은 환율로 파니까요.
참고로 울나라가 교육율이 높다보니 외국 일반 서적류의 수입관세는 무관세입니다.
해외 서적의 내용은 제가 찍은 사진보다 웹 검색으로 나온 사진이 더 선명해서 대체합니다.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서 제작자가 직접 꾸민 디오라마와 제작방법등이 실려있습니다.
국내 래진,별매 파츠를 생산하는 소형 메이커들은 이런거 못봤습니다.
책 안낸다는게 아니라 제품 개발과 판매에만 사용될 제품사진만 있을뿐
자기네가 도색까지 완성한 작품이 없다는 겁니다.
판매될 제품의 단독 사진 또는 서페이서만 올려논 상태로 사이트 홍보에 쓰거나,
국내 모델러들의 리뷰, 그 모델러들의 완성된 작품 사진을 빌려 사용하더라구요.
디오라마까진 안 바랍니다만..
자사 제품을 접목하여 완성한 제품 사진이 없다는게 큰 차이랄까..
제작사는 제품 가이드 라인에 조금더 신경 써줬으면 합니다.
팔고,문제가 생기면 교환해 주고가 땡이 아니란거죠.
고수들은 이리저리 적용해보고 해서 해결이 가능할지언정
미흡한 모델러들에게선 그 회사 제품이 미움받게 되버립니다.
다음은 슌코제 데칼들..
shunko라는 메이커의 제품군들중 6~70%는 절판되거나
오래된 타미야 제품에 적용하는게 대부분이고 ,
하세가와제 lancia delta류 등 8-90년대 당시 메이커에서 나온 키트들의
갈라지고 황변이 되던 시절의 저급 데칼을 대응해서 내놓습니다.
이때는 왜 데칼들이 다 매롱이 쉽게 되는지..
지금 데칼 기술이야 그때보단 좋아져서 색상이나 여백의 최소화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서
별매 제품들의 질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생산되는 메이커들의 키트안에 아예
cartograf제 가 기본으로 포함되는 좋은 현상도 생겨났죠.
일단 슌코제는 나오면 사야합니다.
키트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구매1순위이죠.
아래 3개중 스카이라인 R32 칼소닉용 데칼은 Low stock으로 있길래 주문했더니
곧바로 Discontinued가 떴습니다.
Low stock은 재고가 5개 미만일 경우 뜬다고 합니다.(재고가 1개일때도 뜸.)
Out of stock 또는 Backorderd 는 HLJ이 메이커에다 주문이 가능한 카트담기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Discontinued는 다릅니다.
아예 카트담기 버튼조차 클릭이 되지않습니다.
걍 재고없음이 아니라 절판인 것이니까요.
HLJ도 못구하면 못구하는거임..
이 이후는 싱가폴이나 홍콩 미국등지의 샵에서 비싸게 책정된 가격으로 구하거나.
거기도 재고 없으면 ebay에서 기웃거려야함.
데칼뿐만 아니라 찾는게 특이하면 대체적으로 ebay엔 있어요.
크롬 테두리도 도트 깨짐 없이 괜찮네요.
슌코의 장점...
뒷면의 데칼부착 가이드 내용중 사용되는 Mr.하비 도료의 넘버와 색상이름이 친절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ST27제 에선 가끔 있거나 없는 가이드도 있습니다.
다음은 파제로 랠리 니콘...
이거 키트 갖고계신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이 데칼도 필구매 1순위 입니다.
타미야 키트 안에 아직 건재해보이는 데칼들..물에 넣으면 수면위로 조각분해되거나
데칼 대지에서 1시간 불려도 안떨어지거나.. 둘중하나일겁니다.
아직 보기에 멀쩡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만드시다가 생길 트러블에 대비책으로
구해 놓으시길..
의뢰하신분도 A4클리어파일에 보관하시면서 장담하셨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황변 내지 미세크랙이 보이셨다고 합니다.
흰색이 이 흰색이 아니라는 등.. 노란색도 이 노란색이 아니라는등..
R32칼소닉..
다이렉트로 슌코에다 주문하면 몰라도..
이 회사가 라이센스 피하려는 유령회사인지라
홈피는 있어도 주문관련 메일주소, 대표 및 담당자 이름..
회사위치 등이 없다는..
골때리죠?
그리고 데칼보관 팁은요..
데칼도 수명이 있어요..
바로 잉크 때문인데요. 이게 공기중에 일단 노출되면
음식 상하듯이 조금씩 열화가 되기 시작해요.
이 열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네이버에서 사전 검색해니 아래 내용이 적합한 설명이 될것 같아요.
열화: 재료가 열, 빛, 방사선, 산소, 오존, 물, 미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그 성능과 기능 등의 특성이
경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 고분자는 주사슬 절단이나 가교화 등의 화학 반응으로
화학구조 및 응집상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열화한다.
일반적인 펜에 찍어쓰는 잉크도 공기중에 노출되면 굳어버리는데,
데칼지에 인쇄된 모든 색상은 특수 잉크래요.
이게 공기중 방치로 오랫동안 뒀으면 어떻게 될까요.
갈라지겠죠? 오래된 데칼들은 그래서 갈라지는 거래요.
투명한 여백 부분도 크랙이 생기는데,
하여간 데칼 대지위에 인쇄된 모든부분은 이 특수잉크라고 보시면 되요.
대지에 특수잉크를 인쇄해서 그 액을 굳히고 방수 처리를 하는데,
데칼회사들이 쓰는 좋은 기계는 인쇄부터 인쇄후의 건조 그리고 방수 코팅까지 한번에 다해낸데요.
cartograf의 기계와 인쇄 기술, 잉크질이 그나마 이 보존기간 이라던가
내구성이 다른 메이커들과 조듬더 뛰어날 뿐이에요.
카르토그라프가 모형용 데칼 메이커로 아시지만 그전에
도자기용 부착그림,머그컴,접시 등 실생활품에 쓰이는 그림대신에 사용한
데칼 기술로 이름이 났다고 해요.
그러나 카르토 데칼도 장기간의 공기노출, 햇빛엔 장사 없어요.
그리고 습기도 물론 차면 안좋죠..
원래 습기에는 이 특수잉크가 반응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오랜시간 물에 넣으면 갈라지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제일 큰 데미지가 공기중 노출의 데미지가 더 커요.
사이유님이 쓰시던 카본 데칼과 새로 사서 비닐개봉하여 쓰는 데칼에서
물불림 시간 차이와 작업중 드라이어 가열시 수초만에 되는것의 차이가 있다고
제보해 주셨어요.
사용하던 데칼.. 별매 카본 데칼등.. 작업중인 킷이 완성되면
남은 모든 데칼은 밀봉 하시고 햋빛이 안드는 서늘한 박스 안에 넣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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