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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 메이저급 4대 메이커인 타미야,하세가와,아오시마,후지미..
후지미가 트럼페터(타미야 제품을 중국업체가 많이 카피했었죠)에게 위탁 금형설계를 해서,
트럼페터랑 손잡았다는 이유로 타미야의 압력이 있었다는 설도 있고..
하비쇼를 참여해도 매출과 연관 없다면서 안나오겠다 라는 설도 있고..
이 소문들중 트럼페터관련 자료를 보면 맞는 부분은 있는듯..
하비쇼 주최를 하는 일본 프라 모델 공업 협동 조합과 일본 무선 조종 모형 공업회의 회장이 타미야 사장입니다..
암튼 후지미 제품평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투명런너 보시면 거의 대부분이 기포로 차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킷들 꺼내서 보세요.
후지미 골프때도 그렇고..http://ferrari-f40.tistory.com/282
지금 만드는 가야르도도 그렇고..
런너만 보시니깐 뭐가 문제냐 부품만 이상 없으면 되지않냐 하시는데..
달려있는 부품상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부품 따내기전 상태를 아래에서 보시겠습니다.
각기 다른 주물 주입구로 흘러들어온 액상 수지가 서로 만나서 굳는 시간을 잘못 계산하면 층이 생겨버립니다.
실금='Weld Line -웰드라인(서로 다른 위치의 수지 주입구에서 흫러들어온 프라스틱 용액이
서로 만나 어우러지는 과정에서 냉각속도가 다른 오차로 생기는 이면 문양)' 이라고 하는데
투명부품에 이러면 곤란하죠.. 타미야 제품에도 바디부분에 이런현상이 있지만,
모든 금형에서는 발생되는 문제라서 그나마 최소화로 줄여줘야합니다.
더구나 유색수지가 아닌 투명파트의 금형은 더욱 신경써서 설계해야 합니다.
가야르도는 버전별 전 모델의 이 부분이 요따구로 있습니다.
네이버 하비가서 가야르도 모든 종류 스포텍,폴리스,SE 버전 모두 열어봤는데 다 똑같이 이렇더군요.
(한국 수출품만 그런거 아니냐? 그렇다면 후지미는 정말 ㄱㅅㄲ 가 됐겠죠.)
풀뷰 버전이라해서 바디부위의 파트가 투명버전으로 나오는 타미야제도 있고
후지미로도 스켈레톤 모델이 있습니다만.
한정판,소장용이라기보다는 금형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출정도가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수준'이란걸 자랑하는 것이죠.
후지미는 이 부분에선 떨어집니다.
또한 품질 관리(QC)도 엉망입니다.
매출이야 일본내에선 있을지 몰라도 해외쪽에선 호응이 없을만도 하지요.
설명서의 영문 표기도 엉망. 도색정보도 엉망. 그래도 먹어주는건
신제품 라인이 타미야나 아오시마보다 활발하다는거..
이런 저런 소문이 있지만
그렇단 겁니다.
이번 Mclaren은 올해가 50주년 기념이라 각 메이커에서 다들 손대는 분위기인데..
이것도 아오시마에게 당할듯..
불쌍하기도 하고...
PS:후지미가 문닫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주옥같고 정말 후지미에서 설계한 거야? 라는 정도의 타미야 뺨을 후려칠 키트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오타키 금형을 인수했거나, LS금형을 인수했거나.. 절판된..도산한 회사의 금형도 상당수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꾸 말하지만.. 오히려 퇴행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신모델 기획에서 가격, 구성, 디테일 모두를 만족해줄 그런 아이템을 바랍니다만..
매번 너무 날로 먹고 간다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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