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무엇을하다가 의욕을 잃을 때

제가 볓번이고 보는 영화입니다..

실제인물을 다룬 영화로 뉴질랜드인인 버트 먼로가 1920년식

인디언 바이크를 가지고 미국의 미국 유타주 보네빌에서 무려 9개의 기록을 세웁니다.

여기서 인디안이란 인디안 스카우트라는 모터 싸이클을 말하는데..

미국의 스프링필드 매사추세츠주의 스프링필드라는 곳에서 자전거 선수였던

George M. Hendee 와 기술자인 Carl Oscar Hedström라는

사람에 의해 탄생된 모터사이클 메이커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메이커의 하나로 1901년 첫 시범작으로 출발해

1902년에는 판매용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07 년에 v-twin 엔진 만들기 시작 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모터사이클 회사인 할리데이비슨 보다 1년 빨리제품을 만들기 시작 했으며,

2기통 엔진은 2년이나 빠른 시기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은 버트 먼로가 탔던 스카우트(scout) 모델이다.

이모델은 2차 세계대전 군용으로 이용 되기도 했다.

1940년대 까지 미국의 대배기량 바이크 시장을 비슷하게 차지했던

인디안 모터사이클은 1953년 자체생산을 중단하면서 시들기 시작한다.

이후1999년에"S&S" 에서 생산된 남의 엔진으로 다시 시작한 인디언은

주체성을 잃고 2003년모습을 감추게 된다.그러나 2006년에 다시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000cc이하 오토바이 부분에서 버트가1967년 미국 유타주 보네빌에서 세운 최고속 기록이

공식적으론 305Km/h이고 비공식적으론 205.851마일(331.285Km/h)로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나이가 68세였습니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연금을 받는 가난한 할아버지였지만,

스스로 부품을 만들고 온갖 잡동사니로 완성 시킨 바이크를 지구 반대편의 미국까지

찾아가서 달렸다는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아 나도 정말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보자란 생각을 다시 들게끔 만드는 영화입니다.

액션이나 화려한 전투신따윈 없습니다.

주인공인 안소니 홉킨스랑 싱크로율 매치가 잘되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