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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Maker

cartograf decal 카르토 그라프 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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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graf decal 카르토 그라프 데칼

 

 

 

카르토 그라프,까르토 그라프 ,카토그라프..등등으로 불리는 이 데칼은 무엇일까요.

 

Decal 데칼.. 습식 전사지를 말합니다.

 

물에 불려서 이격지에서 분리시키는 방법으로

 

스르륵 밀어 붙이기 때문에 water slide decal 이라고도 불립니다.

 

도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글자나 그림,색상등을

 

인쇄하여 얇은 필름으로 보호층을 입혀놓고.

 

각 글자나 그림의 크기에 맞게 재단되어 이격지에 올려져있는 상태의 제품입니다.

 

 

 

아카데미,타미야,하세가와,후지미,아오시마등 일반적인 킷을 구입하면 

 

킷 메이커 자체의 인쇄 방식으로 인쇄된 데칼제품이 기본이며,

 

보다 좀더 정확한 색상과 글자, 그리고 투명 필름층의 최소한의 여백을

 

가진 전문 데칼업체의 제품이 있습니다.

 

데칼 제작 업체로 유명한 이탈리아제 'Cartograf'사의 제품을 말합니다.

 

 

킷의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메이커 자체 데칼과의 차이는

 

 앞서 말한 또렷한 글자,정확한 색상, 킷에 적용시 두께가 얇음과 더불어

 

필요없는 여백의 최소화와 보관에 따른 긴수명력을 장점으로 들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차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

 

킷을 사면 들어있는 일반적인 데칼은 이렇습니다.

 

 

 

 

 

 

 

위 사진처럼 킷 메이커의 자사인쇄데칼은 그림이나 글자 테두리에 여백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여백이 납는 이유는 각 색상의 인쇄물들이 프린팅되고 이것을 보호하는 투명 니스같은 막 또는

 

투명 필름층으로 코팅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글자보다 조금더 넓은 면적으로 코팅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예전 오래된 킷들의 데칼들은 인심이 후한지 인쇄된 색상보다 너무나도 큰 여백의 코팅을 해버려서

 

킷에 적용하고 완성후에는 이 쓸모없는 넓디넓다란 여백이 비쳐지는 옥에 티처럼 보이게 됩니다.

 

cartograf는 이 여백을 최대한 줄여서 킷에 적용후에도 깔끔하게 보여지는 장점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 부분만해도 일본 킷 메이커 자사인쇄와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게 되지요.

 

 

 

 

이어서 cartograf제 Studio27데칼을 보겠습니다.

 

Studio27데칼이 초창기때는 cartograf제 인쇄로 판매된 데칼들이 많았습니다.

 

 

 

 

데칼 코드 숫자 뒤에 'C'가 붙는것이 cartograf제의 C첫자를 딴것입니다.

 

 

 

또한 제품의 뒷면에도 cartograf의 로고가 파란색으로 들어가있습니다.

 

 

 

 

데칼 자체에 cartograf 글자가 인쇄되어있습니다.

 

 

 

그림이나 글자의 테두리 부분의 여백을 최소화로 줄이고 있습니다. 

 

 

 

 

은색 실버를 표현하는 데칼도 입자가 곱습니다.

 

실버,골드 등의 데칼도 cartograf제가 상당히 깔끔한편입니다.

 

 

 

 

테두리 여백 역시 최소한으로 두고있습니다.

 

 

 

 

 

카르토의 명성 때문에 킷 메이커에서도 자사인쇄보다는 

 

 cartograf제로 인쇄된 데칼을 기본으로 넣어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타미야제 킷인데 박스 아트에도 카르토의 로고를 넣어서 

 

이 킷에는 기본 데칼이 자사인쇄가 아닌 이탈리아제 카르토가 들어간다고

 

나타내고있습니다. 

 

킷 메이커들도 이 카르토그라프사의 데칼을 기본 데칼구성을 포함하는 추세입니다.

 

타미야,하세가와등이 자사데칼에서 카르토데칼로 바꾼

 

제품군이 존재하고 있으며,  후지미,아오시마도

 

어쩌다 간간히 카르토 데칼의 제품군을 출시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빈도는 적음.

 

 

 

 

 

 

 

 

테두리보시면 최소한 여백이죠.

 

 

 

이때문에 카르토 데칼은 사용자들에게 신뢰성이 높으며, 킷에 들어간 데칼이 

 

킷 메이커 자체인쇄가 아닌 카르토일경우 장기 보관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간혹 중고장터에 황변(흰색 데칼이어야하는 것이 누렇게 뜬상태)이 왔거나

 

크랙(장기보관시 외부습기에 노출되어 한번은 습기를 먹었다가 마르게될때 나오는

 

팽창되어 갈라진현상=논바닥처럼 갈라진형태)

 

 

 

자사인쇄 데칼임에도 고가에 킷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토는 데칼의 상태 여하에 따라 절판 킷의경우

 

가격이 상이해질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카르토데칼이 아닌 십수년전의 절판킷은 그 가치가 클수가 없습니다.

 

제 입장에선 이미 수명이 지나 데칼을 사용할수 없는 상태로 완성될.. 

 

수집보관용 또는 완성하더라도 차체모양 자체로만 봐야하는 정크급으로 보며,

 

그 킷에 대응할수 있는 별매데칼을(써드파티업체 것이라도) 구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완성이 될수 있느냐, 없느냐의 부분도 작용하게 됩니다.

 

때문에 높은 가격이 매겨지는것에 데칼의 상태유무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카르토 데칼이 들어간 절판 킷이라면 구해놓을 가치는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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