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결산..

모형에 손 놓지말고 최소한 1년에 한대씩은 만들자였는데, 올해는 두대 씩이나 완성시켰네요..

실차메이커별(real car maker)

Audi: 1대

BMW: 1대

실차 국적별(National)
Germany: 2대

실차기능 형태별(Class)
Racing: 2대

모형 메이커별(kit maker)
Hobby design: 1대

Revell: 1대

색상별(COLOR)
Blue-silver: 1대

White-Magenta: 1대

1.hobby design 1/24 audi r8 gt3 lms redbull full resin kit

머리털나고 풀래진킷은 첨잡아본..그게 악명높은 하비디자인제 였네요. 접해보지 못했었던 래진의 손맛을 나름 느껴봤습니다.

조광선생이 소유한 동일킷 두대중 한대를 레드불 플젝용으로 만들어보라며 투척해준 킷인데,

원형이 실차와의 비율등 많이 다른데다 바디의 상하체 결합도 안맞고 중간에 들어가는 부품간에 가조립도

짜증나게 안맞아서 정도 안들어 GG치고 사무실까지 찾아가 몇번을 돌려주려 했을 정도로 정말 만들기 싫었던 킷.

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만드는 내내 메이커 욕을 해대며 개인미션을 끝낸 킷이라 생각됩니다.

눈과 생각만으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것은 안하면 그만이라는 논리를 깨버린..

이 최악의 킷을 접한 이후로 어떤 킷을 던져주던 내 손만 믿고 만들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경험함..

(응? 나는 되는데 너는 왜 못하지? 본인이 만들던 동일킷을 보여주면서 무언의 압박을 준 조광슨생 덕에 자신감으로 완성할수있었던..)

2. revell 1/24 bmw m3 dtm carbon full detail

5월15일날 구입해서는 7개월을 잡아먹은.. 두번은 만들지 않는다는 각오로 만들다보니

제작기도 그렇고 신경써서 집중을 많이 해버렸네요.

전에 만든 타미야 CLK-DTM 바슈타이너와 동급의 디테일로 시도해 봤습니다.

직접 재단하여사용한 5장의 카본데칼, 별매 에칭, 프라판, 알루미늄판의 자작,

13년식으로 일부 개조를 가해 풀디테일로 완성 시켰습니다.

공구했던 별매 데칼들중 라운드처리가 심란한 '이걸 잡을사람은 어렵겠다' 했던 이 데칼만 제손에 남고 다른 데칼은

이미 다들 집어간 상태은 상태. 어찌됐던 남은 데칼이 이거라서 완성할수밖에 없었던 킷.

이것도 R8 LMS을 경험한후의 작업이라 'R8 LMS만 하겠어?' 라는 기준이 생겨

그리 어렵진 않게 만들었습니다.

M3 dtm은 전시목적의 공동플젝용이라 갤러리와 제작기는 내년 전시회 전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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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garde Ate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