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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16 모형연합 전시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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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모형연합 전시회 4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일산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는데요.

 

5월 21일~22일 이틀간 작품들의 전시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고퀄리티의 작품들을 실제로 볼수 있었고,

 

실 제작자분들과 대화를 통하여 궁금했던 점/정보등을

 

글이 아닌 즉문즉답 형태로 바로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전시회라고 생각됩니다.

 

토요일/일요일 양일간 전시회가 열렸는데 관람객을 피해 차분히 사진을 찍거나

 

모든 작품이 전시되는것을 찍으려면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 아침 일찍이 가장 좋습니다.

 

토요일 첫날은 참가팀의 작품들이 바로 도착되지 않은,

 

부재중이거나 다음날에 추가가 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도 부재중 작품이 몇점 있었지만 일요일이 되어서야 모든 작품들이 출품되어

 

자리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먼저 저희 팀원 아방가르드 아틀리에 소속의 작품들 먼저 보여드리고

 

갤러리 A관, B관 순서로 사진을 등록 하겠습니다.

 

 

 

 

햇수를 거듭할때마다 출품작이 늘어나서 한샷에 담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출품작중 DTM은 일전에 플젝을 진행했었지만 별매 데칼 누락차량이 있었고

 

DTM 3사 메이커를 마저 뽕을 뽑기로..

 

기존 완성품과 새로 진행 작업된 작품을 모두 한자리에 하는 최종 플젝입니다.

 

이후의 DTM 플젝은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한 없을듯 합니다.

 

(alfa나 c-class, opel 등은 개채수가 적고 연식이 우후죽순 겪이라

 

단체플젝에서 제외했습니다)

 

DTM은 도합 20대의 차량이 출품 되었습니다.

 

 

 

 

 

 

 

 

 

 

 

 

 

 

Audi dtm A4 7대.

 

 

 

 

 

 

 

 

이번에 출품된 차량중 눈에 띄는 사이유님의 Audi A4 DTM S line..

 

동일 킷과 다르게 리어윙의 부착위치, 리어휀더부의 형태를 연식이 변경된 livery라이버리 사양으로

 

개조/수정한 포인트가 보입니다.

 

 

 

 

 

Mercedes bezns dtm 6대.

 

 

 

 

 

 

 

 

 

 

 

이전 플젝이었던 BMW M3 DTM 7대

 

 

 

 

 

 

 

 

 

 

 

팀트럭 트레일러 차량입니다.

 

이 트럭도 일전 레드불때 사용했던 작품 일부가 섞여있으나

 

트레일러를 붙인 차량이 추가 작업됨에 따라

 

한데 모아서 출품하였습니다.

 

 

 

 

 

 

mercedes benz mp1 ducati gp teamtruck

 

 

renault redbull team truck

 

 

 

mercedes benz mp1 telefornica team truck

 

 

 

scania redbull team truck

 

 

renault lamborghini team truck

 

 

 

 

 

 

 

조광선생의 Mercedes benz Actros MP1

 

 

 

저의 Mercedes benz actros mp3 1861 black edition

 

 

사이유님의 Scania R730 'Black Amber'

 

 

 

뷰티카님의 Mercedes Benz Actros 1861 black edition 'white'

 

 

 

 

홍일씨의 Iveco Stralis 'Yellow Devil'

 

 

 

여기까지가 저희팀 출품작입니다.

 

트럭은 MAN과 볼보만 없네요.

 

토요일 당일 정오쯤에 작품 출품 축하주로 손수 맥주를 만들어오신

 

홍일씨덕에 알콤 섭취..

 

 

 

 

점심은 맞은편 일산 롯데 지하 식품코너서 와규스테이크,피자로..

 

 

 

 

참여팀 작품 보기

 

더보기

다음은 갤러리 B관.

 

 

 

 

 

 

 

 

 

 

 

에어로 플랙스입니다.

 

 

 

명패는 있지만 일요일 아침에 찍으면서 미도착된 작품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정오가 되기전에 출품이 되었더군요..

 

 

 

 

 

 

 

인천 파파스.

 

 

 

 

 

 

조이더스

 

 

 

 

 

 

하비캠프..

 

정말 오랫만인듯 싶네요.

 

하비캠프 회장님을 뵌지가..

 

2004년도쯤인가 5년도쯤 대학로 디자인 포장센터 전시회때 마지막 뵌듯합니다.

 

너무 반가워서 꽤 오래 담소를 나눴습니다.

 

모형을 하신지 수십년 이상에 굉장한 실력파이고 연령,직업군도 다앙하며 재력가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모형전시회때도 뱅기타고 가셔서 전시할정도로 적극적이신 분들..

 

구석에 계신분은 마이더스 총무 김용태님 이신데..어쩌다 찍히셨네요.

 

 

 

 

 

하비캠프 소속회원이신 김준래님.. 실력이 여전하시네요

 

김준래님 작품을 2000년도 중반에 열린 전시회에서 보고 쇼크 먹은적이 있는데..

 

타미야+하세가와 956/962 별매데칼 총집합의 60여대분을

 

한꺼번에 완성하셨던 작품을 보고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빅스케일 들로 출품하셨네요

 

 

 

 

 

 

 

 

포커 알파로메오..

 

 

이 작품 별드리고 싶다면 5개 만점 드리고 싶네요..

 

킷 그대로 만들면 절대 이렇게 안나옵니다.

 

 

 

 

 

 

포커 롤스로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당한 수정/교체 작업을 거쳐서 나온 만큼 이정도로 뽑으셨네요.

 

휠살,조명부품,서스펜션,경첨부위 외 다량 사용된 메탈파트 단점이 세월이 지나면 녹이나는데..

 

메탈파트들에 빠우를 치셨는지 광택이.

 

확실히 하비캠프분들은 실력있는 분들이라..

 

제작자의 스킬이나 마무리 센스에서 비교가 안되네요.

 

 

 

 

 

 

 

멀리서온 강원대

 

 

 

명지날개

 

 

 

FAZZ

 

 

 

 

피규어 작가연합

 

 

 

 

다양한 포즈의 네코들..

 

 

 

08팀 브라더스

 

 

 

 

 

 

 

 

위클리모델.

 

디아고스티니의 주간잡지에 포함된 부품을 구해서 조립만 하면 빅스케일 완성작이 나옵니다.

 

 

 

피규어링.

 

 

 

 

 

 

너츠플래닛.

 

 

 

라이프 미니어처

 

 

 

 

 

 

 

갤러리 두곳 사이에 장터를 연 인천 소사..

 

 

 

 

갤러리 A관입니다.

 

 

 

 

 

이경준.

 

 

 

 

 

 

WEMC..

 

 

 

 

 

은평 프라모델 펙토리.

 

 

 

 

 

창원 모델링구락부. 이 팀은 정말 별 달수 있으면 달아드려야함.

 

먼곳에서 오신데다 여태까지 불참도 없었고, 작품 퀄리티도 상당한 수준.

 

 

 

1/16 걸스운트팬저

 

 

 

 

 

 

정구희

 

 

 

 

깨알같은 커피 타임 디테일.

 

 

 

 

 

 

 

43포뮬러.

 

국내의 빌더이신 라리오션님의 제작제품을 직접 보니

 

외국 프로빌더 못지 않은 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킷 상태로 판매되는 것을 완성 시켜내는 겁니다.

 

 

 

 

아래 우드베이스의 작품이 라리오션님의 완성작.

 

 

 

 

 

포르쉐 918스파이더의 휠살의 볼륨감을 주기위해

 

직접 라운드 프레스 처리 하셨다는데서 흡사 공예에 가까운 신기를 보여주셨네요.

 

 

 

 

 

 

 

 

메트로 스튜디오

 

 

 

 

네덜란드

 

 

 

 

 

 

피규어 이야기.

 

매년 저희 옆 부스로 배정되시는 피규어이야기 팀..

 

아르세느님과 감자대왕님.. 감자대왕님은 수년전에도 한번 뵜음 했는데

 

이제서야 얘기를 나눴네요.. 미소녀 피규어쪽은 잘 모르지만

 

색감을 잘 쓰셔서 개인적으로 감자대왕님 작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청동효과를 준 피규어가 등장했는데요.

 

제작자이신 나나바라님의 작품입니다.

 

미소녀 피규어면 항상 2D애니의 화사한 색채만 생각하고 보다가 충격으로 와닿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직접 여쭈어보니 실제로 발라놓고 나면 녹이 스는 청동효과 도료가 있으시다고.

 

오토에서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비넷쪽을 꾸민다면 주변 사물등에

 

접목할수 있겠네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자대왕님 작품.. 갖고싶네요.ㅎㅎ

 

 

 

 

 

주최를 해주신 일산 마이더스(SM건설)

 

 

 

현준씨의 오토 4작품.

 

 

 

아오시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실차도료를 사용하십니다.

 

 

 

 

아오시마 무르시엘라고 SV.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실차 도료 사용.

 

 

 

 

 

실차를 도색하는 현업을 하시느라 실차 칼라도료를 적용하셨는데..

 

포르쉐 바이퍼 그린입니다.

 

 

 

일요일 아침 9시에 도착하니 문은 잠겨있어서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준씨가 들고오신 오토 4점을 보았는데요..

 

 

 

현준씨왈 아오시마 도어도 안맞고 유리창도 안맞고 헤드라이트 투명부품도 안맞고

 

공통적인 아벤타도르의 문열림 가동기믹이 #(ㅇ(^%&*ㅆㄹㅔㄱㅣ& 라는 의견..

 

아오시마는 원래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전시회 사진은 담는다고 담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띄엄띄엄 찍었거나

 

촛점이 안맞아 차마 올리지 못한 사진들도 있었습니다.

 

직접 내 눈으로 봤으니까 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정상 못 오신분들은 인터넷상으로 올라온 이런 후기를 보시며 달래셔야 하겠네요.

 

시간이 되시면 되도록 직접 실물도 보고시고 가시길 권합니다.

 

제작자와의 담소도 꼭 나누고 가시고요..

 

 

이상입니다.

 

 

 

 

햇수로 4년..4번 참여하면서 다른팀들의 풍성한 작품 구경도 하고.

 

타팀분들과의 대화로 많은 정보도 얻고..

 

저희팀원들도 완성한 작품을 진열 할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항상 전시회를 열어주시고 장소 제공에 힘써주신 일산 마이다스 분들과

 

SM건설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장비 철수중인 마이더스(SM건설)

 

 

 

주최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하신 모든 팀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팀원중에도 날밤새고 당일날 본드칠 하시며 고군분투하신분도 있었고

 

마지막까지 포기 안하고 완성작을 내놓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엔...모르겠네요.. 음..힘들고 지치고..쉴까? ^^;;

 

암튼 내년에도.. 가능하면 또 뵈요..

 

우리팀 고생하셨습니다.

 

 

 

 

PS:

 

*. 중간에 철도모형 유명인 병훈군이 잠시 들렸는데..

 

한 2분 얘기하다가 아이들과 식사하고 와서 보자는게

 

안녕히 가세요가 되버렸네.. 다음에 또 봄세.

 

 

*. 드래곤하비(구보물섬) 사장님도 오셨는데..

 

최회장님께 소개시켜 드리려 모셔갔더니 이미 오래전에 아시는 사이라고..

 

아 뻘쭘해라..

 

 

 

*. 관람오신 분중에 누구인지는 얼굴을 아는데..

 

혼자 슥 와서 슥 보고 30분만에 슥 가버리는 사람 몇 봤거든요.

 

작년에도 혼자와서 보고 가더니 올해도 그러시던..

 

근처에 빨간의자 앉아있는 사람들이 해당 부스 관계자들이니

 

인사도 하시고 궁금한것도 여쭤보세요.

 

 

 

*.작품 관람중..일요일 오후 3시께

 

젊은 부부가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아들 둘 데리고 입장하였는데

 

(남편은 반바지에 아이들은 축구복) 아이들은 주차장이랑 로비쪽에서 뛰놀았지만

 

이 젊은 부부는 에나멜인가? 자기 와이프에게 이런거 에나멜로 칠하나봐 설명도 하면서

 

두카티 트레일러와 레드불 트레일러 지붕에 먼지 묻었나 검사하듯 손가락으로 터치하다가

 

저랑 눈 딱 마주치니 아무일 없다는듯이 지나가길래

 

저도 크게 손상된것 없어서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만..

 

애들은 호기심 자제능력이 없어서 그렇다 치고

 

성인이 되서도 하지 말아야할 고등교육까지 받고서도

 

개념 상실이면 전시회를 노키즈존은 기본에

 

작품훼손에 대한 배상 책임을 확 물어버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개념을 상실한 성인 관람객이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분명 손대지 마시오 문구는 전시실 모든 부스마다

 

다 붙여있었것만.. 글을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 용태님 아이들은 그렇게 크는 겁니다.

 

조광슨생도 다 이해해주셨어요.

 

그깟 백미러쯤 험! 하면서 깔끔하게 붙이셨더라는..

 

다음에 우리 의자 좀 주세요. 저 아직 다리환자에요.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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