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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

쉐보레키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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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쉐보레 폴딩키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모카페에서 공구했을땐 가격에 비해 비싸서 안샀던건데

 

싸게 다른곳에서 매물이 나왔더군요..완전 새것을 집어왔습니다.

 

사실 쉐보레 키가 아니어도 운행 하는덴 지장 없으나,

 

대우마크가 새겨진것을 죄다 쉐보레로 갈아치우는 판국에

 

이 키도 쉐보레로 갈아타게 되는군요.

 

내년에 새로 출시되는 올란도부터는 GM대우가 아닌 쉐보레 마크가 적용된다고합니다.

 

기존 마크리나 라프는 현재의 대우 마크가 붙어서 나온다는 얘기도 있지만

 

대부분 분들이 대우보단 쉐보레나 홀덴쪽으로 바꾸는 추세입니다.

 

그중에서 쉐보레 스티커로만키에 붙은 대우로고를 떼버리고스티커 형식의 악세사리를 판매해왔는데,

 

먼가 어정쩡한 폼세죠.

 

맨 왼쪽이 차를 구입시 받은 대우로고와 왼쪽 두번째가 쉐보레 스티커를 붙인 키.

 

그리고 나머진 이번에 구한 수풀용 정품 쉐보레키 두개..

 

 

 

일단 키의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순접으로 결합된 키를 분리하는데 애를 먹었구요..

 

결국.. 분리를 했습니다. 한개는 단번에 열어지더군요.

 

아래는 왼쪽이 CDX 버전에사용되는 스마트키이고, 오른쪽이 일반 이모빌라이저 키입니다.

 

두 키 모두 암호화 코드가 적용되어 키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저는 왼쪽것을 써왔기 때문에 오른쪽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왼쪽(대우) 스마트키 회로를 오른쪽(쉐보레) 이모빌라이저를 빼버린 자리에 옮겨 심어야합니다.


 

 

 

 

기판 뒷면의스마트키와 이모빌 라이저 키의 차이도 확연합니다.

 

왼쪽이 스마트키 오른쪽이 이모빌 라이저 키.



 

 

 

결국 옮겨 심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키와 기판을 쉐보레키 케이스 안으로 옮겨 심은것이죠.

 

사실 이 고생 안하고 편히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사업소에 가서 주파수 변경을 요청하는데만 대략 25,000원의 비용이 들며,

 

차에 설치된 키뭉치까지 완전히 갈아치워야 하는 비용이 또 십수만원 이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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