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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Tools

에어브러쉬 메인터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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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쉬 메인터넌스


정비 의뢰받은 iwatec GP-50, GP-35와 spamax제의 GP-50 입니다.


둘다 대만의 한 공장에서 나오는데 OEM의뢰 업체마다 다른 요구로


아주 미세하게 다른 부위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와텍의 두 에어브러쉬는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와 청소불량으로 니들이 휨과,


니들캡,노즐캡이 분리가 안되어 단단히 붙어있었습니다.






플라이어로 겨우 열었습니다. 


잔류 도료가 나사산 사이에 침투되어 단단히 붙어있었습니다.








공업용 세척 신너에 담그고 붓과 솔로 닦아줍니다.




깨끗해졌습니다.






결합. 니들 캡 라운드의 앞쪽을 보니 크게 패여진것이 보입니다. 


어딘가에 크게 부딪혔을것이고 이때문에 니들이 휘어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보입니다.





풀어지지않는 도료 찌꺼기들이 가라앉아있습니다.


아마도 2액경화형 서페이서를 사용하신 모양입니다.










도료컵 안쪽도 확인해보니 서페이서 사용후 세척보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GP-35도 노즐캡 안쪽에 서페이서 잔존도료가 남아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업용 세척신너를 사용.







니들이 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복원.




GP-50의 손잡이 플라스틱부위를 벗겨내보니 


몸통쪽으로 도료를 흘린 자욱이 남아있습니다.







몸통대를 분리해보니 아래쪽까지 침범이 되어있습니다.









니들 패킹은 테프론재질이 추세입니다. 이부위도 잔존 도료가 묻어있습니다.





세척.





트리거도 분리합니다. 마찬가지로 도료가 묻어있습니다.




모든 부위를 분해후 세척을 마쳤고 재조립과정입니다.


노즐 부위는 에어누수를 방지코자 레드퍼티를 발랐습니다.


http://www.olympos-airbrush.jp/product/217


레드퍼티는 기존 제품을 사셔도 되고 





이런 퍼티를 발라주셔도 됩니다. 


한번 사면 20년은 거뜬히 쓴다는 그 퍼티입니다.


이 퍼티가 물성이 마른후에도 잘 부스러지고 수축이나 변형이 잘 오기 때문에 


모형용에서 메꿈용으론 거의 쓰지 않습니다. 


 3M레드퍼티와 동일하나 한국에선 환경부의 특정물질의 위해성으로 수입되지 않습니다.


일본등은 우리나라와 규제가 달라 수입이 된다는군요.







작동 부위에 구리스도 발라주었습니다.


니들 복원, 노즐,캡,몸통 등을 교체나 추가부품 없이 청소만으로 완료했습니다.


도구는 항상 다음번 쓸때를 기약하며 사용후 청소 세척을 하시고 기름칠해서 보관하세요.


에어브러쉬의 오작동,문제가 발생되는 근본 원인은 사용자의 관리 문제가 95%입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합니다. 이 사용자분도 공구 탓으로 지적하였지만


분해해보면 보시다시피 사용자의 관리 부주의였습니다.






분해 소지후 작동 테스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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