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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Tools

Compact compressor 콤펙트 컴프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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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 compressor 콤펙트 컴프레서

 

 

KPSHOP에서 테스트로 제공받은 콤펙트 콤프레서입니다.

 

원래는 네일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KPSHOP에서 자체 테스트를 마친 테스트 T1과 

 

새것 하나를 보내주셨습니다.

 

 

 

 

 

 

 

본 기본 패키지 구성의 새 제품입니다.

 

본체, 어댑터,1/8 호스,에어브러쉬 거치 홀더

 

 

 

 

 

Test1 제품에는 수분필터까지 보내주셨네요. 저도 T1본체로 테스트 하려 합니다.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본체 옆면에 어댑터 단자와 호스 연결구가 상/하단으로 위치해있습니다.

 

 

 

호스 연결부위입니다.

 

호스의 한쪽은 1/8 이지만 반대쪽은 본체에다 곧바로 끼워넣네요.

 

호스 길이는 충분합니다. 2M는 넘네요.

 

 

 

 

이렇게 끼웁니다. 끼우는게 어렵진 않아요. 

 

그렇다고 쉽게 빠지지도 않습니다.

 

 

 

 

 

본체에 끼우는 브러쉬 홀더이구요. 에어브러쉬가 건타입은 못 끼웁니다.

 

이것도 책상등에 조여서 설치하는 별도의 간이 홀더가 있으시다면 그걸 권해드려요.

 

바닥에 본체를 놓고 브러쉬를 끼웠을때 에어브러쉬 니들캡이 바닥에 끌릴수도 있겠습니다.

 

 

 

본체를 뒤집으면 바닥에 스폰지가 박힌 구멍이 보이는데 이 부위는 공기 흡입구같습니다.

 

 

 

 

예상대로 스펀지를 빼내니 흡기구가 확실하네요.

 

 

 

 

 

바닥에 진동 방지 고무다리를 다 빼봤습니다.

 

여기서 부턴 개인적으로 내부가 궁금해서 분해하는 과정이니 따라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진동방지 고무가 본체 홀에 본딩되어 있는데 이걸 빼시면 흔적이 남습니다.

 

이제부턴 보증 A/S(afer sales service)가 안된다는거죠.

 

 

 

 

 

상하체 뚜껑을 분리해봅니다.

 

 

 

 

모터,기판 호스 등 뭐 별거 없어보이지만..

 

 

 

 

 

기판쪽에 작동관련 IC들이 붙어있네요.

 

 

 

 

모터쪽도 분해해봤습니다.

 

이 작은 고무 패드진동판이 모터의 원운동을 피스톤 로드 수직운동으로 바꿔줘서

 

작동하는원리네요. 쉽게 말해서 고무판이 손나 떨어서 압력을 발생 시키게 만드는겁니다.

 

 

 

 

 

원형중에 반원씩 한쪽은 들어오는 공기를, 다른 한쪽은 나가는 공기를

 

패킹으로 막아서 압력을 발생 시켜주는 구조네요.

 

 

다시 분해역순으로 잘 조립하고..(주의점 피스톤에 달린 패킹들과 앗세이 구성물들 

 

초보분이 요령없이 분해하셨다간 재조립과정중에 바람 샙니다. 

 

제가 분해한 과정과 내부 구조는 이 리뷰를 통해서 이렇게 생겼구나 보시기만 하시고 

 

절대 따라서 분해하지 마세요.(분해 흔적 있으면 A/S안되요.)

 

 

 

 

 

이제 작동 테스트 영상입니다.

 

 

 

처음 전원ON되면 파란LED와 붉은 LED가 동시에 들어와서 보라빛 LED가 보입니다.

 

버튼 순서 종합해보면 

 

Clic 1: Medium/Purple 

 

Clic 2: High/Blue 

 

Clic 3: Low/Red

 

Clic 4: OFF

 

 

 

 

도포 5분뒤입니다.

 

 

 

압력 테스트입니다.

 

 

 

 

 

소형이라 해도 바람 압력을 발생 시켜주는건 입으로 부는것보다 나으니 무시못하죠.

 

래커도료를 사용에는 문제도 없었고,

 

우레탄 GP2 를 사용할때도 분사되었습니다.

(단, GP1은 걸죽한 점도라서 분사가 뻑뻑했습니다.

신너를 더 타면 수월하게 분사되지만, 신너가 많이 타일수록 미경화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 시편 작업한것들 모두 이 컴팩트 콤프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이번 하비페어때 노부 마스터가 일본에서 직접 들고오신 콤프가 이거랑 비슷했습니다.

 

도색 시연하는 내내 이런 작은 콤프를 쓰셨는데,

 

스타일이 저압으로 사용하시는게 저랑 같더군요.

 

제가 쓰던 냉콤 압력은 0.5~1.5 사이로 사용하는데 그 이상을 사용하면

 

강한 에어의 와류로 인해 도료가 반건조로 흩날립니다.

 

이쪽 저쪽 도포하다보면 자꾸 거친면이 반대쪽에 생기게 되죠.

 

개인 스타일이 다 있겠지만 방법이 한가지로 정해져있는건 아닙니다.

 

저압으로도 도색이 잘되고 무엇보다 도료가 강한 바람때문에 

 

튕겨 흩날려 낭비되는것도 줄일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10년전과 달리 요즘 중저가로 나오는것들이 고수분들이 사용하셔도 성능을 무시 못할정도라는걸 

 

이번에 컴팩트 콤프를 써보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비페어 시연때 부스도 KP에서 제공했는데 좋기는 하나 너무 쎄서 노부 마스터 얘기론 

 

자신의 의복에 먼지나 등뒤쪽의 상관 없는 먼지까지도 끌어온다고 합니다.

 

부스로 빨아당겨진 먼지가 도색하는 피사물에 묻어버리게 만들수 있다며

 

한국의 모형하는분들은 세고, 강하고, 비싸고, 크고를 추구하는 경향이 모두가 있는지를 물어보시길래..

 

다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린뒤 며칠동안 제 장비를 돌아보고 생각했습니다.

 

 

 

PS:

 

콤펙트 콤프,미니콤프등의 저가 저압용 콤프는

 

5호급 에어브러쉬로는 사용하기 버겁습니다.

 

에어브러쉬에서 분출량이 순간적으로 많은 양이 나와버리는데

 

에어 저장용 에어탱크가 달린 모델이 아니라면 슊` 하고 나오는게 아닌

 

미스트가 뿌려지듯 헤에~ 하고 나와버립니다.

 

이 회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미야제 미니콤프도 5호는 사용하기엔 압력이 낮습니다.

 

타미야 미니콤프의 설명서에도 적혀있듯이 미니콤프가 내뿜는 압력도 약하고

 

에어 토출량도 적습니다.

 

미니콤프와 5호의 궁합은 좋지가 않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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