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번호로 택배 받는 사람..

최초 1월 29일 이상한 문자가 와서 뭐지 사이트를 찾아가보니 일본 즉구 대행업체..

 

저는 이용한적 없고 착오로 잘못왔나 싶어 그러려니..

 

 

 

 

 

 

 

그런데 1월 30일..

 

다른 택배 기사님 문자가 옴..

 

 

 

 

 

 

2월 5일 

 

타 택배 기사님에게 문자옴..

 

 

 

 

 

2월 7일..

 

우체국 택배기사님 문자옴.

 

 

2월 26일 주문문자옴..

 

 

 

여태까지 저 일산에 사는 정ㄷ기 라는 사람이 택배 알림문자를 제 번호로 쓰고있었는데

 

제 번호랑 비슷하거나 숫자 하나 잘못 입력해서 저러겠거니 그닥 신경 쓰진 않고있다가 구글 검색으로 

 

'남의 번호로 택배' 를 검색해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고의성이죠.

 

이게 택배주문후 알림문자 소리에 애가 깬다는 이유로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2/2017082201920.html

"택배 연락 싫어서" 남의 연락처 남긴 애 엄마

 

일면식도 없는 남의 번호를 넣는게 팁이라고 올라와 있었다네요.

 

번호는 아무거나 넣어도 물건은 택배주소로 잘 도착한다면서..

 

와 이 미친 이기적인 인간들..

 

지 애 깬다고 남의 폰으로 문자 알림가게 하는사람들도 문제고..

 

정ㄷ기라는 사람도 제 핸펀번호를 고의로 입력 하는짓도 문제고.

 

주소는 택배기사님의 문자로 알게 되었지만

 

일산까지 찾아가서 내번호 쓰지 말라해도 '싫은데요' 하면 어떻게 할방법도 없고.. 

 

제가 할수있는건 기사님들 문자올때 

 

제가 주문한것 아니라고 계속 반송하겠다 

 

수취거부하겠다 할수밖에 없다네요.

 

도용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명의 도용과 신상 도용..

 

명의도용은 대포통장 같은거고 사문서 위조로 법적처벌이 무거운데 반해

 

신상도용은 남의 번호나 명함 등을 본인인양 쓰는거라 이것으로 

 

범죄를 저지른거 아니면 처벌이 어렵다고 하네요.

 

남의 번호 택배 구글 검색 링크 달았습니다.

 

이런경우가 허다한것 같습니다. 

 

저사람땜에 10년넘게 써온 번호를 바꿀수는 없으니..

 

몇달 고생할것 같습니다.

 

저는 저인간과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