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아카데미과학 포니 일반판 카톤구매.
전에 싼타페때의 한카톤 30개들이가 아닌 4개들이네요.
이번도 동일하게 지인 찬스 썼구요..
국내총판서 전국으로 보내는탓에 물량부족으로 16개뿌니 못구한 상황..
허니버터칩때처럼 시간 지나면 마트에도 짱짱하게 진열되어있을듯..
킷 하나 무작위로 꺼내봅니다.
박스 상단의 한자 '아름답고 경제적인 승용차' 라고 써있습니다.
일본의 비쿠 카메라점처럼.. 개봉방지 테이프 실링이 되어있네요.
박스 4측면부 입니다.
내용물은 온전히 다 있는것 같고.
투명파트를 봅니다.
초기 한정판 생산제품에서 투명파트 하자(기포유입?)가 발견되었다네요.
다행히 양품이네요.
반대쪽도..
불용부품 처리된건데..
택시버전에서 쓰입니다.
이부분은 광고판으로 쓰이는 부품같습니다.
바디 안쪽 지붕을 보면 조그만 돼지코 구멍이 보이는데
이곳을 뚫고 부착시키는거죠.
요롷게.
투명 부품의 돌기 때문에 시소를 타고 있지만.
뚫으면 밀착이 됩니다.
http://photo.heraldcorp.com/ptview.php?ud=20150507110822AUI501_20150507111904_01.jpg
실내 부위인데.. 나름 괜찮아 보이는 디테일입니다.
대쉬보드의 계기반과
카세트 삽입구도 보이고.
유리창 올리고 내리는 닭다리도 잘 재현해 냈습니다.
실차에선 일정한 속도로 돌리면 자동으로 유리가 올라가는것처럼 하기도 했지요.
시트파트에는 엉덩이 닿는 좌측부위에 살짝 웰드라인이 생겨있네요..
하체와 외장부가 밀집된 런너.
프론트 그릴은 두가지 택일이네요.
설명서에서는 B26번을 불용처리하고 격자무늬를 사용하랍니다.
와이퍼의 디테일은.. 그냥 써줘도 될것 같네요.
맥기는..표면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빼주기로 합니다.
아카데미킷은 기본 맥기를 입히기전 필름코팅을 하는데
그 필름의 표면 상태가 안좋으면 전체에 요철이 나오죠.
그닥 선호하지 않는 아카데미 맥기방식입니다.
투명필름까지 떨어져 나오게 담궈둡니다.
필름까지완전히 벗겨지면 프라스틱 본연의 표면이 드러납니다.
림 엣지도 살아나고..그런데 웰드라인 대박..
차라리 휠캡 없는1대분만 파트화 하고 캡모양만 덧 씌울수 있도록 따로 파트화 했다면
사용자가 선택해서 쓸텐데..
굳이 이렇게 해서 웰드라인이 생길 한 덩러리로 뽑아냈는지..
아직은 금형 기술이 부족합니다..
택시용 휀더미러인데. 불용부품 처리됐지만..
거울면 부분이 미약하게 볼록한 R값이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부는 안쪽으로 오목한게 아닌 평면 반사판으로 되어있습니다.
맥기 표면 짜글이 작렬하네요..
뷰티카님이 1/18 래진 작업하실때 이 부분을 오목하게 수정하셨죠.
전체적으로는 아카데미 선빵 했구나 입니다.
비율도 괜찮습니다.
패널라인들은 한번씩 더 파주면 될듯합니다..
바디 강성은 짱짱해서 하체를 끼울때 조심하지 않으면
도색한 부분이 맞닿아 까질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살펴봤고.. 너투버들의 리뷰도 올라올테니..
그리고 1969 번호판은 아카데미 창립 년도랍니다.
작년이 50주년 기념이라고 이것저것 했지요.
설명서는 아카데미과학 홈피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http://www.academy.co.kr/Include/INS_downfile_1p.asp?pFileName=15137_ins.zip
총 부품수는 포리캡,데칼까지 대략 140여개 인데 불용품들을 빼면
110여개로 완성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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