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타미야킷에 포함된 카본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임군에게 스캔,일러작업을 부탁하여 다른 카본데칼의 뒷면에 인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enzo ferrari..
타미야의 카본은 twill보다 plain쪽이 가깝고 색상도 거의 검정 도수만 사용되었죠.
한정판 xanavi gr-t에 들어있는 카본도 뒷면에 탬플릿이 그려져있습니다.
엔초랑 같은 패턴에 같은색상. 물론 자사 자체인쇄입니다. 카르토가 아니죠.
자세히 보면 패턴의 그라데이션이 없는 그냥 쨍한 검정과 그레이의 달랑 2도수짜리입니다.
판매용이 아닌 개인 용도라서 대략적으로 선만 따줍니다.
재단할때는 이선 그대로 따주기보다
약간 여유분을 두고 잘라서 쓰는게 좋습니다.
동일 구성의 킷인 칼소닉버전 만들때 써야죠
저와 모임분들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본데칼입니다.
ferrari-f40.tistory.com/2179
12년전 엔조페라리 블랙을 제작했을때 타미야 자체인쇄 카본데칼입니다.
이때는 몰랐지만 이후에 출시하는 타사의 그라데이션 데칼을 접해보고
다시는 쓰지 않을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후 언급되는 데칼은 십수년전 광주의 한 업체에서 제작된 plain데칼입니다.
베이스에 1도실버,2도 그라데이션 코퍼,3도 블랙의 3도수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십수년이 지나 아직까지 데칼이 쌩쌩하죠 카르토제라 그렇습니다.
보는 각도,조명에 따라 색감을 고루 나타냅니다.
현재는 더는 구할수가 없습니다.
두 회사의 패턴과 색상을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사용자분들의 선택에 따라 문양이 쨍한게 좋으면 타미야 데칼을 쓰시면 되고
그라데이션이 포함되고 실물 카본에 근접한 색감과 패턴을 원하시면
타사의 카본을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비 디자인에서도 카르토제로 인쇄된걸 판매하고 있습니다. 1/20 스케일이지만..
scale motor scale제는 인쇄 도트에러가 많고, 인쇄된 색상의 도수가
그라데이션이 생략된 2도(실버와 블랙 2색)짜리고,
마크소프터 도포시 반응이 까딱하면 죽탱이처럼
녹아 흐물거리거나 잘 찢어져, 타이밍 잡기가 까다로워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본의 패턴문양(twill/plain),색감(브라운/실버/블랙),직조물크기(패턴간의 mm차이),
카르토그라프(카르토도 카르토 나름인데 제조사인 아카데미 에어로의 카르토데칼은
킷 책정가에 데칼단가를 맞추다보니 베이스색을 깔고 그 위에 한차례 다른 색상이 올라가는
2중인쇄가 아닌 c급인 고로 밑색이 비치죠)인지를
생각하시고 선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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