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유님,조광선생,홍일씨,임군...방문하시어 축하해 주셨습니다.
사이유님의 복분자 와인(15%)으로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용산 미군부대 커머서리에서 구한 고기인데 천상의 부드러운맛을 보셨을 것입니다.
고기는 역시 '피 질질 나오는 레어가 최고~' 로 외치시는 분 계시겠죠..
레스토랑에서 '노다이(No die~)'를 외쳤던 외국인소녀가 기억에 남아,
칼질하자마가 쭈욱 나오는 핏물에 혐오감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미디엄으로 살짝온도를 올렸습니다.
여튼..우리네는 두조각씩 먹는데도 헉헉댔지만..임군의 젊은 혈기는..모질랐던듯..미안~
잡채와 떡, 쿠키 등으로 입가심을 했고, 바리스타 강사 자격증이 있는 홍일씨는
작센하우스 핸드밀로 적당하게 입자를 갈아 크룹스로 시간을 재며 드립을 해주셨는데..
그맛이 일품이었구요..역시 전문가의 손을 거친게 차이가 남..
제 스승 조광선생님이 들고오신 맛난 고구마 케잌으로 후식을 마쳤습니다..
친척 결혼식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못오신 베하비 사장님..
이사짐 정리하느라 바쁘셔서 못오신 best5님..
남은 고기는 추석때 먹어버릴껍니다.할할할~
장식장에 진열된 웻지우드 커피잔 세트와 로열덜튼 커피잔세트,
크룹스 커피머신에관심을 보이신 홍일씨는 역시 안목이 높으셨습니다.
다음에 오실때 갓볶은 커피빈 좀 부탁드릴께요.카푸치노로부탁~
어시스트를 해주신 어머니와 누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PS: 아파트 단지가 크고 복잡해 근처에 다 오셔서들 해메이셨는데요..
그중에 오늘의 대박은 사이유님이 당첨...
지름길로 오시려고 머리 쓰셨다가 길이 갑자기펜스로 막히는 동네까지 가셨다죠..
PS2: 벤틀리 보온물병 잘쓰겠습니다. 스승~
PS3: 담달 모임장소는 홍일씨..당신집이얌..케케~
PS4: 맛나게 잘 드시고 가셨는지요? 나름 준비기간이 5일정도 걸렸습니다만..
이날 단 하루를 위해 저희 식구들이 모두 신경을 쓰긴 했습니다.
음식에 대해 부족하였거나 입맛이 맞지 않았다면 양해 바래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
.
'Off-L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정기모임 있습니다. (3) | 2010.10.01 |
---|---|
글로씨군 방문.. (6) | 2010.09.24 |
강북 모임 8월.. (0) | 2010.08.23 |
7월 강북 3차 모임 있었습니다. (8) | 2010.07.19 |